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초 무엇인가?

전초에서 역겨운 생선썩은 비린내가 물씬 풍기는 어성초

 

 

 

 

 

 

 

 

 

 

 

 

[어성초의 잎, 꽃봉오리, 꽃,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항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조직재생촉진작용, 진정작용, 지혈작용, 지해작용, 모세혈관강화작용, 강한억균작용, 해독작용, 만성자궁경부염[임상보고], 피부과질환[임상보고], 화농성관절염[임상보고], 백일해[임상보고], 만성기관지염[임상보고], 폐농양(임상보고), 폐렴[임상보고], 청열해독, 이수소종, 열리, 학질(말라리아), 수종, 임병(비뇨계통질환), 백대, 옹종, 치질, 습진, 개선, 구수요창, 악창, 백독, 중서의 열사가 속에 잠복하여 생기는 민란, 인사 불성, 폐옹종으로 인한 해수, 혈농이 나오는 증상, 담이 비린내와 악취가 나는 증상, 대장 열독, 탈항, 점질, 요(약돌)중독, 풍토병, 서기제거, 사충의독, 각기, 토혈, 오림(혈림,석림,기림,고림,노림), 수종, 소화 불량, 허약체질, 복부 창만, 악독대창, 습열제거, 이질, 발포약, 창선, 개선, 부종, 습진, 요통, 욕탕제, 관상 동맥 경화증으로 인한 협심통의 발작 방지, 최토제, 소염, 해독, 이뇨, 상호흡기 감염, 요로 염증, 국소성 화농증, 독사의 물린 상처, 봉와직염, 중이염, 폐옹에 의하여 피고름을 토하는 증상, 바이러스성 폐렴, 감기, 고혈압, 심장병, 망념증, 피로회복, 축농증, 치질개선, 피부미용, 식중독, 물집, 각종암, 어린이 선병지(허약), 소아습진, 음부의 종양(연성하감), 매독, 곰팡이류 피부병(옴, 버짐 등), 무사마귀, 땀띠, 미발, 관절염, 당뇨병, 황달형 간염, 이명증(귀울림), 폐질환에 의한 기침, 도한, 열림, 백탁, 백대하, 만성 비강염, 정창으로 인한 동통, 부인의 외음부가 가려운 증상, 항옹, 오사충에 물린 증상, 호흡기 염증, 급성 결막염, 검연염, 단독, 요로 감염 등 질환, 기타 급성 염증, 만성 염증, 여드름(심한 여드름), 농약중독, 입욕제, 화상, 절상, 완선,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 예방, 무독창, 폐옹, 편도선염, 신염수종, 장염, 이질, 옹절종독, 폐렴, 폐농양,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유선염, 치루, 백일해, 탈모증, 기관지염, 무좀, 헌데 등을 다스리는 어성초

어성초는 삼백초과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어성초의 학명은 <
Houttuynia cordata Thunb.>이다. 땅속 줄기가 옆으로 벋고 20~5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세로줄이 있으며 검은 자줏빛이 돌고 털이 없다. 전체에서 역겨운 생선썩은 비린내가 물씬 풍긴다고 하여 '어성초(魚腥草)'라고 한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달걀 모양의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7월에 줄기 끝의 수상 꽃차례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달리고 꽃이삭밑에 꽃잎처럼 생긴 4개의 커다란 흰색 포가 있다.

어성초의 여러 가지 이름은
어성초[魚腥草=yú xīng cǎo=차오V, 자배어성초:紫背魚醒草: 이참암본초(履岩本草)], 금초[芩草: 오월춘추(吳越春秋)], [蕺: 명의별록(名醫別錄)], 저채[葅菜: 당본초(唐本草)], 즙채[蕺菜: 맹선(孟詵)], 자즙[紫蕺: 구급이방(救急易方)], 저자[葅子: 본초강목(本草綱目)], 취저소[臭猪巢: 의림찬요(醫林纂要)], 측이근[側耳根: 준의부지(遵義府誌)], 저비공[猪鼻孔: 천보본초(天寶本草)], 구절연[九節蓮: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중약[重藥, 계슬초:鷄蝨草: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구첩이[狗貼耳: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폐형초[肺形草: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어린진주초[魚鱗眞珠草, 저모이:豬姆耳: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추타미[秋打尾: 절강중약수책(浙江中藥手冊)], 구자이[狗子耳, 취초:臭草, 야화맥:野花麥: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취채[臭菜: 중약지(中藥誌)], 열초[熱草: 전남본초(滇南本草), 정리본(整理本)], 취질초[臭質草: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취성초[臭腥草: 천주본초(泉州本草)], 취모단[臭牡丹, 취령단:臭靈丹, 날자초:辣子草, 내두초:奶頭草: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초섭[草攝, 홍길조:紅桔朝, 취즙:臭蕺: 민동본초(閩東本草)], 도쿠다미[ドクダミ=毒矯み, 쥬우야쿠:ジュウヤク=重薬=十薬: 일문명(日文名)], 중약초[重藥草], 약모밀, 십약,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여름, 가을에 전초를 뿌리채로 파내고 씻어서 햇빛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마른 전초는 주름지고 쪼그라들었다. 줄기는 편평한 원기둥 모양이거나 대체로 원기둥 모양이며 비틀어 졌고 만곡되었으며 가늘고 길며 길이가 10~30cm. 지름이 약 2~4mm이다. 표면은 옅은 적갈색 내지 황갈색이고 세로로 주름무늬가 가는 홈 무늬가 있다. 마디가 분명하다. 아랫 부분에 가까운 마디에는 수염뿌리의 흔적이 숙존한다. 잎은 주름지고 쪼그라들고 감겨졌으며 윗면은 짙은 황록색 내지 짙은 갈색이고 밑면은 청회색이거나 회황갈색이다.

