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무엇인가?

혈액을 오염시키고 병을 만드는 과식

 

 

 

 

 

 

 

 

 


변비, 설사, 식욕부진, 구토, 복통을 비롯하여 위염, 위궤양, 위암, 간염, 간경변증, 간암, 췌장염, 줴장암, 대장염, 대장암, 비만증, 담석, 각종 생활습관병(당뇨병, 동맥경화, 지방간, 통풍, 고혈압, 고체중 등)을 불러일으키는 과식

옛날에 먹을 거리가 풍부하지 못한 시대에는 배가 고픈 것이 큰 고통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음식을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때가 있었다.

'보릿고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가난에 허덕여 허기가지고 못먹어 영양실조로 고생하던 과거를 6.25사변 전후로 많은 분들이 뼈저리게 경험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잘사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이제는 너무 배불리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비만증>이라는 배부른병으로 시달리는 시대가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

정말 사람은 배고파도 문제이고, 배가불러도 문제이다. 과식을 하면 정말 각종 생활습관병인 성인병에 걸리는 것일까?

이제 그점에 대해서 각종 매체에서 밝혀진 자료들을 함께 검토해 보도록 하자.

과식의 위험성에 대해서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가 지은 <병 안걸리는 식사 & 음식> 9~20, 3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병에 걸리는 것은 사람과 애완동물뿐이다!

당신은 평소에 '이 음식은 건강에 좋다'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이 식품은 건강에 나쁘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과 같은 얘기들을 자주 듣는가?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잡다한 건강 정보가 흘러넘친다. '의사에게 들은 얘기'라거나 '영양사의 지도를 받았다', '텔레비전의 건강 채널에서 방송된 내용이다' 등등.

때로는 같은 음식인데 건강에 좋다는 얘기와 나쁘다는 얘기를 동시에 접하기도 한다. 이렇게 잡다한 정보에 노출된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한다.

그런데 사람과는 달리 야생동물은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지 나쁜지 따로 배우지 않는다. 본능이 알려 주는 대로 먹으면서도 건강하게 살아간다. 생각해 보면 병에 걸리는 것은 사람과 애완동물뿐이다. 야생동물은 기본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는다. 간혹 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입더라도 음식을 먹지 않고 열을 내보내 스스로를 치료한다.

야생동물의 식생활이 그렇듯이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 또한 특별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야생동물들은 배를 채우기 위해 하루 종일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닌다. 백수의 왕 사자도 머리를 굴려가며 초식동물을 쫒아다닌다. 하지만 막상 사냥에 성공하여 식사를 하는 경우는 다섯 번 중 한 번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상 거의 매일을 공복으로 지내고 있는 셈이다. 사자가 이러하니 다른 동물들의 경우에 말해 무엇하랴!

반면 사람이나 애완동물은 하루 3회 꼬박 밥을 먹는다. 식욕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다.

과식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 걸음이다!


야새동물처럼 인류도 300만 년의 역사 가운데 299만 9900년 이상을 굶주리며 생활해 왔다. 빙하기, 가뭄, 화재, 홍수 등의 천재지변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굶주린 상태로 어떻게 견디는가에 대해 몸의 생리가 완성돼 있ㄷ고 할 수 있다.

동물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당분이 필수적이다. 사람이 가진 60조개 세포의 에너지원은 거의 100% 당분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혈당이 부족한 저혈당증일 때 저혈당 발작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저단백 발작 같은 증상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공복에 혈당이 내려갔을 때 혈당을 상승시키려고 하는 호르몬에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코르티솔, 글루카곤, 티록신 등 10가지 이상이 존재한다. 반대로 과식하여 혈당이 상승했을 때 수치를 내릴 수 있는 호르몬은 인슐린 단 한 가지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몸이 배가 부를 때 대처하는 요령을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공복에는 익숙해져 있어 어떻게든 대응할 수 있다.

그래서 배가 부른 생활을 하면
고혈당(당뇨병), 고지혈증(동맥경화, 지방간), 고요산혈증(통풍), 고염분혈증(고혈압), 고체중 등 '고'자가 붙는 질병인 성인병, 즉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으로 고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질병들은 과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일반 의학이나 영양학에서는 하루 3회 식사를 꼭 하도록 권하고 있으니 우스운 일이다.

