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무엇인가?

꽃잎이 접시처럼 넓은 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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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의 뿌리잎, 꽃봉오리, 익은 열매, 종자, 붉은꽃, 흰꽃, 분홍꽃, 검은꽃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윤활작용,
점막염증보호작용, 점막염증자극완화시키는작용, 화혈윤조, 통리소변, 청열양혈, 이뇨배농, 이수통림, 생리통, 활장, 혈을 조화시키고 건조한 것을 촉촉하게 하여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이질, 토혈, 혈붕, 대하, 대소변불통, 월경불순, 부인의 백대하, 하복부냉증, 토혈, 자궁 출혈, 드거운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 임질로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 충수염, 소염, 소변의 배설을 촉진시킴, 화상, 전갈에 쏘인 상처, 음주로 인한 주부코(코 끝이 빨개지는데), 분만촉진, 요로결석, 수종, 소변출혈, 모든 부스럼, 장옹, 소아 대변불통, 변비, 학질, 소아의 풍진을 다스리는 접시꽃

접시꽃은 아욱과에 딸린 2년생 초본 식물이다.

접시꽃의 학명은 <Althaea rosea (L.) Cav.>이다. 높이는 2.5m에 달하며, 줄기는 직립하고 표면에 별 모양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원형 내지 둥근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6~10cm이고 너비는 5~10cm이다. 끝은 둥글고 기부는 심장형으로 보통 3~7개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고지 않은 둔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4~8cm이고 표면에 별 모양 털이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단일하게 나고 자루의 길이는 약 2.5cm 정도이다. 작은 꽃턱잎은 7~8개이고 기부에서 합쳐지고 꽃받침보다도 짧다. 꽃받침은 원형의 술잔 모양이고 5개로 갈라져 있으며 열편은 삼각형이고 별 모양의 털로 빽빽이 덮여 있다.

꽃부리는 지름이 7cm 가량이고 자홍색, 연한 홍색, 붉은색, 분홍색, 흰색, 검정색, 겹꽃 등 다양한 색깔로 핀다. 접시꽃은 꽃이 아름다워 화단에 심어 가꾸며 초여름에 접시 모양의 커다란 꽃이 긴 줄기를 따라 올라가면서 피어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보통 개화기는 5월부터 10월까지 핀다.

접시꽃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꽃잎이 옆으로 퍼진 큰 꽃의 모습을 접시에 비유해서 불려진 이름이라고 한다.

접시꽃의
촉규화[
蜀葵花: 천금, 식치(千金, 食治)], 뿌리를 촉규근[蜀葵根: 본초습유(本草拾遺)], 기반화근[棋盤花根: 귀주초약(貴州草藥)], 줄기와 잎을 촉규묘[蜀葵苗: 본초강목(本草綱目)], 종자를 촉규자[蜀葵子: 본초습유(本草拾遺)] 라고 하며 모두 약용한다.  

접시꽃의 다른 이름은
촉규화[
蜀葵花=shǔ kuí huā=V쿠이후아: 촉규:蜀葵: 천금, 식치(千金, 食治)], 측금잔[側金盞: 이아익(爾雅翼)], 기반화[棋盤花: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촉기화[蜀其花: 본초추진(本草推陳)], 수부용[水芙蓉: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재앙화[栽秧花: 귀주초약(貴州草藥)], 찰발화[鑔鈸花, 간장화:擀仗花: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 융규:戎葵: 이아(爾雅)], 오규[吳葵: 명의별록(名醫別錄)], 호규[胡葵: 천금방(千金方)], 일장홍[一丈紅: 초목기(草木記)], 타치아오이[タチアオイ=立葵, 호리오츠쿠:ホリホック, 아루케아:アルケア, 로세아:ロセア: 일문명(日文名)], 접중화[접시꽃의 북측 방언], 층층화[層層花], 떡두화, 으승화, 어승화, 어숭화, 접시꽃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꽃>