화수(花穗)는 드문드문 보인다. 질은 약간 취약하고 잘 부서진다. 줄기의 단면은 평탄하지 않고 조섬유 모양을 나타낸다. 물고기 비린내가 약간 나는데 신선한 것이 더 많이 난다. 맛은 약간 떫다. 옅은 적갈색이고 줄기와 잎이 완전하며 흙이나 기타 잡물이 없는 것이 양품이다.

주로 중국의 안휘(安徽), 복건(福建), 사천(四川), 광동(廣東), 광서(廣西), 호남(湖南), 귀주(貴州), 섬서(陝西) 등지에서 난다."

[성분]


1, <중약대사전>:
"전초에는 정유가 들어 있다. 그 속의 항균성분에는 decanoyl acetaldehyde, methyl-n-nonylketone, myrcene, lauric aldehyde, capric aldehyde, capric acid 등이 들어 있다. 또 염화칼륨, 황산칼륨, cordarine이 들어 있다.

화수(花穗), 과수(果穗)에는 isoquercitrin이 들어 있고 잎에는 quereitrin이 들어 있다. 또한 꽃, 잎, 열매에 들어 있는 플라본류와 같으며 모두 quercetin, quercitrin, isoquercitrin, reynoutrin, hyperin이 들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뿌리 줄기의 정유에도 decanoyl acetaldehyde가 들어 있다."

2, <
어성초 건강법 26-28면>: "약리적 성분: 전초에 0.0049%의 휘발 성분 즉 정유성분(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정유 주에는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ecanoyl acetaldehyde)', '메틸 엔 노닐케톤(methyl-n-nonylketone)','미르센( myrcene)', '로우릭 알데히드(lauric aldehyde)', '케프릭 알데히드(capric aldehyde)' 등이 들어 있다.

이중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는 설파민계 항생제의 40,000배의 역가(力價)를 지녀 어성초를 천연항생제(天然抗生劑)의 왕자로 군림케 하고 있는 비린내 나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건초(乾草)에는 없다. 그리고 어성초에는 '쿠에르치트린(Quercitrin)', '쿠에르체틴(Quercetin)', '이소쿠에르치트닌(Isoquercitrin)', '레이노우트린(Reynoutrin)', '하이퍼린(Hyperine)' 등의 플라보노이드 물질이 있다. 이밖에도 많은 미지(未知)의 약리 성분이 발견될 것으로 예견된다.

어성초 건조잎에는 쌀의 2배가 되는 단백질(12,8g)과 쌀의 4배 이상의 지질(脂質: 4.1g), 현미의 12배 이상이나 되는 섬유질(13.2g), 현미의 11배가 되는 회분(미네랄 성분 13.2g), 쌀의 6배 현미의 2배나 되는 칼슘(98mg), 현미의 2배나 되는 철분(5.2mg)과 대량의 염화(鹽化) 칼륨, 황산 칼륨, 마그네슘, 그밖의 '미네랄'이 있다. 또 식물잎에는 보기 드문 '비타민' B류도 많다. 비타민 B가 많다는 현미 10배의 티아민(B1), 14배의 리보플라빈(B2)이 어성초 건조 잎에는 있어 영양제로서도 놀랍다. 어성초는 이처럼 경이의 역가(力價)를 지니는 약리적 물질과 풍부한 영양 물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딴 어떤 건강초나 생약초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 뿌리에도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휘발 성분과 여러 약리적 물질이 있으며 잎보다도 많은 단백질, 지질 등의 영양 물질이 있을 것이나 아직 분석이 안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근래 뿌리를 이용해서 각종 난치병(難治病)이 낫고 특히 잎으로는 기대할 수 없는 심근통(心筋痛)의 신속한 지통(止痛) 효과를 보면 뿌리에는 아직 미지(未知)의 치병 물질(治病物質)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3, <약초의 성분과 이용 158면>:
"성분: 생전초에는 정유가 0.005퍼센트가 들어 있다. 그 주성분은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라우린알데히드, 카프린알데히드, 카프르산이고 이 밖에도 기체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28개의 성분이 밝혀졌다. 이 식물의 불쾌한 냄새는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에 의한 것이다. 이 두성분은 신선한 식물에만 들어 있으며,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정유에는 변화 생성물인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카프르산 등이 있다.

잎에는 쿠에르시트린과 물에 풀리는 무기성분 2.7퍼센트가 있다. 주성분은 칼륨염이다. 꽃과 열매이삭에는쿠에르시트린이 없고 이소쿠에르시트린이 있다."

[약리작용]

1, <중약대사전>:
"1, 항균 작용:효 성분인 decanoyl acetaldehyde는 체외 시험에서 카타르 구균, 인플루엔자 간균, 폐렴구균, 황색포도상 구균 등에 대하여 뚜렷한 억제 작용이 있지만 적리균, 대장균, 장티푸스균에 대하여서는 억제 작용이 약간 떨어진다. 또 어성초와 도라지의 합제는 폐렴구균에 대하여 항균작용(시험관법, 평반법)이 없다는 보고도 있다. 어성초는 마우스의 실험성 결핵병변의 진전을 늦추고 마우스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어성초에서 추출한 유상(油狀) 물질은 많은 미생물의 생장 특히 효모 진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2, 항바이러스 작용:
태아의 신장 세포도 단층 상피 세포를 대신하여 진행한 조직 배양에서 어성초(1:10)는 인플루엔자 아시아 A형 경과(京科) 68-1주(株)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갖고 있으며 ECHO11의 생장을 늦춘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3, 이뇨 작용:
어성초제제를 두꺼비 신장이나 개구리의 지간막에 관류하면 모세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과 요액 분비가 증가되어 이뇨 작용을 발휘한다. 이뇨 작용은 유기물에 의한 것이며 칼륨은 단지 이뇨의 보조적 작용을 할 따름인 것으로 짐작된다. 또 quercitrin의 혈관 확장 작용 때문으로도 짐작된다.

