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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총나무의 이른봄
새순과 꽃봉오리, 잎, 꽃, 붉은열매, 나무껍질,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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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작용,
이뇨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발한 작용[땀내기 작용], 활혈 작용, 진정 작용, 서근활락, 거풍이습, 풍습성관절염,
진통, 항염증, 감기,
독감, 독감
및 그 밖의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 지혈, 이뇨, 타박상, 골절, 산후빈혈, 타박상, 골절, 빈혈, 타박상,
소변정체, 수포진, 발진성질환, 정혈, 신장염, 치질, 화농제, 단독, 홍역, 풍진성 홍열, 천연두,
편두통, 혈액정화, 신장의 정화, 정혈, 신장염, 방광염, 임질, 매독, 정맥염, 거담, 기침, 관절염, 소변을 증산시키는데,
거담, 기관지염, 풍진, 마진, 해열, 발한제,
물고임, 콩팥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통풍, 인후통, 산후출혈, 각종 출혈, 무좀, 부종, 척수결핵, 기관지천식,
상처, 각종 피부병, 근골동통, 요통, 수종, 산후빈혈, 땀띠, 옻이 오른데, 궤양, 화상, 심장경화증 및 아픔, 심장신경증, 가슴활랑거림,
심근염, 숨가쁨을 다스리는 접골목 딱총나무는
연복초과
딱총나무속에 속하며 산지의 습지 및 골짜기에 자라는 갈잎떨기나무이다.
딱총나무의 학명은 <Sambucus williamsii Hance var. coreana Nakai>이다.
딱총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2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류는 넓은잎딱총나무(말오줌나무, 오른재나무, 자반나물),
덧나무(민들딱총나무), 지렁쿠나무(개똥나무), 털딱총나무, 털지렁쿠나무,
울릉말오줌때(울릉딱총나무), 딱총나무가 자라고 있다.
높이는
3~5터까지 자라며 잎은 깃꼴겹잎으로 대생 즉 마주난다. 작은잎은
5~7개이고 긴 타원형~긴 달걀형으로 끝이 길 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의
톱니는 뾰족하며 안으로 굽지 않는다.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작은 돌기가 있고 털이 없으며 자잘한 황록색의 꽃이 핀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둥글고 짙은 붉은색을 익는 모습이 아름답다.
미국딱총나무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심고 있다. 열매가 우리나라 딱총나무는 붉은색인데,
미국딱총나무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그런 이유로 <블랙엘더베리(Black Elderberry)>라고
부른다.
종류로는
딱총나무(Sambucus williamsii Hance var. coreana Nakai), 넓은잎 딱총나무(말오줌나무=오른재나무,
자반나물: Sambucus latipinna Nakai),
털지렁쿠나무(Sambucus sieboldiana Bsume var. miquelii<Nakai>
Hara for. velutina T. Lee), 지렁쿠나무(Sambucus sieboldiana Bsume
var. miquelii<Nakai> Hara), 미국딱총나무(엘더베리: (Sambucus canadiansis),
아마존딱총나무(Sambucus australis Cham et schecht.),
서양딱총나무(Sambucus nigra=Elder-엘더),
덧나무(Sambucus sieboldiana Blume)도 모두 접골목으로 사용한다.
1,
딱총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접골목[接骨木=jiē
gǔ
mù=지에 ̄꾸V무↘,
목삭조:木蒴藋:
당본초(唐本草)], 접골초[接骨草:
이참암본초(履巉岩本草)],
속골목[續骨木:
본초강목(本草綱目)], 천천활[扦扦活:
본경봉원(本經逢原)], 칠엽황형[七葉黃荊,
방곤행:放棍行,
산호배:珊瑚配,
천천활:櫏櫏活:
왕연사(汪連仕), 채약서(採藥書)], 철골산[鐵骨散: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접골단[接骨丹: 본초편방(본초편방)],
칠엽금[七葉金:
투골초:透骨草: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접골풍[接骨風: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착수[戳樹,
삭수:蒴樹,
공도노수:公道老樹,
대엽접골목:大葉接骨木,
대엽삭조:大葉蒴藋,
서근수:舒筋樹,
장목수:樟木樹: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Sambucus willamsii Hance ver. Coreana Nakai.[학명(學名)],
코오라이니와도코[コウライニワドコ=接骨仙桃草:
일문명(日文名)], 코리언 엘더[Korean elder:
영명(英名)], 고려접골목[高麗接骨木],
지렁쿠나무[평안북도
방언], 털지렁쿠나무,
개똥나무,
딱총나무
등으로 부른다.
2, 말오줌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삭조[蒴藋, 말오줌나무: 동의보감(東醫寶鑑)], Sambucus sieboldiana Bl. var pendula[학명(學名)],
니와도코[にわどこ=接骨木庭常:
일문명(日文名)], 코리언
엘더[Korean elder,
펜듈라 레드 엘더:Pendula red elder:
영명(英名)], 넓은잎딱총나무,
너른잎딱총나무,
넓은잎딱총,
말오좀나무[함경남도
방언], 접골목[接骨木],
울릉말오줌때,
울릉딱총나무,
오른재나무,
오른재나물,
자반나물
등으로 부른다.
3, 덧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탐라접골목[耽羅接骨木:
제주도 방언], 접골목[接骨木],
일본딱총나무,
민들딱총,
민들딱총나무,
개덧나무,
덧나무
등으로 부른다.