<중약대사전>: "꽃잎에 함유되어 있는 일종의 황색 색소는 융점 261℃(분해)에서 dibenzoyl carbinol 형의 구조를 가지는데 kaempferol에 관계된 물질인 것 같다. 흰꽃에서는 이미 2종의 dihydrokaempferol의 배당체로 여겨지는 물질이 분리되어 있다. 그 하나는 무색의 결정으로서 분해점이 235℃이고 다른 하나는 연한 황색 결정으로 분해점이 261℃이다. 전자의 genin의 분해점은 232℃이며 당은 포도당이다. 진한 황색 물질로부터는 herbacin이라고 일종의 glucoside가 분리된 적이 있다. 이것을 가수 분해하면 포도당과 herbacetin이 생성된다. 꽃의 홍색소는 산성에서 적색이 되고 알칼리성에서는 갈색이 되므로 중화지시제로 사용할 수 있다."

<뿌리>


<중약대사전>: "뿌리는 대량의 점액질을 함유하고 있다. 일년생 뿌리의 점액질에는 pentose 7.78%, pentosan 6.86%, methyl pentosan 10.59%, uronic acid 20.04%가 함유되어 있다. 동속 식물인 약촉규(藥蜀葵: Althaea oafficinalis L.)의 뿌리에는 점액을 30% 정도 함유하고 있다. 동과 식물인 황촉규(黃蜀葵)의 뿌리는 16% 정도의 점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araban, galactan, rhamnosan 등이다."

<종자>


<중약대사전>: "
열매는 지방유를 함유하고 있다. 그 함유량은 기름에는 불포화 유리산(遊離酸)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oleic acid로 계산하면 34.88%에 달한다."

[약리작용]


<뿌리>


<중약대사전>: "뿌리는 윤활약으로 쓸 수 있고 점막의 염증에 사용하면 보호하고 자극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성미]

<꽃>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2, <명의별록>: "맛은 쓰고 성질은 무독하다."

3, <천금, 식치>: "맛은 달며 성질은 약간 차고 활(滑)하며 무독하다.."

<뿌리>


1, <본초강목>: "맛은 달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2, <본초술>: "맛은 달며 성질은 약간 차고 활(滑)하며 독이 없다."

<줄기 및 잎>


<천금, 식치>: "맛은 달며 성질은 약간 차고 활(滑)하며 독이 없다."

<종자>


1, <중약대사전>: "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2, <본초습유>: "냉(冷)하고 무독하다."

3, <본초강목>: "맛은 달며 성질은 냉(冷)하고 무독하다."

[약효와 주치]


<꽃>


1, <중약대사전>: "피를 조화시키고 건조한 것을 촉촉하게 하고 대소변이 잘 통하게 한다. 이질, 토혈, 전갈에 쏘인 상처, 화상, 혈붕(血崩), 대하, 대소변 불통, 학질, 소아의 풍진을 치료한다."  

2, <명의별록>: "주로 심기부족(心氣不足)을 조절한다."

3, <천금, 식치>: "심기(心氣)를 안정시킨다."

4, <본초습유>: "소아 풍진(風塵)을 치료한다. 꽃에는 5가지 색이 있는데, 백색인 것은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면 이질을 치료하고 사기(邪氣)를 제거한다."

5, <이아익(爾雅翼)>: "창종(瘡腫)에 바른다."

6, <진주낭(珍珠囊)>: "대하를 치료한다. 적색 꽃은 적대, 백색 꽃은 백대하를 치료한다."

7, <본초강목>: "대하, 목중유화(目中溜火)를 치료하며 혈을 조화시키고 조(燥)한 것을 촉촉하게 하며 규(竅)를 통하게 하고 대소장을 이롭게 한다."

8, <분류초약성>: "홍붕(紅崩), 토혈을 치료한다. 홍(紅), 백(白), 담(淡) 3종의 꽃이 있는데 백색인 것은 대하를 치료한다."

9, <중경초약>: "혈을  조화시키고 장(腸)을 촉촉하게 하며 사열(邪熱)을 제거한다. 월경불순, 열독, 조결(燥結)을 치료한다."

