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보리수(보리수) 무엇인가?

불교의 발상지 인도 국가에서 신성시하는 국목 보리수

 

 

 

 

 

 

 

 

 

 

 

 

 

 

[인도보리수의 붉은 새싹 앞면, 붉은 새싹 뒷면, 자라는 잎, 잎 끝이 뾰족한 자란잎 앞면, 잎 뒷면, 무화과를 닮은 열매, 푸른 열매 확대, 천선과 열매를 닮은 익은 열매 확대, 종자, 잎눈, 구불구불 틀어진 붉은색의 젊은 나무껍질, 오래 묵은 줄기와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인도에서 신성시 하는 대포알나무의 아름다운 꽃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인도에서 신성시 하는 낚시찌바링토니아의 꽃의 환상적인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발한작용, 혈당 강하 작용, 중추를 흥분시키는 작용, 경련 진정 작용, 체온을 높이는데,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혈당을 내릴 수 있는데, 천식을 예방하는데, 치은[잇몸]을 튼튼하게하는데, 치통, 발한, 관상용, 종교수, 온실수, 수렴, 진정, 아통, 해열, 진통을 다스리는 인도보리수

인도보리수는 뽕나무과의 상록 활엽수 즉 늘푸른 넓은잎나무이다.

인도보리수의 학명은 <
Ficus religiosa L.>이다. 상록 교목으로 광택이 있고 높이는 30~40m 이상 달한다. 어린 나무는 항상 다른 나무에 착생한다.

나무줄기는 매우 울퉁불퉁하고 가지가 넓게 퍼지며 공기뿌리는 늘어져 아래로 향한다. 잎은 가죽질이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10~17cm, 너비는 7~10cm 이고 잎의 선단은 급히 좁아져 꼬리 처럼 길고 뾰족하며 그 길이는 잎몸 길이의 1/4 ~ 1/2을 차지하고 기부는 절단형 내지 반심장형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약간 물결 모양으로 측맥은 약 8쌍이며 그물맥은 작고 뚜렷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7~10cm이다. 화서는 편평한 구형(球形)이고 자루가 없으며 두 개씩 액생한다. 근생(根生)하는 꽃떡잎은 3~4개이다. 수꽃, 영화[
癭花: 벌레가 기생하고 있는 암꽃], 암꽃은 모두 같은 화서 안에 있다. 수꽃의 꽃덮이 조각은 3개이고 수술은 1개이다. 암꽃의 꽃덮이 조각은 5개이고 피침형이며 암술대는 측생한다. 영화(癭花)는 암꽃과 비슷하지만 씨방에는 굵고 긴 자루가 있고 암술머리는 타원형이다.

보통 무화과를 닮은 종류의 꽃들은 겉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꽃이 피지 않은 채 열매가 달린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잎겨드랑이에 1개씩의 꽃주머니가 달리며 그 속에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말은 <번영, 행복, 행운과 장수>이다.

개화기는 11월이다. 중국에서는 남부에서 재배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인도 정부에서 기증받은 인도보리수를 국립수목원 온실 안에서 재배 관리하고 있으며 전국의 수목원 및 사찰 등지에서 유리 온실을 지어서 재배 관리하고 있다.


인도보리수는
인도, 네팔, 중국 남서부, 인도차이나 반도가 원산이다. 뽕나무과의 상록수인 인도보리수는 핍팔라[pippala)나무인데 <고타마 싯타르타>가 그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이후 '보리수'로 이름이 바뀌었다. 산스크리트어로 '보디 드루마(Bodhi druma)' 또는 '보디 브리크사(Bodhi vriksa)'라 하는데 '브리크사'를 음역한 것이 '보리수'이다. '깨달음을 준 나무'라 해서 각수(覺樹), 도량수(道場樹)라고도 불린다. 인도 보리수나무의 어린가지는 푸른색이며 우리나라 기후에는 맞지 않아서 온실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석가모니의 보리수와 스리 마하 보리(영어판)는 가장 잘 알려진 인도보리수 개체들이다. 스리 마하 보리는 기원전 288년에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밝혀진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속씨식물이다. 인도보리수는 줄기 지름이 3m에 달한다. 줄기는 곧고 나무껍질은 어릴 때는 붉은색에서 자라면서 회색으로 변한다. 수관은 물결 모양의 원형이다. 매달린 기근을 가지고 있으며 상처에서 유즙이 분비된다.