4, 미국딱총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가나대접골목[加拿大接骨木, 흑접골목:黑接骨木: 중국명(中國名)],
Sambucus canadensis[학명(學名)], 삼부쿠스
니그라 엘[Sambucus nigra L:
학명(學名)], Sauco[스페인어],
Sabugueiro[포루투칼어],
Hollunder[독일어],
Suream[프랑스어],
Sambuso[이태리어],
Buzina[러시아어],
아메리카니와도코[アメリカニワドコ,
세이요오니와도코:せいようにわどこ=西洋接骨木: 일문명(日文名)],
블랙
엘더 베리[Black Elder berry, 블랙
뷰티:Black beauty,
엘더:Elder,
블랙 엘더:Black Elder,
커먼 엘더:Common Elder,
엘더 부시:Elder Bush:
영명(英名)],
캐나다접골목,
미국접골목,
미국딱총나무,
엘더 베리
등으로 부른다. 5,
서양딱총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서양접골목[西洋接骨木: 중국명(中國名)], 데인
워트[Dane wort: 영명(英名)], Yezgo[스페인어],
Eugos[포루쿠칼어],
Attich[독일어],
Hie'ble[프랑스어],
Edold[이태리어], 세이요우니와토코[セイヨウニワトコ: 일문명(日文名)], 삼부쿠스
에불루스 엘[Sambucus ebulus L: 학명(學名)],
유로피안 엘더[European Elder,
유로피안 엘더 베리:European Elder
berry, 유로피안 블랙 엘더 베리:European Black Elder
berry: 영명(英名)],
서양접골목,
서양딱총나무 등으로
부른다.
6, 아마존딱총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아메리칸
스피드 웰[American speed well:
영명(英名)],
Sambucus australis Cham et schecht.[학명(學名)],
Alcapo[Sauco:
스페인어], Sabugueiro[포루투갈어],
아마존딱총나무,
아마존딱총 등으로
부른다.
접골목의
뿌리 및 뿌리껍질의 다른 이름음 접골목근[接骨木根:
본초습유(本草拾遺)]라고 부른다.
접골목
잎의 다른 이름은 접골목엽[接骨木葉:
본초습유(本草拾遺)]라고 부른다.
접골목 꽃송이의 다른 이름은 접골목화[接骨木花:
국약제요(國藥提要)]라고
한다.
[채취]
<줄기와
가지>
<중약대사전>: "일년 내내 채취할 수 있다."
<뿌리>
<중약대사전>:
"9~10월에
채취한다.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잎>
<중약대사전>:
"4~10월에
채취한다."
<꽃>
<중약대사전>:
"4~5월에
화서 전체를 채취한다. 가열에 의해 떨어진 꽃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접골목의 탕제를 마우스(열판법)의
위에 20g(생약)/kg유입하면 진통 작용이 있는데 강도는 몰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설피린보다 월등하다. 투약 후 마우스는 안정 상태로 된다.
동속 식물인 무경접골목(無梗接骨木)의 물, 알코올 추출물을 마우스에
주사하면 이뇨 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그중에 함유된 무기염에 의한 것은
아니다. 또 이뇨와 동시에 설사도 있으킨다."
[성미]
<줄기와
가지>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2, <당본초>: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3, <본초습유>: "독이 약간 있다."
4,
<현대실용중약>: "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뿌리>
1,
<분류초약성>: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사천중약지>: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잎>
<현대실용중약>:"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
[약효와 주치]
<줄기와
가지>
1, <중약대사전>: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을 배출시키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풍습에 의한 근골의 동통, 요통, 수종, 풍양(風癢),
은진(癮疹:
담마진), 산후 빈혈, 타박상에 의한 부종 및 동통, 골절, 창상(創傷)
출혈을 치료한다."
2, <당본초>: "절상(折傷: 골절)을
주치한다. 근골을 잇는다. 풍양(風癢),
충치를 제거한다. 몸을 씻으면 좋다."
3, <천금익방>:
"타박상에 의한 내출혈 및 임산부의 악혈, 모든 혈행 장애와 출혈에는
탕액을 복용한다."
4, <왕연사, 채약서>: "혈을
순환시키고 해독한다. 일체의 창개(瘡疥), 귀전풍(鬼箭風: 갑작스런
통증)에는 환부를 씻어서 치료한다."
5, <백초경>: "타박상에
의한 부스럼을 치료한다."
6, <현대실용중약>: "진통약으로
쓴다. 수족의 불수 및 풍습에 의한 요통, 뼈속의 각종 동통, 사지 한통(寒痛),
각종(脚腫)을 치료한다. 또 타박상에 의한 뼈의 통증, 풍진(風疹), 한진(汗疹:
땀띠) 등에는 욕탕제로 쓴다."
<뿌리>
1,
<중약대사전>: "풍습
동통, 담음(痰飮), 수종, 열리(熱痢), 황달, 타박상, 화상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뿌리껍질은 담음(痰飮)을 주치한다.
수종 및 담학(痰瘧)을
제거하려면 탕액을 복용한다. 설사와 구토가 나타날 경우에는 많은 양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분류초약성>: "모든
타박상을 치료한다."
, <사천중약지>: "부러진
뼈를 재결합하고 관절을 정복(整復)한다. 타박상, 열리(熱痢) 및 황달을
치료한다."
<잎>
1,
<중약대사전>: "피를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외상에 의한 골절, 풍습에 의한 비통(痺痛), 근골의 동통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학(瘧)을
주치한다. 소아는 3잎, 성인은 7잎을 짓찧어 생즙을 복용한다. 토하면
효과가 있다."
3, <분류초약성>: "상흔(傷痕)을
싸맨다."
4, <길림중초약>: "풍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어혈을 배출시키고 지통, 이뇨한다. 신염에 의한
부종, 풍습성 관절염, 외상에 의한 골절을 치료한다."
<꽃>
1,
<국약제요(國藥提要)>:
"발한약으로 쓴다."
2, <국약적약리학(國藥的藥理學)>:
"차로 만들어 발한에 쓴다. 이뇨하는 효능도 있다."
