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나무(조엽수) 무엇인가?

열매가 익으면 검고 팽나무 비슷하게 생긴 푸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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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나무의 잎, 암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요부손상(허리를 다친데), 열매 식용, 건축재, 조선재, 가구재, 요부산통을 다스리는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교목이다. 느릅나무과는 유관(維管)이 없고, 잎 밑부분의 좌우 모양이 다르며, 턱잎은 빨리 떨어진다. 꽃은 양성화, 열매는 시과, 핵과이거나 수과와 닮았다. 종자는 배유가 없다. 세계에 15속 150종이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5속 19종이 자라고 있다.

학명은 <Aphananthe aspera>이다. 곰병나무, 팽목이라고도 한다. 줄기가 곧고 수관은 느티나무처럼 우산 모양으로 넓게 퍼지며 수피는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며 새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다. 잎 밑부분은 다소 찌그러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측맥은 톱니에 닿는다. 표면은 매우 거칠고 양면에 회색 털이 있다. 턱잎은 줄 모양이고 길이 1mm 내외로 쉽게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1가화이며 연한 녹색이다. 수꽃은 새 가지 밑부분에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5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고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달걀 모양 구형의 핵과로서 지름 12mm이고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9∼10월에 성숙하며
달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는다. 목재는 건축재, 조선재, 기구재 등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길가나 강변에서 주로 자란다.

국내 유명한 푸조나무는 전남 강진 사당리 푸조나무, 부산좌수영성지푸조나무, 판근, 장흥 어산리 푸조나무, 하동 범왕리 푸조나무, 고흥 장남리 푸조나무, 부산 두구동 푸조나무, 부산 복천동 푸조나무, 마산 진동리 푸조나무, 마산 고사리 푸조나무군, 창원 신방리 푸조나무, 창원 천선동 푸조나무, 창원 가음정 푸조나무 등이 있다.

푸조나무의 다른 이름은
조엽수[
葉樹=cāo shù=차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우근수[牛筋樹: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곰병나무, 평나무, 팽나무, 팽목, 개팽나무, 개평나무, 검팽나무, 푸조나무 등으로 부른다.

[약효와 주치]


요부(
腰部) 손상에 의한 산통(酸痛)을 치료한다. [중약대사전]

[용법과 용량]


내복: 뿌리 껍질 및 나무껍질 7~8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푸조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60면 5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푸조나무(Aphananthe aspera Planchon) [느릅나무과]

갈잎큰키나무. 높이 20m 가량. 잎은 길이 5~12cm로 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이 매우 거칠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취산 꽃차례로 달리는데, 수꽃은 햇가지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달린다. 암술대는 2갈래이고, 꽃덮이는 5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 구형이며 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분포/
제주, 전남, 경남, 울릉도의 산기슭이나 냇가에서 자라며, 일본, 대만, 중국에 분포한다.

약효/
뿌리 또는 잎, 줄기를 조엽수(
葉樹)라고 하며, 요부손상(腰部損傷)이나 요부산통(腰部痛)을 치료한다.

사용법/
뿌리 또는 잎, 줄기 30g에 물 12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팽나무속에 비해 잎맥이 잎 가장자리 톱니 끝까지 이어진다. 열매는 식용하고, 목재는 가구용, 도끼 자루 등으로 이용된다.]

푸조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46면 107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조엽수(糙葉樹)

기원: 유과(楡科=느릅나무과: Ulmaceae)식물인 조엽수(糙葉樹=푸조나무: Aphananthe aspera (Bl.)Planch) 의 근피(根皮) 및 수피(樹皮)이다.

