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나무(자주) 무엇인가?

갈라진 가지의 줄기가 물고기를 잡는 작살을 닮은 작살나무

 

 

 

 

 

 

 

 

 

 

 

 

 

 

[작살나무의 어린 묘목, 새순, 잎 앞면, 잎 뒷면, 꽃, 흰좀작살나무 흰 열매, 작살나무 보라색 열매, 종자, 작살을 닮은 잎눈, 겨울눈, 나무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지혈작용, 항균작용,
수렴지혈, 청열해독, 활혈, 해열, 해독, 토혈, 혈변, 붕루대하, 후비, 모든 독성물질을 해독, 하루[하반신 농루], 독사나 독충에 물린 자상, 미친 개에 물린 독을 치료하는데, 부스럼, 피부에 새살이 돋아나게하는데, 피부가 가렵고 아픈증세, 살충, 각혈, 구혈, 코피, 잇몸출혈, 위궤양출혈, 식도정맥출혈, 소변출혈, 대변출혈, 외상출혈, 폐출혈, 치아를 뺀 후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 지혈[임상보고], 화상[임상보고], 치질[임상보고], 오한, 발열, 모든 인후통, 자궁경관염, 음도염, 트리고모나스질염, 외음부염, 피부 자전, 화상, 옹저종독, 어혈, 장출혈, 자궁출혈, 호흡기감염증, 편도선염을 다스리는 작살나무/좀작살나무/왕작살나무

작살나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관목이다. 마편초과는 전세계에 100속 2,60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5속 12종이 자라고 있다.

작살나무의 학명은 <Callicarpa japonica Thunberg>이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2∼4m이며 가지는 어느 것이나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정확히 마주 보고 갈라져 있어 작살 모양으로 보인다. 그래서
가지가 줄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갈라진 모양이 작살 같아서 '작살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어린 가지와 새 잎에 별 모양 털이 있다.

회색빛을 띤 갈색 가지에 달리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윗부분이 좀더 넓고, 잎 끝이 뾰족하여 더욱 길게 느껴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나 있고 잎을 만져보면 질감이 좋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4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안에는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 4∼5mm이며 10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잎은 지혈작용과 항균작용을 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전체에 털이 없는 것을 민작살(var. glabra), 열매가 흰색인 것을 흰작살(var. leucocarpa), 길이 10∼20cm, 나비 4∼7cm이고 꽃이삭이 크며 가지가 굵고 바닷가에서 자라는 것을 왕작살(var. luxurians), 잎의 길이가 3cm 내외인 것은 송금나무(var. taquetii)라고 한다. 또한 전라도, 경남 남해와 거제도, 제주도에 자라는 <새비나무(Callicarpa mollis)>가 있다. 작살나무에 비해 잎 뒷면과 꽃받침과 어린 가지 등에 별 모양의 털이 밀생하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작살나무, 흰작살나무, 좀작살나무, 흰좀작살나무, 왕작살나무의 구별법]


1, <오감으로 찾는 우리나무 526~527면>:
"오감정보: 작살나무는 좀작살나무와 달리 어린 가지가 둥글고 털이 있다가 없어지며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아래쪽까지 있는 점으로 구별한다. 꽃에 약간의 꿀향기가 있다. 열매는 약간 아린 맛이 돌기는 하나 단맛도 난다.

작살나무와 닮았으나 꽃이 흰색으로 피고 열매도 흰색으로 맺는 것을 '흰작살나무(var. leucocarpa)'라고 한다.

어린 가지가 네모지고 별 모양의 털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의 위쪽에만 톱니가 있는 것은 '좀작살나무(C. dichotoma)'라고 한다.

좀작살나무와 닮았지만 흰색 꽃이 피고 열매도 흰색으로 맺는 것은 '흰좀작살나무(var. albi-fructus)'라고 한다.

작살나무와 달리 좀작살나무는 꽃차례가 잎겨드랑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달린다.

'왕작살나무(var. luxurians)'는 잎의 길이가 10~20cm이고 폭이 4~7cm로서, 작살나무보다 크고 꽃차례도 크며 가지가 굵고 주로 해안가에서 자란다."