4, 기타 작용:
어성초는 또 진정, 지혈하고 장액 분비를 억제시키며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탕제를 마우스의 복강에 주사하면 지해 작용(암모니아수 해수유발법)이 있지만 거담 작용과 천식 억제 작용을 없다.

독성:
어성초는 독성이 아주 낮다. decanoyl acetaldehyde를 마우스에 경구 투여할 경우 반수 치사량은 1.6±
0.081g/kg이다. 개는 38~47mg/kg를 점적 주사하여도 죽지 않았고 51~64mg/kg에서 죽었다. 죽은 개를 해부해 보았는데 폐장에 심한 출혈과 혈전이 있었다.

개의 위에 매일 80~160mg/kg를 1개월간 계속하여 주입하였는데 타액의 대량 분비 현상이 있었으며 초기에 때때로 구토 현상이 나타났다. 이 외에는 이상한 현상이 없었다."

2, <
약초의 성분과 이용 158면>: "작용: 전초의 10퍼센트 소금물 추출액을 개구리에게 피하주사할 때 눈동자를 축소하고 피부의 색소세포를 확대한다. 또한 개구리의 적출 및 노출 심장의 활동을 멎게 하며, 콩팥의 사구체핏줄 또는 복막핏줄에 대하여 일시 수축시켰다가 확장시키고 횡문근을 마비시킨다. 고양이에게서는 혈압을 약간 낮추며 모르모토의 새끼집과 장관운동을 빠르게 한다.  

쿠에르시트린은 오줌내기작용(10만 배 농도)과 강심작용이 세고, 두꺼비의 뒷다리핏줄을 약하게 수축한다. 또한 대장균, 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적리균, 임균, 포도알균, 사상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모세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이소쿠에르시트린도 모세 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는 비병원성 곰팡이는 물론 백선균, 무좀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며 포도알균, 임균, 항산성균에도 억균작용이 있다. 포도알균에 대한 항균력은 1:40,000이며 술파제보다 세다.
"

[포제(
炮製)]

<중약대사전>: "잡물과 남아 있는 뿌리를 제거하고 씻은 다음 썰어서 햇빛에 말린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2, <명의별록>: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3, <이참암본초>: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4, <전남본초>: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5, <본초강목>: "맛은 매우며 성질은 차다."

6, <의림찬요>: "맛은 달고 매우며 짜다."

[귀경(歸經)]


1, <신농본초경>: "수태음경(手太陰經)에 들어간다."

2, <본초재신>: "간(肝), 폐(肺)의 2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폐렴, 폐농양, 열리(熱痢), 말라리아, 수종, 임병(비뇨계통 질환), 백대, 옹종, 치질, 습진, 독창(禿瘡:
머리가 헐면서 머리털이 끊어지거나 빠져 없어지는 병증),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2, <명의별록>: "주로
구수요창(蠼螋尿瘡: 일종 벌레의 독에 의해 붓는 증상, 집게벌레=그리마)을 치료한다."

3, <일화자제가본초>: "담죽통에 넣어 태워서 악창, 백독(白禿:
머리에 흰 잿빛 비듬반이 생기며 머리털이 빠지는 것) 등 환부에 바른다."

4, <이참암본초>: "중서(
中暑)의 열사가 속에 잠복하여 생기는 민란(悶亂) 인사 불성의 치료에 효과가 좋다."

5, <전남본초>: "폐옹종으로 인한 해수에 혈농이 나오는 증상, 담(痰)에서 비린내와 악취가 나는 증상, 대장 열독, 치질을 치료한다."

6, <본초강목>: "열독, 옹종, 치질, 탈항을 치료하고
점질(痁疾: 발열은 하지만 오한은 없는 말라리아의 일종)을 치료하며 요(硇: 약돌)의 중독을 풀어준다."

7, <의림찬요>: "수(水)를 통하게 하고 단단한 덩어리를 연하게 하며 장(
瘴: 풍토병)을 없애고 서기(暑氣)를 제거한다. 사충(蛇蟲)의 독, 각기를 치료하고 옹저(癰疽)를 궤란하게 하며 어혈을 제거한다."

8, <진념조(
陈念祖)>: "어성초를 생것대로 짓찧어 복용하면 토혈을 치료한다."

9, <분류초약성>: "오림[
혈림(血淋), 석림(石淋), 기림(氣淋), 고림(膏淋), 노림(勞淋), 5가지 임증을 말함]을 치료한다. 수종을 제거하고 소화 불량을 치료하며 허약을 보하고 복부 창만을 제거한다."

10, <영남채약록>: "잎을 악독대창(惡毒大瘡)의 환부에 바르며 소독한다. 달여 복용하면 습열을 제거하고 이질을 치료한다."

11, <현대실용중약>: "신선한 잎을 배건(焙乾)하여 뜨거운 채로 붙이면 발포약으로 되어 창선(瘡癬)을 치료한다. 개선(疥癬)의 부종, 습진, 요통 등에 욕탕제로 써도 좋다. 신선한 뿌리를 씹으면 관상 동맥 경화증으로 인한 협심통의 발작을 방지할 수 있다."

12, <중국약식도감>: "중독 환자를 구급하는 최토제로 사용할 수 있다."