[용법과
용량]
<줄기와
가지>
<중약대사전>: "내복: 3~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바르거나
달여서 김을 쐬고 씻는다."
<뿌리>
<중약대사전>:
"내복:
신선한 것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갈아서 가루로 하여 환제로
하거나 술에 담가 쓴다.
외용: 찧어서 바르거나 조제해 바른다."
<잎>
<중약대사전>:
"내복:
0.5~1냥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 찧어서 바르거나 탕액으로
김을 쐬고 씻는다."
<꽃>
<중약대사전>:
"내복:
1.5~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차로 만들어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줄기와
가지>
1, <중약대사전>:
"잉부(孕婦:
임신부)는
복용하면 안된다."
2,
<본초품휘정요>:
"많이 복용하면 토한다."
3,
<내 몸을 살리는 치유 식물 메디컬 허브 백과>:
"경고 사항: 감기와 독감 증상 완화를 위해 잘 익은 엘더베리와 엘더베리 제품을 며칠간 복용하는 것은 안전해 보인다. 그러나 익지 않은 열매를 먹거나, 다른 부위로 제조한 제품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모든 제품에는 구역질, 구토, 설사, 어지럼증, 착란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물질이 들어 있다(엘더 열매는 주로 와인용으로 만들어 먹으며, 약용으로는 꽃을 사용한다. 사용할 때 학명인 삼부쿠스 니그라를 확인하도록 한다-감수자).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면역 체계를 자극 할 수 있는 물질을 복용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말오줌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삭조(蒴藋: 말오줌나무) [신대역
동의보감 1993면]
○ 성질은 따뜻하고, 일설에서는 서늘하다고 하였다. 맛은 시며, 독이 있다. 풍(風)으로 가려운 것, 두드러기가 돋으면서 몸이 가려운 것, 과창(瘑瘡:
팔다리에 대칭성으로 생기는
습진-<고려의학대사전 126면>), 문둥병, 풍비(風痹)를 치료한다.
○ 일명 접골목(接骨木)이라고도 한다. 곳곳에 있다. 봄과 여름에는 잎을 따고, 가을과 겨울에는 줄기를 베고 뿌리를 캐 삶은 물에 목욕하는 것이 좋다<본초>.
삭조(蒴藋: 말오줌나무) [신대역
동의보감 1369면]
○ 갑자기 징(癥)이 생겨 뱃속에 돌같이 딴딴해지고
죽을 듯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말오줌나무 뿌리 작은 1묶음을 잘게
썰어서 술 1병에 3일밤 담가 두었다가 5홉씩 따뜻하게 하여 하루 3번
먹으면 신기한 효험이 있다<본초>.
삭조(蒴藋: 말오줌나무) [신대역
동의보감 809면]
○ 풍(風)으로 가려운 것, 은진(癮疹), 몸이
가려운 것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인 물로 목욕하면 곧 차도를 본다<본초>.]
딱총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접골목(接骨木)
[기원]
인동과의
낙엽성 떨기나무인 딱총나무(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Nakai.)의
가지이다.
[성미]
맛은 달고 쓰며,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거풍이습(祛風利濕), 활혈지통(活血止痛)한다.
[임상응용]
1.
풍습성(風濕性)관절염, 요통, 골절상, 외상출혈에 유효하다.
2.
활혈(活血)작용이 있어 산후(産後)의 어혈(瘀血)제거하고, 타박상에
쓴다.
3.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에 달여서 욕탕제로 사용한다.
4.
골절유합촉진에 현저한 반응을 나타낸다.
[임상연구]
골절상에 골질유합을 촉진시킨다.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약리]
달인물은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이뇨효과도 보였다.
[화학성분]
Sanbicyanin, cyanidol glucoside, amino acid, canogenic glucoside,
iridoid glucoside, morronniside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접골목과
관련하여 딱총나무, 말오줌나무, 털지렁쿠나무, 넓은잎딱총나무, 덧나무에
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472면 593호 ; 제 473면
594호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딱총나무
인동과[Sambucus
williamsii Hance var. coreana Nakai]
갈잎떨기나무. 높이 3~5m.
잎은 마주 나며 2~3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 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양 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뾰족하며 안으로 굽지
않는다. 꽃은 연한 황색 또는 연녹색으로 5월에 가지 끝에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꽃밥은 황색, 암술머리는 보라색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7월에 어두운 홍색으로 익는다.
분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사할린, 우수리에 분포한다.
채취/
줄기와 가지를 수시로 채취해 말린다.
약효/
줄기를 접골목(接骨木)이라고
하며, 거풍, 이습, 활혈, 지통의 효능이 있고, 류머티즘, 근골동통,
요통, 수종, 산후빈혈, 타박상에 의한 종통, 골절, 창상출혈을 치료한다.
성분/ cerylalcohol,
betulin, oleanolic acid, betulic acid 등이 알려져 있다.
약리작용/
줄기 달인 액을 쥐에게 투여하면 진정작용이
있는데, morphine보다는 약하나 sulpyrine보다는 강하다.
사용법/
줄기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참고/
잎 뒤에 털이 많은 털지렁쿠나무(for. velutina
T. Lee), 작은 잎이 급히 뾰족해져 꼬리 모양으로 되고, 꽃차례는 반원형이며,
식물체에 털이 없는 넓은잎딱총나무(S. latipinna Nakai), 작은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안으로 굽는 덧나무(S. sieboldiana (Miq.) Bl.)도 약효가 같다.
말오줌나무
인동과[Sambucus
sieboldiana Bl. var. pendula (Nakai) T. Lee.]
갈잎떨기나무.
