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달개비(자주 닭개비) 무엇인가? ≫
흰꽃과
자줏꽃이 아름다운 북미 원산의 자주닭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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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달개비의 새싹,
꽃이 핀 전초, 꽃봉오리, 자줏빛의 꽃, 암술과 수술 확대의 모습, 사진
출처-JDM 촬영>>]
▶ 활혈소종, 이수산결, 해독,
옹저종독, 서혜부 또는 액와결핵, 사포창, 나력결핵, 각종 임병, 풍습, 질타, 독사교상을 다스리는 자주
달개비(자주 닭개비)
자주
달개비는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자주
달개비의
학명은 <Tradescantia
reflexa>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50cm 정도이고, 줄기는
무더기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윗부분은 수채같이
되고 끝이 젖혀진다. 잎 길이 45cm, 나비 4cm 정도로 회색빛을 띤 녹색이며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싼다.
꽃은 5월경에 피기 시작하고
자줏빛이 돌며 꽃줄기 끝에 모여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개씩이고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에 청자색 털이 있다. 꽃은 아침에 피어 오후에
시든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수술에서 돋은 털은 1줄로 배열하여
원형질의 유동과 세포분열 등을 관찰하기 쉬우므로 식물학 실험재료로
흔히 사용된다. 닭의장풀과 비슷하지만 꽃색이 보다 짙기 때문에 자주달개비라고
한다.
잎의 나비 2.5cm 정도이고 중앙에서 2개로 접히며 꽃의
지름이 3∼5cm인 것을 큰자주닭개비(T. virginiana)라고 하는데, 꽃색도
하늘색, 흰색, 홍색 등이고 꽃잎이 많아진 겹꽃 등이 있다.
자주
달개비의
여러 가지 이름은 자압척초[紫鴨跖草=zǐ
yā
zhí
cǎo=쯔V야￣즈↗차오V,
혈견수:血見愁: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압설초[鴨舌草,
본산금전연:本山金錢連,
압설황:鴨舌黃:
천주본초(泉州本草)], 자로초[紫露草=zǐ
lù cǎo=쯔V루↘차오V: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무라사키츠유쿠사[ムラサキツユクサ=紫露草: 일문명(日文名)], 자주달개비,
자주닭개비,
양달개비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신선한 것 그대로 사용한다."
[성미]
<광서중약지>:
"맛은 싱겁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있다."
[귀경(歸經)]
1,
<광서중약지>: "심(心), 간(肝)의 2경(經)에 들어간다."
2,
<천주본초>: "간(肝), 담(膽), 신(腎), 방광(膀胱)의 4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울결을 풀어주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옹저종독, 나력, 결핵, 임병을 치료한다."
2, <광서중약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지혈하며 뱀독을 해독한다. 사포창(蛇泡瘡),
창양(瘡瘍), 독사교상(毒蛇咬傷), 외상성 손상(traumaticinjury), 풍습을
치료한다."
3, <천주본초>: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황달병을 치료하며 울결을 풀어주고 해독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3~5돈(신선한 것은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광서중약지>:
"임신부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자주
달개비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219면 41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자압척초(紫鴨跖草)
기원: 압척초(鴨跖草=닭의장풀과: Commelinaceae) 식물인 자로초(紫露草=자주
달개비: Tradescantia virginiana 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 초본이며 높이는 20∼50cm이다. 줄기는 육질(肉質)이며 많이 분지한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披針形)이며 전연(全緣)이고, 기부(基部)는 줄기를 싸며 초(鞘)를 이루는데 초구(鞘口)에는 백색(白色)의 긴 첩모(睫毛)가 있다. 꽃은 2차상(叉狀)의 화서(花序)자루 위에 밀생(密生)하며 아랫쪽에는 선상(線狀) 피침형(披針形)의 포편(苞片)이 있고, 꽃받침은 3장으로 난원형(卵圓形)이고 숙존(宿存)하며, 꽃잎은 3장으로 남자색(藍紫色)이며 넓은 난형(卵形)이며, 수술은 6개이나 발육(發育)하는 것은 2개이고 퇴화되는 것은 3개이며, 그외 1개의 수술은 수술대가 짧고 가늘며 꽃밥이 없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형(橢圓形)이다. 
분포: 중국 전역의 정원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채로 사용한다.
기미: 맛은 담담하면서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있다.
효능: 활혈소종(活血消腫), 이수산결(利水散結), 해독(解毒).
주치: 옹저종독(癰疽腫毒), 나력결핵(瘰癧結核), 임병(淋病), 풍습(風濕), 질타(跌打), 독사교상(毒蛇咬傷).
용량: 10∼15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918호.]
자주
달개비에
대해서 윤평섭의 <한국원예식물도감> 258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양달개비
이명→
자주 달개비
과명→ 닭의장풀과
학명→ Tradescantia reflexa
Raffin(=Tradescantia ohiensis Raf=Tradescantia canaliculata Raf.)
영명→
Reflexus
일명→ 무라사키츠유쿠사[ムラサキツユクサ=紫露草]
원산지→ 미국(오하이오
주, 플로리다 주, 텍사스 주)
형태상의 특징→ 높이는 50cm 정도
자라고 숙근성 다년초로 여러대가 군생한다. 줄기는 다즙질로 원주형이고
직립하여 자란다. 줄기 상부에서는 가지를 치며 잎은 폭이 넓고 곡선을
그리며 늘어진다. 잎 길이는 30cm로 선단은 뾰족하다. 줄기와 잎은 분말이
덮여 있는 녹백색으로 잎의 기부는 줄기를 싸고 있다. 꽃은 가지끝에
다수가 산형화서로 남보라색으로 핀다. 꽃의 직경은 2~2.5cm 로 개화기는
늦봄부터 여름에 핀다. 노지화단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
재배 및 관리법
배양토→ 토양은 비교적 가리지 않는 편이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면 잘 자란다.
일조와 온도→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 월동 생육한다.
관수 관리→ 배수가 잘 되는 적습지에서 잘 생육하며 노지 기후에서
잘 월동 생육한다.
번식→ 실생 또는 분주에 의한다. 파종 후 다음해에
꽃이 핀다.
※ 'reflexa'는
<배곡(背曲)하다 즉 등이 구부러지다>의 뜻. 본종의 포가 꽃이
진 다음 뒤로 말리거나 또는 잎이 뒤로 말려 있는 것에서 비롯됨.]
◆
자주 달개비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옹저와 종독
신선한 자주 달개비, 선파장(仙巴掌)을 짓찧어 붙인다.
[천주본초(泉州本草)]
2, 서혜부 또는 액와결핵(腋窩結核)
신선한
자주 달개비 2냥을 물에 달여서 먹는다. 또는 선파장(仙巴掌)을 가하여
달인다. [천주본초(泉州本草)]
3, 사포창(蛇泡瘡)
자주
달개비의
잎을 달인 물로 씻는다. [광서중약지(廣西中藥誌)]
4, 각종
임병(淋病)
신선한 자주 달개비 1~2냥을 빙당(氷糖)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우리나라에도
북미 원산의 자주 달개비가 원예용으로 재배되어 전국적으로 정원에 골고루
많이 심겨지고 있다. 긴잎에 자주색꽃이 크면서 대단히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자주 달개비 사진 감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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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자주 달개비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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