인도보리수 껍질 수액으로 입을 헹구면 치통을 치료할 수 있으며, 꽃은 발한, 해열, 진통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인도보리수 그늘아래 있으면 시원하고, 반대로 겨울에는 인도보리수 그늘에 있으면 따뜻함을 느끼는 신기한 현상이 있다고 한다.

인도보리수는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의 국수(國樹)이다. 삼령수(三霊樹)의 하나이고, 불교의 경전에는 천축보리수(天竺菩提樹)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린네의 <식물의 종: 1753년>에 기재된 식물의 하나이다.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인도보리수 밑에서 보리(菩提), 곧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인도보리수를 신성하게 여긴다.

◈ 참조: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에서 신성시하는 나무 삼대성수(三大聖樹) 즉 삼령수(三霊樹) 및 칠목(
七木)은 아래와 같다.

1,
무우수[無憂樹, 파라차수:波羅叉樹: ], Saraca indica Linn.[Saraca asoca (Roxb.) Wilde: 학명(學名)], 애사커[Ashoka: 영명(英名)], 아소카노키[アソカノキ or 아쇼-카노키:アショーカノキ=阿輸迦の木, 아쇼-카쥬:アショーカジュ=阿輸迦樹: 일문명(日文名)]

2, 인도보리수
[印度菩提樹], 보리수[菩提樹], 깨달음을 준 나무, 접시보리수, 석가모니 보리수, 인도보리수나무, 보리수고무나무, 보리수[
菩提樹=pú tí shù=푸, 필본라수:畢本羅樹, 사유수:思維樹, 신성지수:神聖之樹, 천축보리수:天竺菩提樹, 인도보리수:印度菩提樹, 불수:佛樹, 각수:覺樹, 도수:道樹, 도장수:道場樹, 사라쌍수:娑羅雙樹, 무우수:無憂樹, 보리용:菩提榕: 유기백과(維基百科)],브르드히 트리[Bldhi Tree, 보우 트리:Bo Tree, 피펄:Peepal, 파이펄:Pipal, 애솨써 트리:Ashwattha Tree, 에이커드 피그:Sacred fig: 영명(英名)], Pipal[힌디어], Pippala[ashwattha: 산스크리트어], 핍팔라[pippala, aśvattha: 범어(梵語)], 카쿠쥬[かくじゅ=覚樹, 도오쇼오쥬:どうじょうじゅ=道場樹, 인도보다이쥬[インドボダイジュ=印度菩提樹, 텐지쿠보다이쥬:テンジクボダイジュ=天竺菩提樹: 일문명(日文명)], 보우디 비아아케이에세이치[bodhi vrksh=बोधि वृक्ष=菩提樹: 힌디어], 피쿠스 릴리지오사[Ficus religiosa L.: 학명(學名)]

3,
사라수[娑羅樹, 사라쌍수:沙羅雙樹, 발라차수:缽羅叉樹, 파라차수:波羅叉樹, 마가사라수:摩訶娑羅樹, 사라수:沙羅樹, 학림:鶴林, 곡수:鵠樹, 무수:無憂樹: 유기백과(维基百科)], 사라소우쥬[サラソウジュ=沙羅双樹=娑羅双樹: 일문명(日文名)], 소어리어 로부스터[horea robusta: 학명(學名)]

4, 망고
[
망과[杧果=máng guǒ=망↗꾸오V, 마몽:馬蒙, 말맹과:抹猛果, 망과:莽果, 망과:望果, 밀망:蜜望, 밀망자:蜜望子, 망과:莽果: 백도백과(百度百科)], 망고-[マンゴ-: 일문명(日文名)], 꾸아 쏘아이[Quả xoài: 베트남 북부어], 짜이 쏘아이[Trái xoài: 베트남 남부어], Mangifera indica L.[학명(學名)]

