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비붓꽃 무엇인가? ≫
물
찬 제비처럼 예쁜 제비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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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붓꽃의
아름다운 꽃봉오리, 곧게선 내화피,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가래,
매독을 다스리는 제비붓꽃
제비붓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제비붓꽃의
학명은 <Iris
laevigata Fisch. et Mey.>이다.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갈색 섬유로 덮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60∼120cm로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2줄로 배열하고 중륵이 없으며
나비 2∼3c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3개씩 달리며 짙은
자주색이다. 외화피조각은 현부가 길이 6∼7cm로서 뒤로 처지고 밑부분이
황색이며 닭의 볏 같은 돌기가 없다.
내화피조각은 서고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다. 암술대는 3개이며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이다. 꽃밥은 황색이며 가장자리는 자색이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용으로 이용하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는데, 무늬가 있는 무늬제비붓꽃도
있다. 한국(지리산), 일본, 중국,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제비붓꽃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물 찬 제비처럼 예쁜 붓꽃>
종류라는 뜻에서 부르게 되었다.
제비붓꽃의 여러 가지 이름은
연자화[燕子花=yàn zǐ huā=얜↘쯔V후아￣, 마란화:馬蘭花, 고요-사흑악득격:高要-查黑樂得格, 평엽연미:平葉鳶尾, 광엽연미:光葉鳶尾: 중국식물지(中国植物志)],
제비붓꽃
등으로 부른다.
제비붓꽃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824-82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제비붓꽃(Iris
laevigata Fisch. et Mey.)
식물:
높이 50~7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칼 모양이고 뿌리에서 2줄로
겹쳐 난다. 여름철에 진한 보라색 꽃이 핀다.
중부와 남부의 산지에서
자란다.
성분:
뿌리줄기와 전초에 약간의 정유, 뚜렷하지 않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뿌리 줄기를 가래약, 매독 치료약으로 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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