13, <광주민간, 실용중초약수책>: "소염하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부기를 가라앉힌다. 상호흡기 감염, 폐농양, 요로 염증과 기타 국소성 화농증, 독사의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14, <광주민간, 실용중초약수책>: "열을 내리고 해독한다. 유선염, 봉와직염, 중이염, 장염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
내복: 3~5돈(신선한 것은 1~2냥)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 그 즙을 복용한다.

외용: 달인물로 씻는다. 혹은 짓찧어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허한증(
虚寒症)과 음성(阴性) 외상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2, <명의별록>: "많이 먹으면 호흡곤란이 온다."

3, <맹선>: "장기 복용하면 허약해지고 양기(陽氣)에 손상을 주며 정수(精髓)를 소실되게 한다."

4,
<도홍경>: "즙()은 사람의 발에 이롭지 않은데 아마 기(氣)를 폐(閉)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도 유아들이 이것을 먹은 후 발의 동통을 느끼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어성초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즙채(蕺菜) //약모밀, 어성초
(魚腥草), 중약초(重藥草)// [본초]

삼백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약모밀(Houttuynia cordata Thunb.)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와 남부의 낮은 산과 들판, 길섶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이른 여름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부종을 내린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이뇨작용, 모세혈관강화작용, 강한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렴, 폐농양,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유선염, 치루, 무좀, 헌데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즙을 내어 바른다. 차처럼 늘 마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도 있다.]

어성초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157~158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약모밀(Houttuynia cordata Thunb 'Polypara cordata Bueck)

다른 이름: 중약초, 즙채, 어성초, 십약

식물: 높이는 15~3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 살이풀이다. 달걀 또는 심장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고 줄기 윗부분에 꽃이삭이 돋아난다. 작은 노란꽃들이 모인 꽃이삭 밑에 4개의 흰 꽃쌈이 열십자 모양으로 있다. 중부와 남부의 낮은 산, 들, 길섶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라고 한다.  

전초(중약, 십약): 꽃필 때 베어 말린다.  

성분: 생전초에는 정유가 0.005퍼센트가 들어 있다. 그 주성분은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라우린알데히드, 카프린알데히드, 카프르산이고 이 밖에도 기체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28개의 성분이 밝혀졌다. 이 식물의 불쾌한 냄새는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에 의한 것이다. 이 두성분은 신선한 식물에만 들어 있으며,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정유에는 변화 생성물인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카프르산 등이 있다.

잎에는 쿠에르시트린과 물에 풀리는 무기성분 2.7퍼센트가 있다. 주성분은 칼륨염이다. 꽃과 열매이삭에는쿠에르시트린이 없고 이소쿠에르시트린이 있다.

작용: 전초의 10퍼센트 소금물 추출액을 개구리에게 피하주사할 때 눈동자를 축소하고 피부의 색소세포를 확대한다. 또한 개구리의 적출 및 노출 심장의 활동을 멎게 하며, 콩팥의 사구체핏줄 또는 복막핏줄에 대하여 일시 수축시켰다가 확장시키고 횡문근을 마비시킨다. 고양이에게서는 혈압을 약간 낮추며 모르모토의 새끼집과 장관운동을 빠르게 한다.  

쿠에르시트린은 오줌내기작용(10만 배 농도)과 강심작용이 세고, 두꺼비의 뒷다리핏줄을 약하게 수축한다. 또한 대장균, 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적리균, 임균, 포도알균, 사상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모세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이소쿠에르시트린도 모세 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는 비병원성 곰팡이는 물론 백선균, 무좀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며 포도알균, 임균, 항산성균에도 억균작용이 있다. 포도알균에 대한 항균력은 1:40,000이며 술파제보다 세다.    

응용: 전초는 염증약, 이뇨해독약으로 임질과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기관지염, 물고임, 무좀치루, 탈항, 악창 등에 쓴다. 차처럼 달여서 매일 마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풍악과 축농증에도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즙을 내어 헌데, 무좀, 치질과 뱀독, 옻이 올랐을 때에 붙인다. 약모밀즙은 생즙과 짓찧은 것은 상처가 불어나는 데 바르거나 씻는다.  

약모밀 달임약(10~15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염증약, 오줌내기약으로 폐렴, 유선염, 방광염, 요도염, 자궁염증에 쓴다.  

약모밀 합제: 도라지 뿌리 15그램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낮은 온도에서 10~20분 달이다가 약모밀 전초 30그램을 넣고 다시 5분 동안 달인 후 찌꺼기는 짜 버린다.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포도알균성 폐렴(대엽성 폐렴)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어성초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20면 514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어성초(魚腥草)

기원: 삼백초과(三白草科: Saururaceae)의 식물(植物)인 즙채(蕺菜=약모밀: Houttuynia cordata Thunb.)의 全草.

형태: 다년생(多年生) 초본(草本)으로 높이는 15∼30cm 정도이다. 전주(全株)에서 생선비린내가 난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형(心臟形)이고, 뒷면은 때때로 자주색이 나타나며, 탁엽(托葉)의 기부(基部)는 줄기는 싸고 있다. 수상화서(穗狀花序)는 정생(頂生)하거나 혹은 잎과 마주나며, 화서(花序)아래 흰색의 포편(苞片)이 4개 있는데 꽃잎과 비슷하며, 화피(花被)가 없고, 수술은 3개이며 下部에서 合生한다. 삭과(蒴果)는 꼭대기가 벌어진다.



분포: 음습지(陰濕地)나 물가의 낮은 곳에서 자란다. 장강(長江) 이남(以南) 각지에 분포(分布)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 가을철에 채취(採取)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쓴다.