위와 같은 사실을 감안하면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식하지 않는'것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맞춘 식사를 하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인간 본래 식성에 맞춘 음식을 먹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육상동물인 코끼리는 몸무게가 6.5t이나 되지만 풀 외에는 먹지 않는다. 킥 6m 넘는 장신의 기린도, 고기와 우유를 제공해 주는 소도, 매우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말도 풀밖에 먹지 않는다. 모두 평평한 모양의 이빨을 가진 초식동물이기 때문이다.

한편 사자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는 통풍이나 대장암, 담석 등에 걸리지 않는다. 고기를 100% 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육식동물은 육식에 알맞은 뾰족한 이빨과 적당한 크기의 위장과 간, 고기를 소화시키기 좋은 위액, 담즙 등의 소화액을 갖추고 있어 고기를 100% 소화 해독시킬 수 있다.

이와 비교하여 사람의 이를 살펴보자. 송곳니 네 개 이외에는 거의가 초식용임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식성은 초식에 가까운 것이다. 그렇다면 고기, 계란, 우유, 버터 등의 '고영양 식품'이 인간에게 정말 영양이 되고 있는 것일까? '영양'이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좋게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고기, 계란 우유 등의 음식을 '영양' 식품이라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지나친 양을 섭취했을 때 동맥경화, 고혈압, 통풍, 지방간, 각종 암과 같은 병에 걸리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람의 이 모양에 맞춘 식사를 하면 건강해지며 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이에 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히 언급하겠다.


과식하면 왜 병에 걸릴까?


혈액을 오염시키고 병을 만드는 '과식'


사람이든 동물이든 병에 걸리면 식욕이 없어진다. 이것은 병의 원인이 '과식'에 있음을 의미한다.
과식을 하면 혈액 속의 당분이나 지방이 증가하여 당뇨병이나 고지혈증(동맥경화, 지방간)이 되기 쉽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며, 서양의학에서 역시 지적하는 내용이다.

1945년 종전 직후 한동안 수백 명밖에 되지 않았던 일본의 당뇨병 환자가 지금은 예비 환자까지 포함하여 1,620만 명이나 된다. 고지혈증 환자는 320만 명까지 늘어났다. 얼마나 많은 일본인이 과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과식'은 '고'자가 붙는 질병 외에도 다양한 폐해를 만든다.
과식하는 것은 소화, 흡수, 배설 등의 소화활동을 담당하는 위와 장, 간이나 췌장 등의 소화기에 중노동을 시키는 셈이다. 그래서 과식을 계속하면 자연스럽게 장기에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하기 된다. 변비, 설사, 식욕부진, 구토, 복통을 비롯하여 위염, 위궤양, 위암, 간염, 간경변증, 간암, 췌장염, 줴장암, 대장염, 대장암, 담석까지.

이같은 소화기질환이나 증상은 대부분 과식을 함으로써 위장(간과 췌장도 포함)이 가진 소화, 흡수, 배설 능력을 초과한 결과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위장을 혹사시키지 않아 위장에 여력이 있는 상태라면 스스로를 치료하는 자연 치유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과식을 하면 소화가 충분히 되지 않기 때문에
요산, 피루브산(pyruvic acid), 락트산, 아미노산, 암모니아, 스카톨(skatol), 인돌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불소화물, 노폐물, 중간 대사물이 장내에 생긴다. 또 이런 것들이 혈액에 흡수되어 혈액이 오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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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의 원인은 하나, 피의 오염으로부터 생긴다"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혈액의 오염은 심각한 문제이다. 혈액은 음식물에서 흡수된 단백질, 지방, 당분, 각종 비타민, 미네랄(철, 칼슘, 아연), 수분, 폐에서 흡수된 산소, 내분비 장기에서 생산되는 각종 호르몬 외에 골수에서 생산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유형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의 세포 60조 개는 이 혈액에 의해 영양을 공급받아 세포 작용을 수행하며 각각의 장기를 작동시킨다. 그 결과 생긴 노폐물을 혈액으로 배설하여 신장이나 폐 등의 해독 장기로 옮긴 후 그곳에서 배출한다. 따라서 혈액이 세포 60조 개의 생사(生死)를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온이 내려간 곳, 쉽게 말해
'차가워진 곳'에 병이 발생하게 된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명치가, 간에 병이 있는 사람은 우상복부, 자궁이나 난소에 질병이 있는 사람은 하복부가 차갑다. 즉, 질병이 있는 장기 부분이 차가워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부분의 혈행(血行)이 원활하지 않다는 얘기다.

사람들은 차가워진 장기의 혈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손으로 만져서' 치료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손 바닥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방법이다. '손으로 만져서' 환부의 혈행을 좋게 하면 각종 영양소, 물, 산소를 비롯하여 백혈구, 면역 물질이 많이 공급되어 병이 치료된다.