<뿌리>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며 이뇨하고 농(膿)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임병, 백대, 혈뇨, 토혈, 혈붕(血崩), 장옹(腸癰), 부스럼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뿌리 및 줄기는 객열(客熱)을 다스리고 소변이 잘 나가게하며 농혈악즙(膿血惡汁)을 풀어준다."

3, <본초연의>: "홍화(紅花) 홑잎인 것을 사용하면 대하를 치료하고 농혈악물(膿血惡物)을 배출시킨다."

4, <분류초약성>: "홍붕(紅崩), 토혈, 백대하를 치효한다."

5, <본초추진(본초
推陳)>: "단독(丹毒), 화창(火瘡), 화상, 수종을 치료한다."

<줄기 및 잎>


1, <중약대사전>: "
열독하리(熱毒下痢), 임병(淋病),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한다."

2, <천금, 식치>: "객열(客熱)을 제거하며 장위(腸胃)를 이롭게 한다."

3,
<본초습유>: "잎을 태운 가루를 칼에 베인 상처에 바른다. 잎을 짓찧어서 화상에 바른다. 또한 잎을 구워서 달인 약을 소아에게 복용시키면 열독, 이질 및 성인의 단리(丹痢)를 치료한다. 짓찧은 즙을 복용해도 좋다. 복통의 염려가 있을 때는 바로 데워서 복용한다."

4, <본초몽전>: "악성 종기를 치료하고 혈을 풀어준다."

5,
<본초강목>: "채소를 만들어 먹으면 규(竅)를 매끄럽게 하고 임(淋)을 치료하며 촉촉하게 하고 분만을 쉽게 한다."

<종자>


1, <중약대사전>: "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통림(通淋)하고 활장(滑腸)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 임병, 변비, 요로결석, 개창(疥瘡)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모든 창(瘡), 개(疥) 또는 반시토('토(土)'는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를 인용하여 '적(赤)'으로 기재하였다)를 치료한다."

3, <일화자제가본초>: "임삽(淋
)을 치료하고 소장(小腸)을 통하게 하며 분만을 촉진하고 낙태시키며 수종을 치료한다."

4, <본초정>: "대장을 촉촉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용법과 용량]

<꽃>


<중약대사전>: "내복: 3.75~7.5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만들어 개어 바른다."

<뿌리>


<중약대사전>: "내복: 1~2냥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줄기와 잎>


<중약대사전>: "내복: 2~6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달이거나 짓찧어서 즙으로 한다.

외용: 짓찟어서 도포하거나 약서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 바른다."

<종자>


<중약대사전>: "내복: 1~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로 만들어 개어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꽃>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임신중에는 복용하면 안된다."

<줄기와 잎>


<의림찬요>: "유행병을 앓은 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종자>


<중약대사전>: "
비위허한(脾胃虛寒)인 증상 및 임신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접시꽃 및 닥풀의 효능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접시꽃

골반이 벌어지지 않아서 생긴 난산[交骨不開難産] 난산과 피가 흘러 나와서 태아가 마르는 것을 치료한다. 황촉규자(黃蜀葵子: 닥풀)를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술에 담갔다가 걸러서 찌꺼기를 버리고 덥게 하여 먹는다[단심].  
어떤 처방에는 촉규화를 가루내어 4g씩 데운 술에 타 먹으면 곧 효과가 난다고 하였다[정전].  

노래에는:
황촉규씨 백여 알을 불에 볶아 가루내어, 난산으로 급한 때에 술에 타서 먹으며는, 온 집안 근심빛이 웃음으로 변한다네[정전].  

홍촉규근경(紅蜀葵根莖, 붉은 촉규화의 뿌리와 줄기) 임병을 치료하는데 오줌을 잘 나오게 한다. 꽃과 씨도 효능이 같다. 물에 달여서 먹는다[본초].  

규화(蜀葵花) 여러 가지 옹과 창종으로 참을 수 없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촉규화의 뿌리를 짓찧어 헌데에 붙이면 곧 낫는다. 황촉규화의 잎을 소금과 함께 짓찧어 붙여도 좋다[강목].