성분: houttnyninum, cordarine.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이수소종(利水消腫).

주치: 폐옹(肺癰), 백일해(百日咳), 편도선염(扁桃腺炎), 기관지염(氣管支炎), 신염수종(腎炎水腫), 장염(腸炎), 이질(痢疾). 외용(外用)- 옹절종독(癰癤腫毒), 독사교상(毒蛇咬傷).

용량: 15∼3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553면.]

어성초의 효능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 584-58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어성초차(
魚腥草茶)

어성초인 즙(
)은 동아시아 일대에 분포하는 삼백초과의 다년초인데, 별명은 십약(十藥), 중약(重藥)이라 한다. 일본명 <도쿠다미>의 명칭은 <독을 고친다, 해소한다>는 뜻이며, 에도시대 중반경부터의 사용해온 명칭이다. 십약(十藥)의 명칭은 구원익헌(具原益軒)이 <이 풀에는 10종류의 약효가 있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한다.

중국에서는 즙채(
濈菜), 어성초(魚腥草)라 하고, 2,000년 전부터 민간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일본에서도 옛부터 이용되어 왔는데, 근년에 신약의 약해(藥害)인 현대의학의 신약 부작용 등이 알려지면서 반성을 하게 되어 이들의 약초를 다시보게 되었다.

건조한 것은 해열, 소염, 이뇨, 정장등, 달임약은 종양, 기생충, 태독, 축농증 등의 약으로 사용한다.

차처럼 음용해도 부종, 변비, 악창, 요도염, 고혈압증, 피부염의 개선 등에 널리 사용된다.

십약(十藥) 즉 10가지 약이라는 이름과 같이 효용도 다양하며 살아있는 잎을 비벼서 환부(患部)에 붙이든가 생잎의 즙을 짜내서 외용하면 무좀, 화농(化膿), 화상, 절상(切傷), 여드름, 땀띠, 습진, 치질 등에 잘 듣는다고 한다.

어성초 특유의 냄새는 정유성분(精油成分)인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인데, 곰팡이의 발육을 저지하고, 백선균(白癬菌) 즉 완선, 무좀의 곰팡이나 포도상구균, 임질균등에도 유효하다.

잎에는 <에르치트린>, 꽃이나 열매에는 <이소쿠에르치트린>을 함유(含有)하며 이들에는 강심작용, 이뇨작용이 있는 외에 모세혈관의 강화작용이 있으므로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의 예방에 상용하면 좋다.

어성초차는 신선한 잎을 잘게 썰어서 달이든가, 말린 잎을 달여서 마신다. 목욕탕에 입욕제(入浴劑)로서도 이용할 수 있다.


어성초에서 나는 특이한 고기썩는 것 같은 비린내는 싱싱한 상태에서는 냄새가 많이 나지만 말리면 냄새가 사라지고 달여먹으면 오히려 구수한 맛이 난다. 큰 나무 아래 그늘에서 잘 자라므로 뒷뜰이나 텃밭이 있다면 몇뿌리를 잘 가꾸어 기르게 되면 번식력이 강해서 주위에 개채수가 급격히 불어난다. 가정 상비 약초로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높다. 

농약중독(農藥中毒) 무엇인가?

농약에는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쥐잡이약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유효성분별로 보면 약 430여종이나 된다(상품명으로은 6,300여종). 이 가운데서 일부 농약들은 독성이 강하여 살포 작업이나 농약의 보관 및 취급 부주의로 인하여 급성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농약이 살포된 직후 밭에서 작업하거나 농약이 뿌려진 과일이나 야채 곡식 등 농작물에 의해서도 중독이 생길 수 있다.

농약별로 보면 유기린제 살충제가 가장 많고 다음 제초제에 의한 것이 많다. 

살충제로 쓰이는 농약은 비소제, 식물성 살충제, 유기염소제, 유기인제, 침투성 살충제, 카바메이트계 살충제, 기타 살충제가 있다.

살비제로 쓰이는 농약에는 유기유황제, 유기불소제, 유기염소제, 유기인제, 기타 살비제가 있다. 

저곡용 살충제는 포스톡신, 크로로피크린 기타 저곡살충제가 있다. 

살균제로 쓰이는 농약에는 동제, 수은제, 유기비소제, 유기석재, 유기인 살균제, 기타 합성 살균제, 농업용 항생물질이 있다.

토양 살충제와 제초제, 식물생장 조정제 및 기타 농약이 있다. 

제초제 종류는 피시피제, 피시피 혼합제, 엔아이피제, 마세트제, 시엔피제, 엠시시제, 엠시시제와 엠시피제의 혼합제, 엠시피시에이제, 시비디시 혼합제, 디비엔제, 디시비엔제, 푸로메트린제, 2.4 디제, 엠시피제, 엠시피제, 디시피에이제, 디시피에이 혼합제, 디시엠유, 시에이티제, 라쏘, 풀 파진제, 시아이피시제, 에이티에이제, 리뉴론제, 시안산염제, 염소산염제, 데시콘, 파라코트제 등이 있다.

제초제 종류가 이와같이 많은데 화학적 조성으로 볼 때 페놀계(PCP, DNOC 등), 벤즈니트릴계, 펜옥시계(2.4-D), 요소 화합물, 파라코즈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가운데서 급성 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몇가지 농약들에 대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1, PCP, DNOC 중독

PCP(첸타클로르페놀)는 오래전부터 써온 농약으로서 주로 PCP의 나트륨염이 쓰이는데 자극성냄새가 나는 붉은 재색의 반액상물질이며 물에는 잘 풀린다. 알갱이 형태로 된 것도 있다.