2, <나무쉽게 찾기 497~498면>:
"좀작살나무는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고 관상수로 심는다. 어린 가지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의 2/3 이상에만 톱니가 있다.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연자주색 꽃이 모여 핀다. 둥근 열매는 자주색으로 익는다.

흰좀작살나무(for. leucocarpa)는 흰색 열매가 열린다.

작살나무는 산골짜기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모 거꾸로 된 달걀형~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끝이 길게 뾰족하다. 잎 뒷면은 연녹색이고 털이 없거나 잔털이 약간 있으며 누른빛이 도는 선점이 있다. 잎 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연자주색 꽃이 모여 피는데  향기가 난다. 열매는 둥글며 자주색으로 익는다. 가지가 줄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갈라진 모양이 작살 같아서 '작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작살나무의 다른 이름은
자주[紫珠=
zhū=V, 자형:紫荊: 본초습유(本草拾遺)], 조강자[粗糠仔, 아작판:鴉鵲板: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지혈초[止血草: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방해목[螃蟹目, 아목초:雅目草: 민남민간초약(南民間草藥)], 백모시[白毛柴, 백내설초:白奶雪草: 민동본초(閩東本草)], 두홍화[杜虹花, 자주초:紫珠草: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무라사키시키부[ムラサキシキブ=紫式部: 일문명(日文名)], 재퍼니즈 뷰티베리[Japanese beautyberry: 영명(英名)], 송금나무, 조팝나무, 작살나무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잎을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중약대사전>: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축합형 탄닌(tannin)이 들어 있다. 또 중성 수지, 당류, 수산기 화합물과 마그네슘, 칼슘, 철염(鐵鹽)도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 지혈작용: 자주초(紫珠草: 작살나무잎) 주사액은 인체에 대하여 혈소판을 증가시키며 출혈 시간, 혈병(血餠) 수축 시간, prothrombin 시간을 단축시킨다. 개구리의 장간막에 대하여는 혈관 수축을 일으키며 자주초(紫珠草) 용액을 토끼의 장벽(腸壁)에 떨어뜨리면 장관은 경렬한 경련성 수축을 일으키고 장막이 복숭아색에서 백색으로 변하며 토끼의 출혈 시간이 단축된다. 자주초(紫珠草) 추출액을 주약으로 한 35호 지혈분은 개의 간장, 비장의 창상(瘡傷), 자상(刺傷)에 대하여 지혈 작용이 있다.

2, 항균작용:
자주초(紫珠草)는 대장균, flexner균, 황색 포도구균, 연쇄구균 등에 대하여 항균 작용이 있다."

작살나무에 대해서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70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자주(紫珠)

[기원]
마편초과의 낙엽성 떨기나무인 작살나무(Callicarpa japonica Thunb.), 좀작살나무(Callicarpa dichotoma Raedsch.)의 잎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7∼8월에 채취한다.

[성미]
맛은 떫고 쓰며, 약성은 서늘하다.

[효능주치]
수렴지혈(收斂止血), 청열해독(淸熱解毒)하므로 각혈(
咯血), 구혈(嘔血), 코피, 잇몸출혈, 소변출혈, 대변출혈, 자궁출혈, 외상출혈, 피부 자전(紫癜: 목이나 몸통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희기도 하고 푸르기도 한 꽃보라 모양의 반점이 생기는 것), 화상, 옹저종독(癰疽腫毒) 등을 치료한다.

[임상응용]


1. 수렴지혈

수렴성을 보이므로 일체의 출혈증상에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신속하게 지혈하게 한다. 그러므로 각혈, 구혈, 코피, 잇몸출혈, 위궤양출혈, 소변출혈, 대변출혈, 식도정맥출혈, 자궁출혈, 외상출혈에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2. 산어(散瘀) 소염

어혈을 제거시키므로 타박상이나 종기를 치료하고 소염작용이 있어서 폐렴, 편도선염, 기관지염 등에 효력을 나타낸다.

3. 청열량혈(淸熱凉血)

열로 인한 종기, 임파선염, 피부염에도 활용된다.

[약리작용]


주사액을 사람, 토끼 등에 주사하면 혈소판을 증가시키고, 출혈시간, 혈괴수축과 혈관 수축 시간을 단축시켜 지혈 반응을 나타낸다. 근육이나 정맥주사시에도 토끼의 출혈시간을 단축시켰다.