촉규화(蜀葵花) 빨간 꽃은 벌건 이슬이 흐르는 것을 치료하고 흰꽃은 흰이슬이 흐르는 것을 치료한다.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다.  

잎이 하나씩 붙은 벌건 촉규화의 뿌리는 이슬이 흐르는 것을 치료하는데 피고름[膿血]도 아주 잘 빨아낸다[본초].    

황촉규화(黃蜀葵花, 닥풀)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나가게 하고 난산하던 것을 순산하게 하며 여러 가지 악창이 고름과 진물이 나오면서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촉규화와는 다른 종류이다. 이것은 노란 꽃이 피는 촉규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잎이 뾰족하고 좁으며 많이 패이고 늦은 여름에 누르스름한 꽃이 핀다. 음력 6-7월에 꽃을 따서 그늘에서 말려 쓴다[본초].]   

접시꽃의 효능에 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469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촉규화(Althaea rosea Cavan)

다른 이름: 접중화, 접시꽃

식물:
높이 약 2미터 되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5~7갈래로 얕개 갈라졌으며 톱니가 있다. 꽃은 보라색 또는 붉은색으로 핀다. 꽃보기식물로 심어 가꾼다.  

응용:
민간에서 뿌리와 꽃을 오줌내기약, 설사멎이약으로 쓴다.]

접시꽃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촉규화(蜀葵花)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접시꽃(Althaea rosea Cav.)의 꽃이다. 뿌리를 촉규근(蜀葵根), 종자를 촉규자(蜀葵子)라고 한다. 백색 꽃을 백규화(白葵花), 적색 꽃을 적규화(赤葵花)라고 한다.  

성미:
꽃의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뿌리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종자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꽃은 화혈윤조(和血潤燥), 통리소변(通利小便)하고 뿌리는 청열랑혈(淸熱凉血), 이뇨배농(利尿排膿)하며, 종자는 이수통림(利水通淋), 활장(滑腸)한다.

해설:
촉규화는 ① 부인의 백대하(白帶下), 하복부 냉증에 1회 8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약한 술에 타서 마신다. ② 대소변을 잘 보게 하고, ③ 토혈, 자궁 출혈에도 지혈 반응을 보인다. ④ 뜨거운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 및 코 끝이 빨개지는데 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촉규근은 ① 임질로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에 쓰고, ② 소변 출혈, 토혈, 자궁 출혈에 지혈 작용을 보이며, ③ 충수염에 배농, 소염 효과를 나타낸다.  

촉규자는 ① 소변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② 변비에 유효하다.

성분:
촉규화에는 dibenzoyl cabinol, dihydrokaemferol, kaemferol, herbacin 등이 함유되어 있고, 촉규근에는 pentosans, methylpentosans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촉규근(蜀葵根: 접시꽃 뿌리)에는 윤활 작용이 있어서 점막염에 자극 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접시꽃의 효능에 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33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접시꽃[Althaea rosea (L.) Cav.] [아욱과]

두해살이풀. 높이 2.5m 가량. 꽃은 백색, 적색, 분홍색, 흑갈색 등으로 6월에 핀다.
접시 모양의 열매가 달린다.

분포/
중국 원산으로, 전국의 집이나 마을 근처에서 볼 수 있는 귀화식물이다.

약효/
줄기와 잎을 촉규묘(蜀葵苗)라고 하며, 열독하리, 임병, 금창(金瘡)을 치료한다. 뿌리를 촉규근(蜀葵根)이라고 하며, 청열, 양혈, 이뇨, 배농의 효능이 있고, 임병, 백대하, 요혈, 토혈, 창종을 치료한다. 꽃을 촉규화(蜀葵花)라 하며,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성분/
꽃에는 dihydrokaempferol, herbacin, herbacetin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줄기와 잎 25g에 물 1200mL, 뿌리 50g에 물 12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펴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접시꽃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접시꽃은 아욱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식물이다. 조선 초기에는 이두이름으로 황촉화, 일일화라고 불렸으며, 동의보감에는 일일화로 수록되었다. 근래에는 꽃의 모양을 따서 접시꽃이라 하고 껍질의 용도를 보아서 닥풀, 또 약용으로 황촉규라고 부르기도 한다.  

