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무엇인가?

유럽남부 원산의 채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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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새싹,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청열해독, 행어지혈, 마진투발불쾌, 열독하리, 옹종상절, 홍역, 하리, 두풍, 위나 장이 나쁜 사람, 오장을 편안하게 함, 토혈, 치질에 의한 하혈, 식이요법용, 무월경, 임탁, 종기, 골절을 다스리는 근대

근대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풀로서 반들반들하고 털이 없다.

근대의 학명은 <
Beta vulgaris L.>이다. 줄기는 높이가 30~100cm이고 꽃이 필 때에 뻗어나기 시작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자루가 있다. 뿌리에서 난 잎은 난형이거나 둥그스름한 네모꼴의 난형이고 길이가 30~40cm에 달하며 앞쪽의 끝이 무디고 밑부분은 쐐기꼴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다. 줄기에 난 잎은 마름모꼴, 난형, 도란형이고 비교적 작고 제일 끝부분의 잎이 실처럼 가늘고 긴 꽃떡잎으로 변한다. 잎몸은 육질이고 매끄러우며 연한 녹색이거나 진한 녹색이며 자홍색인 것도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며 녹색이고 자루가 없으며 하나씩 피거나 또는 2~3송이가 뭉쳐피며 길고 연약하며 넓은 원추화서(圓錐花序)이다. 꽃떡잎은 좁고 짧으며 뾰족하다. 꽃덮이는 5개로 갈라졌고 열편(裂片)은 동그스름한 네모꼴이며 끝이 무디고 열매가 열릴 때 밑부분이 두터워진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의 주위에 있다. 씨방은 불완전한 하위 씨방이고 암술대는 2~3개이다.

열매는 보통 뭉쳐있고 2개 또는 많은 꽃의 밑부분에 붙어 있으며 한편 아주 불규칙적인 마른 물질을 이루고 있다(보통 종자로 오해할 수 있다). 꽃받침 및 꽃덮이에 의해 형성된 단단한 껍질안에 한 개의 종작 들어 있다. 종자는 뭉쳐있고 둥글거나 신장형이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7월이다. 중국의 남방, 서북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사천(四川)에서는 줄기와 잎이 적색인 첨채(菾菜)를 약용으로 쓰는데 이것은 '홍우피채(紅牛皮菜)'라고 부른다.

유럽 남부 원산으로 밭에 심는 채소식물이다. 뿌리는 사탕무처럼 비대해지지 않고 원줄기는 1m에 달하며 가지가 많다. 뿌리잎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연하다. 줄기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굵은 육질(肉質)의 잎자루가 있다.

꽃은 6월에 포(苞) 겨드랑이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작은 꽃이 모여 1개의 덩어리처럼 되며, 원뿔 모양을 이룬다. 화피(花被)는 5개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꽃이 진 다음 열매를 감싼다. 열매는 크게 자란 꽃턱[花托]과 화피로 된 딱딱한 껍질 속에 1개씩 들어 있다. 수술은 5개이며, 암술대는 2∼3개이다.

잎은 국거리, 나물로 쓴다. 근대국은 위와 장이 나쁜 사람에게 식이요법용으로 이용된다. 유럽 원산의 동일 원종으로부터 생채(生菜)를 얻을 수 있도록 개량한 채소작물이다. 근동지방에서 발달된 것으로 생각되나 지중해 연안 지방에서도 옛날부터 재배되었다.

중국에서는 6세기 초의 《본초서(本草書)》에 기록이 있고, 일본에는 17세기 말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 한국에는《동의보감》(1613)에 기록이 있고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1776)에 뿌리와 줄기로 국을 끓여 먹는다고 하였으나, 재배가 시작된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근대의 여러 가지 이름은
군달채[
莙薘菜=jūn cài=차이: 가우본초(嘉祐本草)], 첨채[菾菜: 명의별록(名醫別錄)], 첨채[甛菜: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우피채[牛皮菜: 전남본초(滇南本草)], 석채[石菜: 본초구원(本草求原)], 표채[杓菜, 저야모채:猪也母菜: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광채[光菜: 중국소채재배학(中國蔬菜栽培學)], 홍우피채[紅牛皮菜: 사천(四川)], leaf beet[beet: 영명(英語)], 비-토[ビート: 일본명(日本名)],  다채[茶菜], 근대 등으로 부른다. 

근대의 종자를
군달자[莙薘子: 본초강목(本草綱目)], 첨채자[菾菜子: 식료본초(食療本草)] 라고 하여 함께 약용으로 쓴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2, <명의별록>: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아주 차다."

3,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4, <가우본초>: "성질은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

5, <구황본초>: "맛은 짜고 성질은 평하며 차고 독이 조금 있다."

[귀경(歸經)]


1, <전남본초>: "양명경(陽明經)에 들어간다."

2, <본초촬요>: "수족(手足)의 태음경(太陰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줄기와 잎>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며 행어(行瘀)하고 출혈을 멎게하는 효능이 있다. 홍역에 돋아나야 할 것이 순조롭게 돋아나오지 않는 병증, 발열성 바이러스에 의한 하리(下痢), 무월경과 임탁(淋濁), 조그마한 종기와 골절을 치료한다."

2, <명의별록>: "전염병에 의한 장열(壯熱)을 내리고 풍열독(風熱毒)을 없앤다."

3, <당본초>: "여름에 그 채소를 갈아서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열을 내리고 또 발열성 바이러스에 의한 이질을 치료한다. 짓찧어 뜸뜬자리가 짓무르거나 허는 병증에 바르면 통증이 멎는다."

4, <본초습유>: "짓찧은 즙을 복용하면 열리(熱痢)를 치료한다. 또 새살이 돋아나게 하고 출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골절상에 이것을 바른다."