반면 과식을 하게 되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혈액이 하루 종일 위장에 집중되어 근육이나 뼈, 뇌, 자궁, 난소, 간, 내분비기관 등의 장기에 공급되는 혈액이 적어진다. 따라서 이들 장기에서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과식'은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과식을 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우리는 최근 '면역'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면역'이란 문자 그대로 '역(=질병)을 면하기' 위해 몸이 준비한 방위 기구이다. 그 주역은 백혈구가 맡고 있는데 백혈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중심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세균이나 체내 노폐물을 탐식, 처리하는 매크로파지(단구)와 과립구(호기구, 호산구, 호염기구)등이다.

                          
 [표1, 백혈구의 구성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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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년 전, 지구상에 최초로 탄생한 아메바 형태의 단세포 생명체가 바로 매크로파지라고 한다. 그 밖의 NK세포나 T세포, B세포 등의 림프구나 호중구 등의 과립구도 모두 매크로파지에서 진화한 것이다.

따라서 백혈구는 몸속에서 혈액이라는 바닷물(혈액과 바닷물의 광물질인 염분이 조성은 거의 같다) 속을 자유로이 헤엄쳐 돌아다니고 있는 셈이다. 백혈구는 혈액 1㎣당 4,000~8,000개 정도 존해한다. 혈액은 몸무게의 13분의 1, 즉 4~5L(4,000~5,000mL) 정도이므로 백혈구는 몸속에 수백만 개 정도 존재하고 있는 셈이다.

배가 부르도록 음식물을 먹으면 음식물이 위장에서 소화, 흡수되면서 혈액 속에는 단백질과 지방, 당,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가득해진다. 그러면 혈액을 헤엄치고 있는 백혈구도 그러한 영양분을 먹고 배가 부르게 된다. 그 결과 병원균이나 알레르겐(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이 외부에서 몸속으로 침입해 오거나 몸속에 암세포가 생겨도 먹어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사자가 초식동물을 사냥하여 배부르게 먹은 후에는 눈앞에 다른 초식동물이 지나가도 쳐다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즉, 배가 부를 때는 병원균이나 알레르겐, 암세포 등의 이물질을 먹으려 하지 않아 백혈구의 힘(면역력)이 떨어지 상태가 되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우리가 공복 상태가 되면 혈액 속의 영양소도 부족해지고, 백혈구도 공복이 되므로 병원균이나 알레르겐, 암세포 등의 이물질을 왕성하게 탐식한다. 이는 곧
면역력의 증가로 이어진다.

따라서 우리가 감기, 기관지염, 폐렴, 담낭염 등의 감염증에 걸렸을 때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발작 직후, 또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를 비롯하여 온갖 질병에 걸렸을 때 식욕이 없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백혈구의 활동을 높여서 병을 치료하려는 자연 치유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높여 각종 병을 예방하려면 하루 1회는 공복 시간을 만들 필요가 있다. '배가 비었다'고 느낄 때나 시간이 부족해서 식사를 할 수 없을 때는
'이렇게 함으로써 면역력이 높아져 각종 병이 예방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뻐하면 될 것이다.

다음 그래프는 일본인의 식생활에서 고기와 계란, 우유, 유제품 섭취가 풍부해짐과 동시에 암(악성 신생물)이나 심질환(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급격히 증가하고, 폐렴이 증가하는 등 각종 질병이 증가해 왔음을 보여 주고 있다.

과식, 노폐물이나 유해물이 발생하여 혈액을 오염시킨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통해
당분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당, 즉 당뇨병이나 중성지방혈증(지방간, 동맥경화)을, 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동맥경화, 대장암, 유방암, 난소 및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을 일으키기 쉬워진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과식의 피해는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한 이런 내용 외에도 많다.
과식을 하면 각종 노폐물이나 유해물이 발생하여 혈액이 오염된다. 또 음식물을 소화, 분해하기 위해 필요한 소화액(위액, 췌액, 담즙, 장액)의 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므로 그 과정에서 각종 중간 대사물, 즉 유해물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이 불완전하게 소화된다. 모닥불을 피울 때 마른 나무를 너무 많이 겹쳐 쌓으면 나무와 나무 사이에 존재하는 산소가 즐어들어 잘 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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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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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자료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과식 무엇인가?
  2. 단식요법 무엇인가?
  3. 비만증 무엇인가?
  4. 소식요법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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