학명은 <Althaea rosea Cam.> 이다.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에 조경용으로 심고 있다. 키가 커서 2미터 가량되고, 줄기는 원통모양이며 녹색이고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손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서 나선상으로 붙어 있다. 색은 분홍색, 자주색, 흰색으로 피고, 수술은 단체수술이며 암술은 1개이다. 가을에 종자를 받아서 파종하여 증식한다.  

꽃잎을 따서 말린 다음 약으로 쓰는데 그 기원은 당나라부터이다. 성분으로는 디벤조일칼비놀 등이 알려져 있다. 악효는 부인들이 백대하로 인하여 하복부가 차고 아프며, 얼굴색이 누렇고 나날이 몸이 마르고 수척해지는 증상에 투여하면 좋은 치료효과를 얻는다. 또한, 대소변을 보지 못하고 복부가 창만되어 호흡불통인 사람에게 투여한다. 이밖에 얼굴의 주근깨와 술을 많이 먹어서 생긴 코끝의 빨간 증상에도 활용된다.  

뿌리는 촉규근이라고 하는데 당류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점막 염증의 보호와 완화자극작용을 함이 증명되었다. 약효는 소변을 잘못 보는 증상에 쓰고 자궁출혈과 토혈에 응용된다.  

이밖에 맹장염이나 부인의 백대하에 응용되고 있다. 1회의 용량은 40~80그램이다.
]

접시꽃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록> 제 3권 143면 1274호에서는 접시꽃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촉규(蜀葵)

기원: 금규과(錦葵科, 아욱과: Malvaceae)식물인 촉규(蜀葵, 접시꽃: Althaea rosea (L.) Cavan.)의 꽃과 뿌리이다.

형태:
이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2.5m이며 성상모(星狀毛)를 가진다. 잎은 원형(圓形) 내지 난원형(卵圓形)이며 어긋나며 잎끝은 둔원두(鈍圓頭)이고 엽저는 심장형(心臟形)이며 보통 3-7개로 심열(深裂)하며 잎가장자리는 가지런하지 못한 둔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성상모(星狀毛)가 있으며, 잎자루는 털로 덮여 있다. 꽃은 자색(紫色), 담홍색(淡紅色) 또는 백색(白色)이고 엽액(葉腋)에서 단생(單生)하며, 소포편(小苞片)은 7-8개로 기부(基部)는 연합되어 있고, 꽃받침은 원배상(圓杯狀)이며 5개의 열편(裂片)에는 털이 있고, 수술은 단체(單體)이며, 자방은 다실(多室)이며, 심피(心皮)가 윤상(輪狀)으로 배열하고, 암술대의 상부는 분열되어 있다. 열매는 납작한 구형(球形)이다.



분포:
원산지는 중국이고 각지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철 사이의 꽃 피는 시기에 꽃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늦가을에는 뿌리를 캐내고 건조시킨다.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윤조활장(潤燥滑腸).

주치:
꽃- 이질(痢疾), 토혈(吐血), 이편불통((二便不通). 뿌리- 토혈(吐血), 장옹(腸癰) 및 창종(瘡腫).

용량:
꽃- 3-6g. 뿌리- 30-6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5181호.]


접시꽃, 뿌리, 줄기와 잎, 종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접시꽃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 부인의 백대하로 하복부는 냉하고 통증이 있으며 안색은 위황(
痿黃)하고 나날이 쇠약해지는 증상
접시꽃의 흰꽃 5돈 즉 188g을 응달에서 말려 미세한 분말로 가루내어 매 식전에 알맞게 데운 술로 7.5g씩 복용한다. 적대하인 경우는 적색 꽃을 사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2, 대소변이 통하지 않고 팽창감으로 인해 참기 어려운 증상

짓찧은 접시꽃 37.5g, 사향(麝香) 1.9g을 물 큰 컵으로 1컵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뿌리를 사용해도 좋다. [본초강목(本草綱目)]