높이 3~5m.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며, 골속이 암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 나며 2~3쌍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 잎은 바늘 모양, 양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15cm로 양 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꽃은 황백색, 산방상 원추
꽃차례로 5월에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둥글며 7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분포/ 울릉도에
자라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채취/
굵은 가지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말린다. 수시로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줄기를 접골목(接骨木)이라고
하며, 거풍, 이습, 활혈, 지통의 효능이 있고, 류머티즘, 근골동통,
요통, 수종, 산후빈혈, 타박상에 의한 종통, 골절, 창상 출혈을 치료한다.]
접골목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넓은잎 딱총나무(Sambucus latipinna Nakai)
다른 이름:
접골목, 말오줌나무라고 한다.
식물: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홀수깃겹잎인데 쪽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씨와 뿌리 가름으로 번식한다. 부러진
늑골을 붙인다는 뜻에서 접골목이라고 한다. 각지의 산기슭, 살골짜기,
개울가에서 널리 자란다.
성분:
잎에는 시토스테롤, 우르솔산, 발레리안산, 에물신, 사포닌이 있다.
S.
nigra L.(유럽에서 자란다)의 꽃에는 땀내기작용이 있는 배당체와 루틴,
정유, 탄닌질, 콜린, 점액, 유기산(사과산, 포도산, 길초산, 클로로겐산,
카페산, 초산), 수지, 당, 삼부니그린 C14H17O5N(물분해되면
시안산과 벤즈알데히드, 포도당이 된다)이 있다.
삼부니그린은
신선한 꽃에 있고 말리면 분해된다. 정유는 반고체이고 테르펜(C10H16)화합물로
되었는데 향기가 있다. 꽃을 따서 말리면 노란색이고 향기가 더
강하게 난다. 딱총나무꽃은 말리면 검은색을 띠는데 성분이 다른
것 같다.
작용:
줄기의 물 달인액을 토끼에게 먹이거나 흰생쥐에게 피하주사하면 뚜렷한
오줌내기 작용, 아픔멎이 작용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줄기를 아픔멎이 항염증, 피멎이, 오줌내기약으로 타박상,
골절, 물고임, 콩팥염, 관절류머티즘, 통풍, 인후아픔, 여러가지 피나기,
산후 피나기에 쓴다.
잎은
오줌내기약으로 물고임에 쓴다.
민간에서는 고양이가 딱총나무가지나
껍질을 먹으면 구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과
목질부로는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찜질한다.
즉 뼈를 붙인다고 하여 접골목이라고 한다.
문헌자료에
의하면 꽃과 열매를
땀내기약, 오줌내기약, 게움약으로 쓰고, 목질부는 폐의 열을 내리며
신경쇠약을 치료한다고 한다.
서양접골목(S. nigra)의 꽃은 땀내기약으로
각기에 우림약(3~10:200)을 만들어 마신다. 딱총나무속 식물의
열매즙은
땀내기작용이 세다고 한다. 꽃과 잎 달인물은 오줌내기약으로
부기, 척수결핵에 쓰고, 염증약으로 인후와 입 안의 염증에 입가심한다.
뿌리와
껍질 우림약은 기관지천식, 아픔멎이약으로
통풍과 머리아픔에 쓰고, 가루는
상처, 궤양, 화상면에 뿌린다. 또한 달임약은 심장경화증과 아픔,
심장신경증, 가슴활랑거림, 심근염, 콩팥염, 숨가쁨 등에 쓴다. 딱총나무속
식물은 땀내기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으로 쓰임새를 더 넓혀갈 수
있는 전망이 있다고 본다. 접골목 달임약(5~!0:200)을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접골목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190면 1869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접골목(接骨木)
기원: 오복화과(五福花科=연복초과: Caprifoliaceae)식물인 접골목(接骨木=딱총나무: Sambucus williamsii Hance) 의 전주(全株)이다.
형태: 낙엽의 관목 혹은 교목으로 높이는 4-8m이다. 오래된 가지는 피목이 있고, 수(髓)는 엷은 황종색(黃棕色)이다. 잎은 단수우상복엽(單數羽狀複葉)으로 마주나고, 소엽(小葉)은 통상 7개로 타원형(橢씫形) 혹은 장원상(長圓狀) 피침형(披針形)이며 잎끝은 첨두(尖頭)이거나 혹은 점첨두(漸尖頭)이며 엽저는 대칭이 되지 않고 가장자리에는 거치(鋸齒)가 있다. 원추화서(圓錐花序)는 정생(頂生)하며, 꽃은 작고 백색(白色) 내지 담홍색(淡紅色)이고, 꽃받침통은 술잔모양이며 악치(萼齒)는 삼각상(三角狀) 피침형(披針形)으로 꽃받침통보다 약간 짧고, 화관(花冠)은 바퀴살모양이며 열편(裂片)은 5개이고, 수술은 5개로 화관(花冠)과 길이가 거의 같다. 장과상(漿果狀) 핵과(核果)는 거의 구형(球形)이며 흑자색(黑紫色) 혹은 홍색(紅色)이다.
분포: 숲가, 관목숲 및 볕이 잘드는 산비탈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화중(華中), 화동(華東) 및 서북(西北)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연중 고르게 채취가능하고 햇볕에 쬐어 말린다.
성분: kaempferol, quercetin, sucrose, flavonoid glycoside.
기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다다.
효능: 서근활락(舒筋活絡), 거풍이습(祛風利濕).
주치: 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 골절(骨折), 질타손상(跌打損傷), 통풍(痛風).
참고문헌: 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誌), 1063면.]