형태: 낙엽교목(落葉喬木)으로 높이는 20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황갈색(黃褐色)이며 회색(灰色)의 얼룩과 주름 무늬가 있고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고, 난형(卵形) 혹은 협난형(狹卵形)으로 잎끝은 점차 뾰쪽해지며, 엽저는 원형(圓形) 혹은 넓은 설형(楔形)으로 엽저이상 부분에는 단거치(單鋸齒)가 있고 잎의 양면에는 거친털이 누워서 나 있고 측맥(側脈)은 거치연(鋸齒緣)까지 곧바로 나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7-13mm이고 탁엽(托葉)은 선형(線形)이다. 꽃은 단성(單性)으로 자웅동주(雌雄同株)이며, 수꽃은 산방화서(傘房花序)로 새로나온 가지의 기부(基部)에 있는 잎액에서 나고, 암꽃은 새로나온 가지 상부(上部)의 엽액에서 단생(單生)하는데 꽃자루가 있으며 화피(花被)는 5갈래로 숙존(宿存)하고 수술과 화피(花被)의 수는 같고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거의 구형(球形)이다.



분포: 길가나 강변에서 자란다. 중국 장강(長江) 이남의 각 지역에 분포(分佈)한다.

채취 및 제법: 초여름에 나무껍질이나 뿌리 껍질을 벗겨내어 햇볕에 말린다.

주치: 요부손상산통(腰部損傷酸痛).

용량: 21-24g.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5598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51-1의 푸조나무에 대해서
<한국의 천연기념물>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
대구면의 푸조나무(천연기념물 제 35 호)

소 재 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51-1

푸조나무는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 부근에 많이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에 잘 견디기 때문에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

팽나무와 비슷해서 곳에 따라서는 개팽나무, 개평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대구면의 푸조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9.7m이다. 마을 앞 도로 옆에 6개의 줄기를 가지고 서있는 모습이 위엄있고 아름답게 보인다.

이 나무는 예전에 고려 청자를 굽던 가마터 부근에 있으며, 도공들의 보살핌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나무꾼이 가지를 잘랐다가 급사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고 마을 단합의 중심점으로 삼았으나, 1960년대 이후 이러한 풍습이 사라져 아쉬움을 준다.

대구면의 푸조나무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우며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1주550㎡

지 정 일:
1962-12-03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9m, 지상부 둘레가 10.4m이고 1973년에 측정(測定)한 가지의 밑둘레는 3.88m, 2.92m, 2.40m(2개), 2.21m 및 1.45m이며, 수관폭(樹冠幅)은 27m이다.

이 나무는 어느 나무꾼이 가지를 잘랐다가 급사(急死)하였다는 전설(傳說)과 더불어 신목시(神木視)하고 있다.

1960년대까지는 동민(洞民)들이 제주(祭主)를 뽑아서 동제(洞祭)를 지내도록 함과 동시에 동민단합(洞民團合)의 구심점(求心點)으로 삼았으나 1960년대 이후 이러한 풍습이 사라졌다.

푸조나무가 자라고 있는 주변은 고려청자의 요지(窯地)가 많이 있던 곳이다. 그리고 이 나무만이 홀로 자라고 있는 것은 전해 내려오는 전설로 미루어 볼 때 요업자들의 보호수가 있어 살아남아 온 것 같다. 이 나무가 자라고 있는 지방에서는 이 나무를 개팽나무 또는 개평나무라고 부른다.

팽나무 비슷하게 생겼으나 전연 다르고 가짜 팽나무란 뜻에서 개팽나무라고 부르는 것 같다.
]

푸조나무는 주로 남부지방의 인가 주변이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팽나무보다 측맥이 훨씬 많고 잎 가장자리의 끝까지 닿는다. 열매는 익으면 단맛이 나서 남부지방의 시골 어린이들이 따 먹는다. 새들도 푸조나무의 열매를 즐겨 먹는다. 목재는 건축재나 가구재로 쓴다. 확실치는 않으나 수액에 독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조나무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의 천연기념물 35호, 장흥군 용산면의 268호, 부산 수영공원의 311호 등 3그루의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서 남부지방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장수목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푸조나무 사진 감상: 1, 2, 3, 4, 5, 6, 네이버+구글+다음: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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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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