3, 학질 및 사열(邪熱)

접시꽃의 흰꽃을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본초도경(本草圖經)]

4, 음주로 인한 주부코 및 간암(
䵟黯:기미간,검을암)
접시꽃 1홉을 갈아서 부드럽게 하여 납월지(蠟月脂:
음력 12월에 얻은 돼지비계)로 개어 저녁마다 바른다. [인존당경험방(仁存堂經驗方)]

5, 전갈에 쏘인 상처

접시꽃, 석류화(石榴花), 애심(艾心) 각 같은 양을 그늘에서 말려 한데 찧어서 물로 개어 물린 자리에 바른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6, 화상

접시꽃 3개를 마유(麻油) 75g에 담갔다가 환부에 붙인다. [귀주초약(貴州草藥)]

<접시꽃의 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7, 소변 임력(淋瀝)

접시꽃 뿌리 1줌을 깨끗이 씻어서 썰고 달여 5~7회 비등시켜 복용한다. [위생보감, 규화산(衛生寶鑑, 葵花散)]

8, 혈붕(血崩) 토혈

기반화근(棋盤花根) 2냥을 첨주(甛酒)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9, 백대가 많은 증상

기반화근(棋盤花根) 1냥을 돼지고기와 함께 고아서 복용하거나 단독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10, 변비
기반화근(棋盤花根), 동현채(冬
菜) 각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11, 장옹(腸癰)

접시꽃 뿌리 3.75g, 대황(大黃)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경험양방, 촉규탕(經驗良方, 蜀葵湯)]

12, 내옹(內癰)으로 패혈(敗血)이 있고 배설물의 비린내가 아주 심한 증상 및 제복냉통(臍腹冷痛)

본 약재를 이용하여 농을 배출하며 하혈(下血)하게 한다. 홑잎 붉은접시꽃 뿌리, 백지(白芷) 각각 37.5g, 고반(枯礬), 백작약(白芍藥) 각각 19g을 가루로 만들고 황납(黃蠟)을 녹여 벽오동씨 크기로 환제를 짓는다. 매화 빈속에 20환을 미음으로 복용하는데 혈농(血膿)이 전부 나오면 십선산(十宣散: 인삼, 황기, 당귀 등 10 가지의 고방명(古方名))을 복용하여 보양한다. [탄선개효방, 회충단(坦仙皆效方, 懷忠丹)]

13, 모든 부스럼의 부종 및 동통으로 견디기 어려운 증상

접시곷 뿌리의 검은껍질을 벗겨 제거하고 찧는데 너무 진하면 이른 아침에 길어 온 우물물을 소량 가하고 진하지 않으면 물을 사용하지 말고 얇은 종이로 고약처럼 해서 환부에 붙인다.
[제생발졸(濟生拔
)]

<접시꽃의 줄기 및 잎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4, 소변 출혈

접시꽃 줄기와 잎을 태운 재 일방촌비(
一方寸匕: 고대 약물의 분말을 재던 기구명칭이다. 그 모양이 마치 적은 숟가락 같은데, 그 크기가 1촌 정방형이므로 이와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방촌비는 약 2.74밀리리터에 해당하며 쇠나 돌 가루를 담으면 약 2그램이고, 풀이나 나무 가루를 담으면 약 1그램이다.) 약 1g을 1일 2회 술로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15, 소아 구창(口瘡)

붉은 접시꽃 줄기를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루를 만들어 봉밀(蜂蜜)과 혼합하여 입에 물게 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접시꽃의 종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16, 소아 대변불통

접시꽃 종자를 짓찧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17, 분만 촉진

접시꽃 종자 7.5g, 활석(滑石) 11g을 가루로 만들어 19g을 물로 복용한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18, 수종, 대소변 불창(不暢), 요로결석

접시꽃 종자를 가루로 만들어 1회 7.5g씩, 1일 2회, 끓인 물로 복용한다.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비고(備考)]

<꽃>


1, <이아(爾雅), 곽박주(郭璞注)>: "촉규(蜀葵)와 비슷하고 꽃은 목근화(木槿花)와 비슷하다."