5, 회화나무
[
홰나무, 과나무, 회나무, 괴화목[木], 괴목[木], 회화목[櫰花木], 엔쥬[エンジュ=槐, 에니스:エニス=恵爾須: 일문명(日文名)], 재퍼니즈 파고다 트리[Japanese Pagoda Tree: 영명(英名)], Sophora japonica L.[학명(學名)]

6, 낚시찌바링토니아[
바둑판다리나무, 이글라야자, 바다독나무, 물고기독나무, 상자열매나무], 배링토니아 아시아티카[Barringtonia asiatica], 열대함박꽃나무, 열대자귀꽃나무, 빈옥예[濱玉蕊, 간정육종:墾丁肉粽, 기반각:棋盤腳, 마귀수:魔鬼樹, 대만금도목:臺灣金刀木, 대만옥예:臺灣玉蕊: 백도백과(百度百科)], 기반각수[碁盤腳樹: 대만(臺灣)], 인디안 배링토니아[Indian barringtonia, 피쉬 포이전 트리:Fish Poison Tree, 퓨텃:Putat, 시 포이전 트리:Sea Poison Tree: 영명(英名)], 고반노아시[ゴバンノアシ=碁盤の脚: 일문명(日文名)]

7, 대포알나무
[캐논볼나무, 포탄수[砲彈樹
=pào dàn shù=파오, 포탄과:砲彈果, 포탄화:砲彈花, 조과수:吊瓜樹, 조등수:吊燈樹, 엽자미수:葉子媚樹: 백도백과(百度百科), 유기백과(維基百科)], 호우간노키[ホウガンノキ=砲丸の木: 일문명(日文명)], 캐논 볼 트리[cannon ball tree: 영명(英名)], Couroupita guianensis Aubl.[학명(學名)]

인도보리수의 여러 가지 이름은
보리수[
菩提樹=pú tí shù=, 필본라수:畢本羅樹, 사유수:思維樹, 신성지수:神聖之樹, 천축보리수:天竺菩提樹, 인도보리수:印度菩提樹, 불수:佛樹, 각수:覺樹, 도수:道樹, 도장수:道場樹, 사라쌍수:娑羅雙樹, 무우수:無憂樹, 보리용:菩提榕: 유기백과(維基百科)],브르드히 트리[Bldhi Tree, 보우 트리:Bo Tree, 피펄:Peepal, 파이펄:Pipal, 애솨써 트리:Ashwattha Tree, 에이커드 피그:Sacred fig: 영명(英名)], Pipal[힌디어], Pippala[ashwattha: 산스크리트어], 핍팔라[pippala, aśvattha: 범어(梵語)], 카쿠쥬[かくじゅ=覚樹, 도오쇼오쥬:どうじょうじゅ=道場樹, 인도보다이쥬[インドボダイジュ=印度菩提樹, 텐지쿠보다이쥬:テンジクボダイジュ=天竺菩提樹: 일문명(日文명)], 보우디 비아아케이에세이치[bodhi vrksh=बोधि वृक्ष=菩提樹: 힌디어], 피쿠스 릴리지오사[Ficus religiosa L.: 학명(學名)], 보리수[菩提樹], 인도보리수[印度菩提樹], 깨달음을 준 나무, 접시보리수, 석가모니 보리수, 인도보리수나무, 인도보리수, 보리수고무나무 등으로 부른다.

[성분]


<중약대사전>: "기근(氣根) 부분은 페놀(phenolic), 캄파운즈 화합물(compounds), 아미노산(amino acids), 유기산, 당류를 포함한다.

수피에는 β-sitosterol-D-glucoside가 들어 있고 이 성분에는 혈당 강하 작용이 있다. 또 수지와 미량의 알칼로이드(alkaloid)도 들어 있다."

[약리 작용]


<중약대사전>: "추출액을 알록산성 당뇨병인 토끼에게 투여하면 혈당 강하 작용을 보인다.

수지에서 추출한 성분 시트스테롤(sitosterol)은 토끼와 쥐에 대해 중추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고 체온을 높이며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혈당을 내릴 수 있다.