서양접골목의 효능에 대해서 레베카 L. 존슨, 스티븐 포스터, 티어로나 로우 독, 데이비드 키퍼가 공동 저술한 김영미 옮김 <내 몸을 살리는 치유 식물 메디컬 허브 백과(Medicinal Herbs)> 71~7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엘더(Elder=서양딱총나무) 삼부쿠스 니그라(Samvucus nigra) 일반명: 엘더 학명: 삼부쿠스 니그라(Samvucus nigra) 과(科): 연복초과(Adoxaceae) 이용 부위: 꽃, 열매 원산지: 유럽 수세기 전에는 엘더를 둘러싸고 상반된 미신들이 있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엘더를 베거나 다른 방법으로 엘더 나무에 해를 끼치면 그 안에 살고 있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노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무서운 존재가 엘더 나무의 어머니였다. 엘더 나무의 어머니는 엘더 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집에 나타나 나무 요람에 누워 있는 아기들을 해치는 방법으로 복수를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어떤 지역에서는 엘더가 보호를 상징하기도 했다. 집 근처에 엘더 나무를 심거나, 엘더 나뭇가지를 창문과 문에 걸어 두면 마귀의 접근을 막아 준다고 한다. 장사(葬事)를 지낼 때에는 사악한 영혼으로부터 죽은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엘더 나뭇가지를 관과 함께 묻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예수가 엘더 나무로 만든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전해지며, 예수를 배신한 유다고 엘더 나무에 목을 맸을 것으로 추정한다. 미신과는 상관없이 자줏빛이 도는 검은 열매인 엘더베리는 수천 년간 잼, 페이스트리, 포도주를 만들 때 사용되어 왔다. 화장품과 약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적어도 기원후 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들은 주로 엘더를 배변촉진제(purgative), 구토제 등의 약용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중세 시대에는 엘더가 메디컬 허브로 이름을 떨쳤고 수세기 동안 거의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식물로 여겨졌다. 엘더의 뿌리는 부종 완화제로, 엘더의 잎은 염좌, 상처, 타박상에 바르는 연고로 사용되었다. 류머티스로 인한 통증, 기침, 감기 치료에는 엘더의 꽃을 우려낸 차를 마셨다. 상처 및 피부 질환에는 외용약으로 이용했다. 엘더베리는 비타민 C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허브의학 전문의들은 감염을 예방하고, 감기의 발병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엘더베리 시럽과 추출물을 처방하고 있다. 또 감기, 독감, 기관지염 증상의 완화를 위해 엘더 꽃을 우려낸 차를 권장한다. 이들 제제는 현대 허브의학에서도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혀 코막힘을 완화하고, 재채기, 가려움, 그 밖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크림 빛깔을 띤 흰색의 엘더 꽃과 자주색 열매는 역사적으로 여러 문화권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다양한 질환에 엘더베리를 권장하다. 1957년: 영국의 허벌리스트 존 제라드가 엘더의 의학적 용도와 신비한 효능에 대해 기록하다. 1751년: 토마스 쇼트(Thomas Short)가 <메디치나 브리태니커(Medicina Britannica)>에 엘더를 "유용하지만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허브"라고 기록하다. 1820~1831년: 엘더가 <미국 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ia)>에 포함되다. 삼부쿠스(Samvucus)는 온대성 및 아열대성 관목과 작은 나무들 9종이 포함된 작은 속(屬)으로 줄기 한가운데 모두 속심이 있다. 몇몇 종은 독성이 있지만 삼부쿠스 카나덴시스(S. canadensis:즉 S. 니그라 바르 카나덴시스=S. nigra var. canadensis)를 포함한 다른 종들의 열매는 알맞게 조리하거나 건조시키면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럽산 엘더는 높이가 1.2~7.6m까지 자라는 관목이나 작은 나무로 튼튼한 뿌리줄기가 있다. 주로 뿌리에서 올라온 ⁕흡지(吸枝: 땅속 줄기의 관절에서 발근하여 발육한 싹이 지상에 나타나 모체에서 분리되어 독립의 개체로 되는 것)로 번식시킨다. 밝은 황갈색의 원줄기는 사마귀처럼 생긴 혹이 있다. 연한 목질의 줄기 한가운데에는 하얀 속심이 있다. 엘더 잎은 부드러운 줄기(그러나 가운데 홈을 따라 털이 많다)에 어긋나며 길이는 2.5~5cm이다. 잎은 5~9개의 잎 조각으로 갈라지고, 잎 조각의 길이는 5~10cm이다. 대체로 타원형의 창 모양인 잎 조각은 앞면은 부드럽고 뒷면은 미세한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흰색에 가까운 크림 색의 별 모양 꽃이 무리 지어 피기 때문에 여름에는 엘더 나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꽃은 6월부터 8월까지 핀다. 푸른빛이나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 작은 열매는 좋은 맛이 난다. 유럽산 엘더와 커먼 엘더(common elder)는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지만, 유럽산 엘더는 보통 잎 조각이 5개이고 커먼 엘더는 7개이다. 생육 유럽산 엘더는 유럽 북단을 제외한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생하며, 북아메리카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한다. 삼부쿠스는 전통적으로 엘더를 부르는 학명으로, 일종의 엘더 나무로 만든 하프(harp)를 가리킨다. 검은색이라는 뜻의 '니그라(Nigra'는 나무의 색깔을, '카나덴시스(canadensis)'는 캐나다를 뜻한다. 커먼 엘더는 말 그대로 어디서나 찾알볼 수 있다. 우거진 숲 아래쪽, 건조한 고지대 숲, 강과 시내의 기슭, 연못가 및 호숫가, 초원, 들판, 정원, 길가에서 발견된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와 퀘벡 주에 이르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과 남쪽으로는 플로리다주, 서쪽으로는 캘리포니아 주, 와이오밍 주, 몬태나 주에 서식한다. 하지만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재배 및 수확