[임상연구]


1. 내외상 출혈에 단미로도 달인물은 양호한 지혈반응을 보였다.
① 특히 소화기 출혈에 지혈 반응이 신속하였다.
② 발치후 출혈에도 분말을 환처에 바르면 손속하게 지혈이 된다.
③ 외과수술후 출혈에 달인물을 헝겊에 싸서 환처에 붙이면 지혈이 잘 된다.

2. 자궁출혈
물로 달인 액에 설탕을 넣어 복용하면 지혈이 신속하게 되고, 월경량이 많을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다.

3. 치질출혈이나 여성의 노년기 성기출혈에도 지혈작용이 있는데, 임신중이나 문정맥이 높은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4. 화상에는 가루로 만들어서 환처에 바르고 1일 1회 새것으로 바꿔주면 쉽게 치유된다.

5. 자궁경관염, 음도염, 트리고모나스질염, 외음부염 등에 달인물로 세척하고, 헝겊으로 적셔서 환부에 붙여 치료한다.

[용량]
10∼15g, 가루는 2∼3g

[화학성분]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탄닌(tannin), 수지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의사항]
임신부는 삼가서 쓴다.
]

작살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427면 53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작살나무(Callicarpa japonica Thunb.) [마편초과]

갈잎떨기나무. 높이 2~3m.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자줏빛으로 익는다.

분포/
전국의 산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약효/
잎, 줄기 및 뿌리를 자주(紫珠)라고 하며, 어혈, 장출혈, 자궁출혈, 호흡기감염증, 편도선염을 치료한다.

사용법/
잎, 줄기, 뿌리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잎의 가장자리 위쪽에만 톱니가 있는 좀작살나무(C. dichotoma Raeusch.), 잎의 길이가 10~20cm로 크고 윤채가 있는 왕작살(var. luxurians Rehder)도 약효가 같다.]

좀작살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167면 182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자주(紫珠)

기원: 마편초과(馬鞭草科: Verbenaceae)식물인 자주(紫珠=좀작살나무: Callicarpa dichotoma (Lour.) K. Koch)의 줄기와 잎 및 뿌리이다.

형태: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0.5-1.5m이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의 길이는 약 5mm이고, 엽형(葉形)은 도란형(倒卵形) 혹은 좁은 도란형(倒卵形)으로 길이 는 4∼6cm이고 넓이는 1.5-2cm이며 잎끝은 급첨두(急尖頭)이고 엽저는 설저(楔底)이며 가장자리의 상반부에는 거치(鋸齒)가 성기게 나 있으며 양면에는 털이 없고 홍색(紅色)의 선점(腺點)이 있고 측맥은 5-6쌍이 대칭되어 있다. 취산화서(聚傘花序)는 가늘고 작으며 직경이 약 1.5cm이고, 꽃받침통은 매끈하고 털이 없으며 악치(萼齒)는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화관(花冠)은 분홍색(粉紅色) 혹은 담자색(淡紫色)으로 상부는 4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다. 열매는 자홍색(紫紅色)으로 빛이나며 밝다.



분포:
산비탈 숲가나 개울가의 성긴 숲에서 자란다. 중국의 하북(河南), 호북(湖北), 호남(湖南), 광동(廣東), 광서(廣西), 귀주(貴州) 및 화동(華東)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봄, 여름, 가을에 잎과 어린줄기를 채취해 생용(生用)하거나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낸다. 뿌리는 연중 채취해 절단하여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산어(散瘀), 지혈(止血), 소종(消腫).

주치: 객혈(喀血), 뉵혈(衄血), 위장출혈(胃腸出血), 자궁출혈(子宮出血), 상호기도감염(上呼器道感染), 편도선염(扁桃腺炎), 폐염(肺炎), 기관지염(氣管支炎). 외용(外用)- 외상출혈(外傷出血), 소상(燒傷).

용량: 4-10g.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145면.]   

산행을 하다보면 생김새가 아주 작고 명료한 자줒빛깔의 둥근 구슬 열매가 송글송글 뭉쳐서 열려 있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만물을 지으신 조물주께서는 인류로 하여금 작살나무의 열매를 통해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주신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작살나무 사진 감상: 좀작살나무1, 2,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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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작살나무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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