중독작용
독물은 기도, 위장관, 피부 등을 거쳐 흡수되는데 생체내 조직호흡의 인산화과정을 장애하여 고에네르기인산결합물(ATP 등)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물질 대사의 이상 항진 상태를 가져온다. 

증상 및 진단
전신 증상으로 심한 땀이 나며 발열이 특징적이다. 이와 함께 두통, 권태감, 빈맥, 호흡곤란, 가슴 아픔, 배 아픔 등도 볼 수 있다. 심하면 혼수, 경련 등으로 잘못될 수도 있다. DNOC(디니트로오르토크레졸)중독 때에는 위의 증상 외에 피부와 눈결막이 누렇게 되고 피부자극증상이 나타난다. 눈아픔, 재채기, 인두아픔도 올 수 있다. 흡입하였을 때는 폐장염(Pneumonitis)을 일으킬수 있다.

치료
1, 이상으로 높아진 체온을 떨구는것이 중요하다. 해열약, 찬물목욕, 찬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몸을 식혀준다. 

2, 땀을 몹시 흘리기 때문에 물, 소금 등을 보충해 주어 전해질평형을 유지하도록 힘쓴다.

3, 그밖에 진정약, 바르비투르산제, 간 및 콩팥 보호 치료를 한다.

4, 아트로핀제는 쓰지 않는다(금기).

2, 2, 4-D 중독

제초제인  2, 4-D( 2, 4-디클로로펜옥시초산, 아크바린)는 논밭의 제초제 또는 식물생장 촉진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증상 및 진단
1, 피부점막자극증상이 세기 때문에 흡입하면 코, 눈, 인두, 기관 등의 타는 듯한 아픔과 기침 등을 일으킨다. 

2, 잘못하여 먹었을 때에는 가슴아픔, 배아픔, 소화관출혈, 설사 등을 일으키며 많은 양을 먹었을 때에는 근육아픔, 근섬유성연축, 근육강직, 팔다리의 지각이상, 경련 등이 나타난다.

3, 또한 간, 콩팥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치료
증상치료가 기본이다. 수액요법과 함께 간, 콩팥 보호치료를 하며 피부장애에는 스테로이드연고를 바른다.

3, 파라코트중독(그라목손중독)

제초제인 파라코트제의 상품명이 ‘그라목손’이다. 유효성분은 디메칠디피리디리움디크로라이드 20퍼센트~ 24퍼센트가 들어 있다. 특히 바랭이, 독새풀, 방동산이, 별꽃, 명아주, 달개비, 광대나물, 쇠비름, 강아지풀, 갈퀴덩굴, 쇠털골등, 일반잡초 등의 화본과 잡초에 잘 듣는다. 또한 벼의 수확전 건조제로서도 사용한다.

파라코트제제(Paraquat, 그라목손)는 수용성 제초제로서 제초제 가운데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며 밭에서 쓰는 제초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살포중 사고 보다도 쓰는데서의 부주의로 중독이 일어나는 일이 많다. 독성이 세며 사람에게서의 치사량은 먹을 때 10~15밀리리터 정도이다.

중독발생기전
파라코트는 몸 안에 들어가면 생체안의 효소와 반응하여 과산화수소나 수산기 등 과산화물을 생성하여 세포막의 지질을 산화시킴으로써 변질시킨다고 한다. 

증상
1, 잘못하여 먹었을 때에는 입안, 식도, 위 등의 아픔, 게우기 연하장애, 설사, 토혈, 하혈 등의 소화기점막자극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2, 먹은후 2~3일에는 간, 콩팥 장애증상으로서 감뇨, 무뇨, 혈뇨, 단백뇨, 황달 등이 나타난다.

3, 중독후 3~4일(늦을 때에는 14일쯤) 지나면 파라코트가 폐에 특이적으로 축적되는 결과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가래, 자남증 등)이 나타나고 나중에는 폐섬유증을 일으킨다. 중한 때에는 폐수종도 온다.

진단
파라코트가 중독 초기에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소변 정성분석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 즉 소변 10밀리리터를 시험관에 받고 0.1N수산화나트륨액과 1퍼센트 히드로술파트나트륨(Na2 S2 O4)4밀리리터를 넣을 때 푸른색으로 되면 파라코트 양성이다. 수산화나트륨 반알을 넣고 잘 저은 다음 Na2 S2 O4을 조금 넣어도 된다. 이 시험은 위세척액이나 그릇을 씻어낸 액으로써도 할 수 있다.

치료
초기증상이 가벼워도 예후가 나쁠 때가 많으므로 증상, 먹은 양에는 관계없이 될수록 빨리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적은양을 먹었는데 후에 폐장애가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1, 몸 안에 들어온 파라코트를 될수록 빨리 제거하기 위해 위세척, 관장 등을 적극적으로 한다. 활성탄 또는 천연규산알루미늄의 5~10퍼센트 현탁액(50~300밀리리터)을 흡착제로 먹이거나 위관을 통해 주입해준다. 벤드나이드 7퍼센트 현탁약도 쓴다. 설사약으로서 20퍼센트 만니톨액(20~30밀리리터) 또는 유산마그네슘을 쓴다. 장세척을 위해 전해질액 또는 특수세척액(1~1.5리터)을 관으로 넣어 줄수도 있다.

2, 피속에 있는 파라코트를 제거하기 위해 혈액관류, 혈액여과, 혈액흡착, 강제이뇨법(만니톨, 푸로세미드)등도 쓸 수 있다.

3, 간질성폐렴, 폐섬유증 등의 호흡기장애를 예방하고 그의 진전을 막기 위해 스테로이드대량요법(메틸프로드니졸론 3~6g/d)을 할 수 있다.