엘더는 잘 자라므로 조경용 식수로 매력적이다. 습하고 물이 잘 빠지는 비옥한 토양과 pH가 5.5~6.5인 약산성 토양을 좋아한다. 씨앗으로도 번식이 가능하지만, 봄에 종묘상에서 초본을 구입해 심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휴면 중일 때 자르거나, 어미 식물체에서 잘라 내서 심는 방법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엘더는 뿌리가 비교적 얕기 때문에 첫 생육기 동안 물을 잘 주어야 한다. 뿌리가 얕으면 기계 제초 시 뿌리의 손상을 입어 상업적 재배가 어려울 수 있다. 이용 부위는 꽃과 열매이다. 엘더 꽃은 완전히 피었을 때 봉지나 바구니에 넣고 흔들어 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수확할 수 있다. 8월이나 9월 초순에 다 익은 열매는 꽃차례(inflorescence)를 전부 절단하면 쉽게 수확할 수 있다. 아래로 떨어지는 열매를 받기 위해 바구니나 양동이를 받쳐 놓는다. 의학적 용도 +감기 및 독감 잘 익은 엘더 베리(한때 '영국인의 포도'라고 불렸다)는 수세기 동안 엘더베리 와인을 만드는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엘더가 감기와 독감 치료제로 평판을 얻고 있다. 엘더베리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화합물은 소염 작용을 하고, 면역 체계에 도움을 준다. 실험실 연구 결과에서도 엘더 추출물이 항바이러스제 역할을 함으로써 독감 및 그 밖의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엘더베리 즙으로 만든 시럽이 독감 증상의 지속 기간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 예로 한 연구에서는 엘더 시럽, 라즈베리, 포도당, 꿀, 구연산으로 만든 시럽(제품명 삼부콜(Sambucol)을 매일 4테이블 스푼씩 복용한 조사자 15명의 독감 증상이 위약 시럽을 복용한 12명보다 더 빨리 호전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독감에 걸린 6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른 연구에서는 동량의 엘더 시럽을 복용한 그룹이 위약 그룹보다 증상 지속 기간이 3~4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감기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활용법
시럽: 시판되는 엘더베리 시럽인 삼부콜은 여러 연구 시험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시럽은 38%의 엘더베리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임상 시험에서는 독감 치료에 하루 4번 1테이블 스푼까지 사용했지만, 권장 복용량은 하루 4번 2티스푼이다. 캔디: 엘더는 아연 및 다른 허브들과 혼합된 캔디 형태로 복용할 수 있다. 감기에 걸렸을 대는 수시로 복용해도 좋다. 가정에서 활용하기 엘더베리 시럽을 만들어 보세요! 큰 냄비에 줄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식용 엘더베리 약 1kg과 물 4컵을 넣고 끓인다. 불을 줄여 약한 불에서 20분간 더 끓인다. 냄비 위에 크고 고운 거름망을 놓고 즙을 짜낸다. 씨는 버리고, 여기에 설탕 2컵 반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즙이 시럽처럼 걸쭉해지면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팬케이크에 뿌려 먹으면 맛이 좋다. 경고 사항 감기와 독감 증상 완화를 위해 잘 익은 엘더베리와 엘더베리 제품을 며칠간 복용하는 것은 안전해 보인다. 그러나 익지 않은 열매를 먹거나, 다른 부위로 제조한 제품을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모든 제품에는 구역질, 구토, 설사, 어지럼증, 착란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물질이 들어 있다(엘더 열매는 주로 와인용으로 만들어 먹으며, 약용으로는 꽃을 사용한다. 사용할 때 학명인 삼부쿠스 니그라를 확인하도록 한다-감수자).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면역 체계를 자극 할 수 있는 물질을 복용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마존딱총, 서양딱총, 검은딱총, 말오줌나무, 딱총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제 626~627면 1799호, 1800호, 1801호, 1802호, 180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1799, 아마존딱총
과명: 인동과 학명: Sambucus australis Cham et schecht. 영명: American speed well 스페인어: Alcapo ; Sauco 포루투칼어: Sabugueiro
활엽 관목으로 높이 2~4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장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엽병이 있고 거치 연이다. 꽃은 가지 또는 줄기 끝에 백색 산방화서로 핀다. 과실은 삭과이다.
분포: 아프리카 동부 원산으로 아라비아, 호주 서부, 대서양연안, 남아메리카 브라질 아마존에 자란다.
약효: 거담, 기관지염, 풍진, 감기, 류머티즘, 마진, 해열, 발한제로 사용한다.
사용법: 잎, 꽃 20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서양 구장잎과 암바이 10g을 조제한 탕제는 발한 작용에 효과가 좋다.
1800, 서양딱총
과명: 인동과 학명: Sambucus ebulus L 영명: Dane wort 스페인어: Yezgo 포루투칼어: Eugos 독일어: Attich 프랑스어: Hie'ble 이태리어: Edold
다년생 초본식물로 높이 60~120cm로 곧게 자란다. 가지를 친다. 거의 관목에 가깝다. 잎은 마주나고 우상복엽으로 장 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엽병은 짧다. 꽃은 엽액 또는 가지에서 백색 산형화서로 핀다. 과실은 핵과이다.
분포: 열대, 아열대에 분포 남아메리카 브라질 아마존 지대, 아르헨티나 이웃 나라들에 자란다.
약효: 이뇨, 정혈, 발한, 신장염, 방광염, 임질, 매독, 정맥염, 거담, 기침,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을 치료하고 소변을 증산한다.