나무 껍질의 열탕 추출액은 여러 가지 동물의 소장 및 자궁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경련 진정 작용이 있다. 또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심혈관에 대한 작용을 저지하여 아세틸콜린(acetylcholine)과 히스타민이 일으키는 귤리니어 피그(gulinea pig)의 천식을 예방한다."

[약효와 주치]


<중약대사전>: "나무 껍질의 즙으로 양치질하면 치통을 치료하고 치은(
齒齦: 잇몸)을 튼튼하게 한다."

인도보리수
의 효능에 대해서 <한국식물대보감> 상권 제 182면 40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접시보리수

학명:
Ficus religiosa L.

자원구분:
관상용(觀賞用).

이용 부위:
종교수[宗敎樹], 온실수[溫室樹].

독성:
없음.

성분:
Bergapten.]

인도보리수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26면 52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보리수(菩提樹)

기원: 상과(桑科=뽕나무과: Moraceae)식물인 사유수(思維樹=인도보리수: Ficus religiosa L.)의 수피(樹皮)와 화(花)이다.

형태: 상록(常綠) 대교목(大喬木)으로 높이 30m에 이르며, 드리워지면서 자라는 기근(氣根)이 있다. 잎은 혁질(革質)이며 난원형(卵圓形)이고, 잎끝은 갑자기 좁아져서 미첨두(尾尖頭)가 되고 대략 엽편(葉片) 길이의 1/4∼1/2을 차지하며, 엽저는 반심장형(半心臟形)이며, 잎가장자리는 전연(全緣) 혹은 미파형(微波形)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7∼10cm 이다. 화서(花序)는 탁편구형(托扁球形)이고 꽃자루가 없으며 쌍을 이루어 액생(腋生)하며, 기부(基部)에 포편(苞片)이 3∼4개있고, 수꽃, 암꽃 및 영화(癭花)는 동주동서(同株同序)인데, 수꽃의 화피편(花被片)은 3개이고, 암꽃과 영화(癭花)는 5개로 되어 있으며, 자방에는 굵고 긴 자루가 있다.



분포: 중국남방(中國南方)의 절이나 묘지에서 많이 재배된다.

채취 및 제법: 11월에 꽃을 채취(採取)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수피(樹皮): β-sitosterol-D-gluciside.

효능: 수피(樹皮)-수렴(收斂). 화(花)-진정(鎭靜), 해열(解熱).

주치: 수피즙(樹皮汁)으로 양치칠을 하여 아통(牙痛)이나, 치은(齒齦)을 고치(固齒)시키는데 쓴다. 화(花)에는 발한작용(發汗作用)이 있다.

용량: 적량(適量).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1525호.]

인도보리수를 인도에서 국내에 들여와 관리하는 것과 관련하여 <중앙일보 2018년 5월 21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석가모니 보리수나무 국내에도 두 그루… 어디 있을까

[<<
국립수목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석가모니 인도보리수. [사진 국립수목원]>>]

22일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석가모니 부처가 득도할 때 곁에서 지켜본 보리수나무 후계목이 국내에도 두 그루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석가모니 보리수는 인도보리수 혹은 보리수고무나무라고 불리는데, 한 그루는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또 한 그루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자라고 있다.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온실에 있는 인도보리수는 2014년 1월 인도 정부가 기증한 것이다. 한국과 인도가 전략적 동반자로 발전한 것을 기념하고, 한국 국민에 대한 각별한 우의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이 나무는 불교 4대 성지 중 하나인 비하르주 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에 실존하는 보리수의 씨앗을 키운 것이다.

국내에 들여올 당시에는 약 30㎝의 작은 묘목이었는데, 현재는 약 3m의 큰 나무가 됐다.

[<<
2014년 국내로 들여올 당시의 인도보리수. [사진 국립수목원]>>]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열대식물인 인도보리수를 국내에서 관리하기 위해서는 온실 시설이 필요해 국립수목원이 맡게 됐다"며 "비교적 잘 자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인도보리수는 인도 정부가 기증한 것인 만큼 청와대에서도 생육 상태에 관해 관심을보이며, 주한 인도대사관 쪽에서도 가끔 찾아와 둘러본다고 한다. 인도 측은 이 인도보리수가 석가모니 부처의 현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 함부로 나무를 증식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수목원은 22일 수목원 인근 조계종 사찰인 봉선사로 옮겨 신도와 시민들에게 이 인도고무나무를 전시·공개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의 인도보리수 [사진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 열대관에 있는 인도보리수는 6년 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당시에는 5m 정도였는데 지금을 7~8m까지 자랐다.