5, <일화자제가본초>: "불에 구워 취한 즙을 마시면 식욕을 돋우고 회격막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6, <가우본초>: "보중하기(補中下氣), 이비기(理脾氣), 신경성 두통을 없애고 이오장(理五臟)한다."

7, <수식거음식보>: "청화거풍(淸火祛風), 살충해독(殺蟲解毒)한다. 더러운 것을 깨끗이 씻어주고 천연두를 예방하며 지대조경(止帶調經)하고 통림(通淋)하며 이질을 치료한다.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특히 이것을 먹으면 좋다."

8, <민간상용초약회편>: "열을 내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항문이 붓고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9, <사천중약지>: "홍역의 초기로 아직 돋아나지 않았고 안색이 빨개지지 않는 증세를 치료하며 여성의 무월경으로 어혈이 정체해 있는 증세, 혈종(血腫)과 항문이 붓고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씨앗>


<맹선(孟詵)>: "반쯤 삶은 다음 짓찧은 즙을 어린 아이에게 먹이면 열을 내린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8.5~37g(신선한 것은 74~148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은 즙을 먹는다.

외용: 짓찧어 아픈 곳에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비(脾)가 허약하여 설사하는 경우에는 복용을 삼가한다."

2, <가우본초>: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동기(動氣: 배꼽 부위에서 뛰는 맥)하면 먼저 배가 싸늘해지고 이것을 먹으면 반드시 배탈이 난다."

3, <전남본초>: "이것을 먹으면 가래를 움직여 해롭기만 하고 유익한 것은 없다. 뱃속에 적취가 있는 경우에는 먹지 말아야 하며 적취가 없어도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4, <본초구진>: "비허(脾虛)의 사람이 이것을 복용하면 복통이 있게된다. 기허(氣虛)한 사람이 이것을 복용하면 동기(動氣)할 우려가 있다. 활장(滑腸)이 있는 사람에게 이것을 복용시키면 설사할 우려가 있다."

근대에 효능에 대해서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군달(莙薘: 근대)

성질이 평(平)하고 독이 약간 있다. 비위를 보하여 기를 내리고 비위를 좋아지게 한다. 또한 두풍(頭風)을 치료하고 5장을 편안하게 한다.

○ 채소밭에 많이 심는다. 사람들이 이것을 흔히 먹는데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배가 상할 수 있다[본초].
]

근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근대(Beta vulgaris L.)

식물:
높이 약 1m되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꽃은 작고 풀색이며 줄기 끝에 이삭처럼 모여 핀다.

각지에서 채소로 심어 기른다.

성분:
잎에 베타인(CH3)3N+-CH2-COO, 뿌리에 붉은 색소인 베타시아닌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잎(군달:
莙薘)으로 두풍을 치료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고 하여 물로 달여 먹는다.]

근대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62면 160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군달채(莙薘菜)

기원: 여과(藜科=명아주과: Chenopodiaceae)식물(植物)인 군달채(莙薘菜=근대: Beta vulgaris var.~cicla^ L.)의 줄기와 잎과 종자이다.

형태: 일년생 혹은 이년생 초본이다. 잎은 어긋나고, 근생엽(根生葉)은 길이가 30-40cm에 달하며 가장자리는 파랑상(波浪狀)이고, 경생엽(莖生葉)은 비교적 작으며 잎은 육질(肉質)이고 광활(光滑)하고 녹색(綠色)이며 또한 자홍색(紫紅色)도 있다. 꽃은 작고 녹색(綠色)이며, 수술은 5개이며, 자방은 반하위(半下位)이다. 열매는 보통 취생(聚生)하여 불규칙한 건조체를 형성한다. 종자는 옆으로 자라고 원형(圓形) 혹은 신형(腎形)이다.




[붉은근대의 전초, 줄기, 꽃, 열매, 종자의 세밀화, 푸른 근대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대만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중국남방의 각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에 채취하여 생용(生用)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행어지혈(行瘀止血).

주치: 마진투발불쾌(麻疹透發不快), 열독하리(熱毒下痢), 폐경(閉經), 임탁(淋濁), 옹종상절(癰腫傷折).

용량: 15-30g. 생용(生用)60-120g, 종자(種子)는 치질하혈(痔疾下血)10-20g 사용.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3720.]

근대로 질병을 고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성인 및 어린 아이의 홍역에 발진이 돋아나지 않을 때

홍우피채(紅牛皮菜), 원수자(芫荽子: 고수풀씨), 앵도핵(櫻桃核) 각 11g 달인물을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2, 토혈

홍우피채(紅牛皮菜), 백급(白
)을 돼지고기와 함께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3, 치질에 의한 하혈

군달자(
莙薘: 근대씨),
운대자(蕓薹子: 유채씨), 형개자(荊芥子: 형개씨), 원수자(芫子: 고수풀씨), 와거자(萵苣子: 상추씨), 만형자(蔓菁子: 순무씨), 나복자(蘿蔔子: 무씨), 총자(葱子: 파씨) 각 같은 양, 큰 붕어 1마리를 취하여 비늘과 내장을 깨끗이 버리고 상술한 약물을 넣은 다음 잘 봉해서 은석기(銀石器) 안에 넣고 불속에서 알맞게 끓여 식힌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 매일 7.4g을 미음으로 하루에 2번 복용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

근대가 조선시대에 도입되어 우리나라에서도 토종식물로 자리를 잡았다. 속이 더부룩하고 안좋을 때 근대국을 토종 된장을 풀어 끓여 먹으면 그 맛과 효능이 일품이다. 근대를 텃밭을 이용하여 재배하여 누구나 본인 및 가족 건강을 위해 유익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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