그밖에 면역억제제(찌클로포스파미드 200mg/d), 비타민 C(2~3g/d), E(100~800mg/d), 글루타티온(5~10g/d)등도 쓴다.

4, 스테로이드이외의 약은 효과가 없다. 산소흡입은 폐장애를 더하게 하므로 저산소증으로서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될수록 하지 않는다.

뉴스 에서는 자살하는 사람들이 농약을 먹고 신음하다 죽는 사례가 가끔씩 보도 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한다. 

중독은 고의적이든 과실이든 독극물을 먹었을 때 일어나는 병상이다. 이러한 환자를 보았을 때는 제일 먼저 무슨 독극물을 먹었는가? 또는 먹고 남은 것이나 병 따위 물품이 없는가? 하는 것을 조사하고 그 독물이 판명이 되면 그 중독에 대한 조치를 취한다. 

무엇보다 먼저 위 속의 것을 토해 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먹인 다음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어 휘저어 주면 된다. 손가락을 목구멍 안쪽까지 넣고 그 끝으로 혀뿌리를 누르면 반드시 토하게 된다. 결코 아프지 않고 또 겁낼 필요가 없다. 물을 먹이고서 또 토하게 하는 등 여러 번 되풀이하면 위속의 독물은 대개 나오고 만다. 그리고 토한 물질은 모두 다 버리지 않고 보존하여 다음의 증거물로 삼거나 의사의 연구 재료로 해 놓는 것이 좋다. 독기가 온몸에 돌아서 환자가 여위고 물도 마실 수 없어서 토하지 못할 때는 의사에게 부탁하여 고무관을 위 속에 끼워 위를 재빠르게 씻어 내어야 한다.

어성초의 해독작용에 대해서 천연약자원연구가 조규형의
<어성초건강법>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약독(藥毒)을 체외로 배설하는데는 말린 어성초를 진하게 달여 매일 아침 저녁 두 번 한 사발씩 마시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어성초는 방사능 중독에도 차처럼 달여 먹으면 방사능의 해를 막을 수 있다. 

충남 홍성에 사는 심은섭씨는 [농약 중독으로 온 몸이 쑤시는 증세가 감쪽같이 나았다고 체험담을 기록하고 있다. 원래는 강인한 체질로 감기 한 번 앓지 않은 체질이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온몸이 붓고 쑤시는 증상이 갈수록 심해서 병원에 가도 그 원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서울에 올라가서 종합 진찰을 해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저를 담당한 의사분이 농약 성분이 몸에 축척돼서 신경에 통증이 오니 한증막에 열심히 다니라고 해서 다녔지만 그 당시만 시원하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신경통에 좋다는 양약만 의지하다 보니 마침내 약발도 안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옆집 아주머니께서 서울 딸한테 들었는데 어성초가 약물 중독이나 농약 중독에 특효라고 하니 구해다 먹어 보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직접 구해 주셔서 열심히 먹었더니 2주째부터 몸이 가벼워지더니 3개월 째 부터는 몸에 부기도 빠지고 그 지독스럽던 신경통이 씻은 듯이 좋아졌습니다. 

농촌에서는 농사짓는 대부분의 농부들이 약중독으로 시달림을 받고 있으니 어성초 식품을 매일 상복하면 좋겠다는 생각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제 경험담을 적으니 실천하시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농약 중독이야 말로 현 농촌의 중대사입니다. 어성초를 비롯한 각종 해독 식품을 많이 개발해 일상으로 먹으면 농약의 체내 축적을 막아 각종 농촌병 유발을 막을 것입니다.
]

인산 김일훈의
<신약본초>에서는 농약독, 수은독, 파라치온독 해독에는 토종 돼지 창자국에 죽염을 적당히 양념해서 먹으면 해독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신약>에서는 농약독, 연탄중독, 독사독, 공해독, 지네독, 광견독, 원자핵독, 방사능 오염독, 각종독에 동해산 마른 명태를 댓마리를 푹고아 1주일 동안 먹으면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구세신방>에서는 "독극약을 먹어 내장이 파열되었을 때는 피를 토하고 장내막에서 핏덩어리가 나오면서 기절하게 된다. 그러하더라도 가슴의 온도가 정상으로 있으면 중완혈에 뜸을 15장을 뜬다. 뜸 1장의 크기는 15분~30분 정도 타게 한다. 3장을 뜨면 토하던 피를 그치고 15장을 뜨면 다시 정신이 회복된다. 뜸의 강렬한 자극으로 신경은 회복되고 세포는 재생하여 조직혈관과 조직신경은 완전 정상이 된다. 또 약물의 독성은 화독에 흡수되고 파열된 장막은 뜸의 높은 열기로 접합되고 전신의 피가 급속히 순환한다. 이러한 순간에 장내의 근육이 조성되어 정상으로 회복된다. 이와 같이 영구법의 기묘한 효능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늙지 않고 죽지 않는 것과 병이 없이 오래사는 것과 일생을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모두 뜸을 뜨는데 있는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골에서는 농약을 해독시키고자 민간요법으로 농약을 친 뒤에는 감초와 검은콩을 넣고 물로 달여서 먹는다. 농약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잘 보관해야 한다. 글을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실수로 농약을 먹고 사망한 예가 발생함으로 더욱더 주의가 요구된다. 앞으로 인류가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려면 맹독성 농약이 아니라 무공해 농약을 개발할 필요가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천적을 잘 연구하여 병해충을 물리칠 수 있는 연구에 박차를 가함으로 독극물이 사라진 안전한 영농 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한다. 