국립생태원 측은 이 나무 때문에 열대관의 높이를 34m로 정했다. 인도보리수가 30~40m까지 자라기 때문이다.

오창호 국립생태원 과장은 "이곳으로 오기 전에는 제주도의 한 조경업체에서 자라고 있었는데, 업체 사장이 인도에서 종자를 들여와 재배한 것"이라며 "석가모니 부처님이 도를 닦던 바로 그 인도보리수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데, 그 나무의 후계목에서 종자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열대관 주변의 다른 나무를 정리해 관람객들이 직접 다가가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보리수의 잎,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인도보리수의 줄기, 사진 출처: 인도 구글 이미지 검색>>]


[<<인도보리수의 무화과를 닮은 열매, 사진 출처: 인도 구글 이미지 검색>>]

인도보리수는뽕나뭇과(科)에 속하며 학명이 '피쿠스 릴리지오사'다. 피쿠스(Ficus)는 무화과나무를 의미하는 라틴어이고, 릴리지오사(religiosa)는 '종교적'이라는 뜻이다. 석가모니가 이 나무 아래에서 도를 닦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이렇게 학명을 붙였다.

반(半)그늘을 좋아하며 16~30도의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잎의 길이는 10~15㎝로 달걀 혹은 심장 모양이다. 엽맥은 붉은빛이 난다.

인도보리수 잎은 주변의 바람이 잔잔하거나 바람이 불지 않을 때도 계속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긴 잎대와 넓은 잎 구조 때문에 미세한 공기 흐름에도 움직이는 것이다. 하지만 종교인들은 이 같은 잎의 움직임에 대해 신(神)이 나무 위에 살면서 계속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

보리장나무 및 인도보리수와 관련하여 <제주환경일보> 2016년 3월 3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제주 설사치료제, 보리장나무를 아시나요?"

생물자원관 잊혀진 선조들의 생물자원 지혜 요약정리 발간

 

[<보리장나무(Elaeagnus glabra Thunb.)의 꽃(왼쪽)과 열매(오른쪽)>]

'보리장나무'가 조선시대 제주 지역에서
설사 치료제로 쓰였다는 전통지식 등 지금은 잊혀진 선조들의 생물자원 활용 지식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책이 나왔다.

3일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정종우 이화대 교수팀과 함께 조선시대 문헌에 수록된 우리 생물의 옛 이름과 생물을 활용한 지식을 요약하여 정리한 ‘해제로 보는 조선시대 생물자원’ 4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제(解題)란 책의 저자, 내용, 체재 등에 대해 간단히 요약 정리한 것.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Thunb.)의 꽃(왼쪽)과 열매(오른쪽)>]

이 책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조선시대에 발간된 고사십이집‧농사직설(농서), 구급간이방‧향약집성방(의서), 삼재도회‧광재물보(유서) 등 옛 문헌 94종에 수록된 우리 생물의 옛 이름과 생물을 활용한 전통지식을 요약 정리하여 수록했다.

유서(類書)는 백과사전과 비슷한 책으로 사물을 분류하고 필요에 따라 설명을 추가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책을 통해 잊혀져가는 선조들의 생물자원과 관련된 전통지식을 현대 사회에서 다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책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전통지식은 이형상(1653~1733)의 ‘남환박물’에서 소개된 ‘설사를 치료하는데 쓴다’는 ‘보리실(菩提實)’과 관련된 기록이다.

남환박물(南宦博物)은 이형상이 제주 목사에 재임할 당시(1702.3.~1703.6.) 제주도의 자연환경, 역사, 풍속 등을 상세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책이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정종우 교수팀은 ‘남환박물’에 서술된 ‘보리실’의 모양새와 열매 결실시기, 지리적인 분포 등을 분석해 이 식물이 ‘보리장나무’를 일컫는 것으로 추정했다.