사용법: 뿌리 10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20g으로 달이면 하제이다. 탕제 조제시 두송 열매(노간주나무 열매) 5g, 당귀 10g을 첨가한 탕제는 정맥염을 치료한다. 잎, 꽃 20g을 물 1리터로 달이면 구충제로 거담, 기침에는 잎 20g을 포도주 또는 벌꿀로 끓여 마신다.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에는 잎을 찧어 환부에 부치거나 잎 3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씻고 찜질한다.
1801, 검은딱총
과명: 인동과 학명: Sambucus nigra L 영명: Black beauty 스페인어: Sauco 포루투칼어: Sabugueiro 독일어: Hollunder 프랑스어: Suream 이태리어: Sambuso 러시아어: Buzina 일어: 세이요오니와도코[せいようにわどこ=西洋接骨木=seiyouniwagako]
활엽 소 교목으로 높이 3~4m로 자란다. 수피에 혹이 많다. 잎은 우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5~7 엽병은 짧고 난상타원형으로 거치연이다. 꽃은 가지 및 줄기 정상에 백색, 담황색 방향성 산방화서로 핀다. 과실은 핵과로 검은색으로 익는다.
분포: 폴란드 원산으로 유럽, 북아프리카, 아라비아,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자란다.
약효: 소변정체, 수포진, 류머티즘, 통풍, 발진성질환, 정혈, 신장염, 치질, 화농제, 단독, 화상, 발한 작용에 사용한다.
사용법: 뿌리, 잎 10~15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외용약으로는 5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씻고 찜질한다. 화상에 생잎을 붙인다. 치질에는 잎 2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찜질한다. 욕조에 타서 좌욕을 한다. 통풍에는 잎의 즙을 귀리가루와 반죽 환부에 부치고 홍역, 풍진성 홍열, 천연두 등 발진성에는 꽃 8g을 물 1리터로 달여 마시고 땀을 낸다. 편두통에는 꽃을 식초에 개어 이마에 붙인다. 혈액정화, 신장의 정화에는 과실 20g을 물 1리터로 달여 마신다.
1802, 말오줌나무
과명: 인동과 학명: Sambucus sieboldiana Bl. var pendula 영명: Korean elder ; Pendula red elder 일명: 니와도코[にわどこ=接骨木庭常=Niwhadoke]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 5m로 자란다. 가지를 많이 치고 심재는 굵고 유연하다. 잎은 3~5마주나고 우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장 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가지와 줄기 끝에서 백색 산방화서로 핀다. 과실은 액과로 둥글고 7월 적색으로 익는다.
분포: 울릉도, 한산도에 자란다. 일본에 분포한다.
약효: 요통, 수종, 빈혈, 류머티즘, 타박상을 치료한다.
사용법: 줄기와 잎 5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찜질하거나 생것을 찧어 욕조에 우려 목욕한다.
1803, 딱총나무
과명: 인동과 학명: Sambucus willamsii Hance ver. Coreana Nakai. 영명: Korean elder 일명: 코오라이니와도코[こうらいにわどこ=接骨仙桃草=koray niwadoco]
낙엽 관목으로 높이 5m로 자란다. 잎은 2~3장의 작은 잎으로 된 우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난형 또는 원형 거치연이다. 꽃은 담황색이고 5월 원추화서로 정상에 핀다. 꽃밥은 황색이다. 과실은 핵과로 둥글고 8~9월에 홍색으로 익는다.
분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산골짜기에 자란다. 일본, 중국, 사할린, 우수리에 분포한다.
약효: 요통, 수종, 산후빈혈, 타박상, 골절, 상처를 치료한다.
사용법: 줄기 20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30~4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에 찜질한다.]
◆
접골목<딱총나무,
말오줌나무, 덧나무, 미국딱총나무, 서양딱총나무 등>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줄기와
가지>
1,
외상에 의한 골절 접골목 0.5냥, 양질의 유향(乳香) 0.5돈, 적작약(赤芍藥),
천당귀(川當歸), 천궁(川芎), 자연동(自然銅) 각 1냥을 가루로 하여
황납(黃臘) 4냥을 녹여서 넣고 충분히 섞는다. 식혀서 적당히 부드러워지면
반죽하여 용안(龍眼) 크기의 환제로 한다. 근골의 타박상, 탈골로 통증이
극심할 때는 1알을 양질의 묵은 무회주(無灰酒) 1컵에 담가 약성분이
배어 나오면 따뜻하게 하여 한 번에 복용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속본사방(續本事方)]
2,
신염에 의한 수종 접골목 3~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3,
절상(切傷)에 의한 출혈 접골목을 갈아서 가루로 하여 바른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4, 옻이 오른데 접골목의
줄기와 잎 4냥(150g)을 물로 달여서 식으면 환부를 씻는다. [산서중초약(山西中草藥)]
<뿌리>
5,
풍습성 관절염 통증 접골목뿌리 3~4냥, 신선한 두부(豆腐) 4~5냥에
뜨거운 물 또는 홍주(紅酒) 적당량을 가해 약한 불에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6, 발의 부종 접골목
뿌리와 감초를 달인물로 씻는다.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7,
근육의 손상과 골절 신선한 접골목의 뿌리껍질 또는 신선한 잎
2~5냥, 황치자(黃梔者) 1냥을 짓찧어 적당량의 황주(黃酒)를 가해 볶아서
뜨거울 때 헝겊에 환부의 크기로 펴서 관절이 정복(整復)되면 바로 환부에
붙이고 부목으로 고정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8,
화상 접골목의 뿌리껍질과 잎 적당량을 가루내어 채유(菜油)
또는 향유(香油)에 개어 붙인다.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잎>
9,
외상에 의한 골절 신선한 접골목잎 한줌, 황지자(黃枝子) 5돈에
노주(老酒) 또는 홍조(紅糟)를 가해 짓찧어 바른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0,
타박상 및 염좌상 접골목잎 적당량을 채취하여 짓찧어 넓게 펴서
환부에 찜질한다. [이참암본초(履巉岩本草)]
11,
각기습비(脚氣濕痺), 편탄(偏癱:
일측성:一側性 운동 지각 마비)의 치료 접골목잎 적당량, 금은화덩굴의
잎 적당량의 탕액을 뜨거울 때 환부에 김을 쏘이고 씻는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12, 근골의 동통, 타박상, 염좌
차기(岔氣),
대골절병(大骨節病: 케신벡병) 접골목의 줄기와 잎 적당량을
달인 탕액으로 환부에 김을 쏘이고 씻는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13,
풍습성 관절염, 통풍 접골목의 줄기와 잎 4냥, 신선한 두부(豆腐)
4냥에 물과 황주(黃酒)를 가해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
<기타>
14,
무좀 1, <새로쓴
묘약기방 261면>: "무좀이 악화되어 곪았거나 손가락까지 무좀이 생겨
가려움증으로 고통을 받을 때는 지렁쿠나무를 오래 달여서 물의 색깔이
변하면서 약간 뜨거울 때 환부를 담근다. 약 15일 계속한다."