2, <본초도경(本草圖經)>: "작은 촉규(蜀葵)의 꽃을 금규(錦葵)라고 부르는데 효력이 더 강하다."

3, <본초강목(본초강목)>: "촉규(蜀葵)는 일반 가정에서 심는다. 이른 봄에 종자를 뿌리지만 겨울의 숙근(宿根)도 자생한다. 모가 여릴 때는 데쳐서 먹을
수 있다. 잎은 규채(葵菜)와 비슷하고 크며 또 사과(絲瓜)이 잎과도 비슷하고 갈라져 있다. 소만(小滿: 5월 21일 또는 22일)이 지나면 줄기는 높이 5~6척으로 생장한다. 꽃은 목근(木槿)과 비슷하고 크며 색깔은 진한 홍색, 연한 홍색, 자흑색, 백색이 있고 홑잎, 겹잎의 차이가 있다. 옛 사람들에 의하면 줄기는 드물고 잎은 많으며 악()이 푸르고 꽃잎이 예쁘며, 꽃심은 금황색인데 매우 모양이 예쁘다. 홍, 백 2색의 촉규(蜀葵)만이 약용된다. 그 열매는 손가락 끝 크기로 껍질은 얇고 편평하며 속의 씨는 마두령(馬兜鈴)이나 무이(蕪)의 씨와 같으며 아무데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기르기 쉽다."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종자>


<본초술(本草述)>: "
촉규자(蜀葵子)의 성미(性味)는 기혈(氣血)이 조(燥)하여 고생하는 환자에게 이롭고 허리중한(虛中寒)인 환자에게는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치료에서 상세히 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

[접시꽃 재배방법]

1, 기후와 토양

따뜻하고 양지바른 환경이 좋다. 토양에 대한 요구는 까다롭지 않으나 부드럽고 비옥하며 유효 토층이 두껍고 모래가 섞인 땅이 좋다.

2, 번식

종자 번식한다.  중국 사천 지역에서는 3~4월에 파종한다. 잘 정지한 밭에 40cm 정도의 간격으로 구멍을 7cm 깊이로 파고 1무(畝)당 750g 정도의 종자를 소량의 초목회와 섞어서 파종한다. 이어서 인축분뇨를 소량 주고 그 후에 초목회나 부드러운 흙을 종자회(種子灰)가 보이지 않을 얇게 덮는다.

3, 경작 관리

모가 10cm 가량 자라면 솎아 주거나 보식하는데 구멍마다 1~2포기로 하고 동시에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1회 한다. 모가 33cm 가량 자랐을 때에 다시 1회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한다.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할 때마다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덧거름으로 준다. 겨울에는 땅을 갈아 엎으면서 퇴비를 준다. 제 1, 3년도의 관리도 제 1년도의 관리와 같게 한다.

4, 병충해 대책

진딧물에 의하면 잎 및 연한 가지 끝이 해를 입는다. 진딧물은 로고르를 써서 퇴치할 수 있다. 엽권충(葉卷蟲)은 6% 가습성 BHC를 써서 퇴치할 수 있다. 자벌레는 DDT로 퇴치할 수 있다. [중약대사전]

도종환 시인이 아이를 낳은 지 넉달만에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쓴 시로 알려진 시가 바로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이다.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의 시를 아래에 기록해 본다.

[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내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옆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 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 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아 있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놓고 큰 약 한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죽일 줄 모르고
약한 얼굴 한 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하루의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 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들은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땜한 장판같이 바래어 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아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 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겠습니다.
 

민간요법으로 여성의 생리불순에는 접시꽃을 달여먹으며, 또는 접시꽃이나 접시꽃뿌리에 수탉을 고아 먹거나 접시꽃에 도라지와 닭을 함께 넣고 삶아서 먹기도 한다. 생리통에는 접시꽃 뿌리를 달여서 먹는다. 또한 생리통이 심할 때는 당귀, 접시꽃뿌리, 수탉 이 세가지를 함께 고아서 먹으면 효험이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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