 

[<보리밥나무(Elaeagnus macrophylla Thunb.)의 꽃(왼쪽)과 열매(오른쪽)>]

현재 제주지역에서 ‘보리장나무’의 열매가 간식거리로만 여겨지는 것으로 비춰볼 때, 이는 보리장나무 열매를 설사 치료제로 쓰던 옛 전통지식이 단절된 것으로 보인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보리장나무의 사촌격인 보리수나무와 보리밥나무도 설사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를 통해 옛 문헌 속의 지혜를 통해 다른 생물자원에서도 유용한 결과를 밝혀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영릉향(零陵香)은 기침, 치통 등을 치료하는 약용식물로 세종실록지리지(1452~1454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탐라지(1653년), 남환박물(1704년) 등에 조선시대 제주지역의 특산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영릉향을 중국 원산의 앵초과 참좁쌀풀속 식물인 리시마치아(Lysimachia foenum-graecum Hange)로 인식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옛 문헌 속에서 언급된 영릉향이 중국에서 들여와 제주에서 재배한 식물이기 보다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섬까치수염(Lysimachia acroadenia Max.)을 일컫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 ‘해제로 보는 조선시대 생물자원’에는 현재 옥수수, 벼, 김의 옛 이름인 옥촉촉(玉薥薥), 도자(稻子), 태(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오경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생물활용과장은 “우리나라 옛 문헌에 나타난 생물의 이용에 관한 전통지식은 생물주권의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무한한 활용 가치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옛 문헌에 실린 생물자원과 선조들의 지혜를 꾸준히 찾아내고 과학적 검증단계를 거쳐, 우리나라 생물산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해제로 보는 조선시대 생물자원'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bir.go.kr) 생물다양성 이북(E-book) 코너에서 볼 수 있다.

남환박물(南宦博物)에 등장하는 보리장나무 관련

보리장나무(Elaeagnus glabra Thunb.)


❍ 분류정보

- 보리수나무과(Elaeagnaceae) 보리수나무속(Elaeagnus L.)

❍ 분포

- 우리나라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자생. 대만, 일본, 중국에 분포

❍ 생태 및 형태

- 상록수로 꽃은 10~12월에 피며, 다음해 4~5월에 열매를 맺는다.

- 잎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마주나며, 길이는 4~8cm, 폭은 2.5~3.5cm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둔한 물결 모양으로 굴곡이 있으며, 잎자루에 적갈색 비늘털이 있다.

❍ 이용 및 활용

- 주로 열매를 먹는다.

❍ 근연종

-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Thunb.)

낙엽수로 봄에 개화하고, 가을에 열매 결실을 맺는다. 제주도를 포함한 중부 이남 분포 한다.

- 보리밥나무(Elaeagnus macrophylla Thunb.)


상록수로 가을에 개화하고 봄에 열매 결실을 맺는다. 황해도 이남과 울릉도에 분포한다.

❍ 기타

- 인도 보리수나무(
Ficus religiosa)

-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고행했던 이야기에 등장하는 보리수는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 열대 지역 분포하는 뽕나무과의 무화과나무류(Ficus religiosa)이며, 이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랄 수가 없어 사찰 등에서는 중국 원산의 피나무과 보리자나무(Tilia miqueliana Maxim.)를 심고 있다.]

인도보리수는 열대지방에 자생하는 뽕나무과의 상록 넓은잎 관목이다. 인도에서는 <국목(國木)>으로 불교와 관련하여 대단히 신성시하고 있다. 새로 올라오는 잎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마치 가을에 단풍이 든 것처럼 아름답기도 하다. 높이 3~400m까지 자라며 줄기와 뿌리도 아름답고 열매는 무화과를 닮았다. 꽃은 눈에 보이지 않게 열매 주머니속에 작은 꽃들이 들어 있어 꽃이 피지 않은채 열매가 달린 것처럼 보인다. 인도보리수의 모든 아름다움의 영광은 인도보리수 나무를 직접 창조하신 조물주께 돌아가야 마땅할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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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포항의 기청산 식물원과 부산 영도구 태종대의 태종사 사찰에서 찍은 인도보리수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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