2,
<만병만약 208~209면>: "증세가 악화되어 고름이 나오고 가려움증으로
고통이 있을 때는 접골목 탕액이 약간 따뜻할 때에 발을 담궈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1일 3~4회 보름 정도 계속하면 치유효과가 뛰어나다."
3,
<묘약기방 123면>: "무좀이
악화하여 농이 나올 정도가 되고 손가락 끝에도 무좀이 생겨 가렴증에
고통을 받는 정도의 것이라도 접골목을 오래도록 달여서 물이 갈색이
되면 약간 뜨거운 때 환부를 담그기를 몇 번이고 15일간 계속하면 완전히
근치된다."
15, 각종 피부병 얼굴에 난 각종
피부병, 기미, 주근깨, 여드름, 건선, 두드러기, 티눈, 화상, 두드러기,
검버섯[저승점, 저승꽃], 가려움증 등에 접골목 생잎을 짓이겨 붙이면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민간요법 체험담]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본초신편(本草新編)>:
"접골목(接骨木)은 골절(骨節)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근골을 접속한다. 절상에는 술로 복용하고
풍양(風癢)에는 목욕한다.
이 약만 써도 골절을 결합시키는 데는 우수한
효과가 있는데 생혈활혈약(生血活血藥)과 함께 쓰면 더욱 효과가 뛰어나다.
단
신선한 것을 쓰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것을 쓰거나 볶아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접골목의
종류에 대해서 중국 <위키백과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접골목(接骨木)의
주요품종(主要品種)
1,
奧地利種植的接骨木南美接骨木 Sambucus australis (南美洲東部)
2,
加拿大接骨木=캐나다접골목=미국딱총나무=엘더베리 Sambucus canadensis (北美洲)
[미국딱총나무의
검게 익은 열매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3,
Sambucus cerulea (syn. S. caerulea, S. glauca,美國西北)
4,
蒴藋 Sambucus javanica (亞洲東南)
5, 墨西哥接骨木 Sambucus mexicana ((墨西哥和中美洲)
6,
西洋接骨木 Sambucus nigra (歐洲和西亞)
7, 加那利接骨木 Sambucus palmensis (加那利群島)
8,
秘魯黑接骨木 Sambucus peruviana (南美洲西北)
9, Sambucus simpsonii (美國東南)
10,
絨毛接骨木 Sambucus velutina' (北美洲西南)
11, Sambucus melanocarpa (北美洲西部)
12,
Sambucus callicarpa (北美洲西海岸)
13, 接骨草 Sambucus chinensis (東亞山區)
14,
寬葉接骨木 Sambucus latipinna (朝鮮,西伯利亞東南)
15,
Sambucus microbotrys (北美洲西南山區)
16, Sambucus pubens (北美洲北部);
17,
Sambucus racemosa (歐洲北部,亞洲西北)
18, 無梗接骨木 Sambucus sieboldiana (日本和朝鮮半島)
19,
高加索接骨木 Sambucus tigranii (亞洲西南山區)
20, 接骨木 Sambucus williamsii (中國,亞洲東北)
21,
澳洲接骨木 Sambucus australasica (新幾內亞和澳大利亞東部)
22,
白果接骨木 Sambucus gaudichaudiana (澳大利亞東南)
23,
血滿草 Sambucus adnata (中國,喜馬拉雅山區和亞洲東部)
24,
Sambucus ebulus (歐洲南部和中部、西亞、北非).]
딱총나무는
해가 잘드는 양지쪽 산비탈에 잘 자란다. 아마도 햇볕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울창한 숲속에서도 접골목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그늘은 견디며 살아간다. 토양은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좋아한다. 가을에 빨간 열매가 송이처럼 달려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필자도 열매를 보고 감탄한 적이 여러번
있다. 속이 연한 심이 있어 말리면 가볍고 나무가 그다지 다른나무보다
큰키로 자라지 않으면서 줄기도 굵지도 않고 껍질은 오래되면 표피가
세로로 주름지고 쭈굴쭈굴한것이 외모로는 큰 볼품이 없어 보이기도
하다. 오래된 나무는 저절로 고사되어 죽은 나무가 제법 보이기도
하며 죽은 고목에는 목이 버섯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파른
산골짜기 절벽에 바위돌이 많이 굴러내려오는 돌틈에 끼어 자라는 모습을
자주 보곤한다. 이렇게 돌멩이가 많은 곳에서 사람이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거나 다치면 그 잎이나 줄기를 돌로 짓이겨 붙이라는 조물주의
무언의 처방인 것처럼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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