[어성초 효소 찌꺼기 활용법]

효소를 만들고 나서 남는 찌꺼기는 한군데 잘 보관해 두었다가 먹을 만큼 물을 부어 냉장고에 2~3일 보관한 후 마시면 된다.

또는 1회용씩 세분하여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다가 6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우려 먹으면 차 대용으로도 좋다. 이때 온도는 반드시 효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40도 이상 끓지 않게 한다. 또한 매실같은 열매류는 종자를 제거한 후 사용하고, 더덕같은 뿌리류는 잘게 찢어서 장아찌를 담아 먹으면 좋다. 때로는 찌꺼기를 끓여서 그 물을 장아찌 담을 때 이용하면 연한 맛이 배어 장아찌의 맛이 더 좋아진다.

1, 적당량씩 묶어서 물에 우려 먹거나 양이 많은 것은 이웃에게도 나누어 준다.

2, 이웃에게 나누어 주면서 담금주를 담아두었다가 마시면 아주 맛이 일품이다.

3, 장아찌, 쨈, 된장찌개, 각종 요리에 넣어서 음용한다.

4, 재활용하고 남은 찌꺼기는 식물에 거름으로 주면 식물이 영양성분을 잘 흡수하여 건강하게 자란다. [출처: 인터넷에서 올라온 자료를 jdm이 편집함]

어성초로 질병을 고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폐옹에 의하여 피고름을 토하는 증상

어성초, 천화분(天花粉), 측백엽(侧柏叶) 각 같은 양을 달여 복용한다. [전남본초(滇南本草)]

2, 폐옹(肺癰)

즙(
蕺: 어성초)을 짓찧어 짠 즙에, 개채(芥菜)를 오랫동안 담거둔 소금물을 넣어 마신다.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经疏)]

3, 바이러스성 폐렴, 기관지염, 감기

어성초, 후박(厚朴), 연교(连翘) 각 3냥을 가루내어 상지(桑枝) 1냥을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강서초약(江西草药)]

4, 폐질환에 의한 기침, 도한(
盗汗)
측이근엽(侧耳根叶: 어성초) 2냥을 돼지 위(胃)에 넣고 약한 불에 고아서 1일 1첩씩 연속 3첩을 복용한다. [귀주민간방약집(贵州民间方药集)]

5, 이질

어성초 6돈, 산사탄(山查炭) 2돈을 물로 달여서 밀당(蜜糖)을 넣고 복용한다. [영남초약지(岭南草药志)]

6, 열림(熱淋), 백탁, 백대하

어성초 8돈~1냥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间草药)]

7, 치질

어성초를 달여 도수가 낮은 술을 약간 섞어서 연속 3첩을 복용한다. 찌꺼기를 바르고 또 탕액으로 씻으면 곪았을 때에는 배농하고 곪지 않았을 때에는 부은 것이 저절로 내린다. [전남본초(滇南本草)]

8, 만성 비강염

신선한 즙(
蕺: 어성초)을 짓찧어 짠 즙을 코 안에 매일 몇 번식 떨어뜨려 넣는다. 동시에 즙채(: 어성초) 7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섬서초약(陝西草藥)]

9, 옹저와 종독

어성초를 말리고 가루내어 꿀로 개어 바른다. 곪지 않은 것은 자연히 소실되고 곪은 것은 배농한다. 음저(陰疽)에는 금기이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10, 정창(
疔瘡)으로 인한 동통
어성초를 짓찧어 바른다. 1~2시간은 매우 아프지만 절대 지워서는 안 된다. 동통은 2~3일이면 없어진다. [적덕방경험방(積德方經驗方)]

11, 부인의 외음부가 가려운 증상과 항옹(肛癰)

어성초 적당량을 달여 씻는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12, 오사충(惡蛇蟲)에 물린 증상

어성초, 추면초(皺面草), 괴수엽(槐樹葉), 초결명(草決明)을 갈아 짓찧어 바른다. [구급이방(救急易方)]

13, 폐렴의 치료
(임상보고)
어성초 30g, 도라지 15g을 200ml 될 때까지 달여 한 번에 30ml씩 하루에 3~4회 복용한다. 점성이 있는 담(痰)이 많이 날 때에는 다시 5%의 어성초 탕제를 분무기로 흡입한다. 폐렴 28례(X-선 사진에 음영이 긍정된 환자 8례, 경도 기관지염 1례)의 치료에서 세균학 검사를 거쳐 세균성 감염이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알레르기성, 바이러스성과 결핵성 요소는 제외하였다. 치료한 28례는 모두 병이 생겨서 24시간부터 3일 이내에 약을 쓰기 시작하여 X-선 사진에 폐렴 특유한 음영이 완전히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 쓰고 기타 약물은 쓰지 않았다. 28례에서 26례가 완치되었다. 음영은 약을 써서 5~22일(평균 9.4일) 만에 소실되고 백혈구는 평균 3.9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따로 어성초의 50% 주사액을 하루에 2차, 한 번에 2ml씩 근육 주사하고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치료한 폐렴 12례에서 9례가 완치되었다. 어성초의 마른 잎가루로 만든 100%의 탕제로 세균 민감성 시험을 하였는데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하여 일정한 억제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성초의 합제는 폐렴구균의 배양기나 시험관 속에서 폐렴구균을 직접 죽이나 생장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없다. 때문에 폐렴구균에 대한 작용은 신경 학설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체내에서의 항균소의 작용 원리는 시험관에서의 세균에 대한 작용과는 다른 것으로서 항균 작용 이외에 다른 생리적 방어 작용이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중약대사전]

14, 폐농양의 치료
(임상보고)
어성초(마른 것) 하루에 1~2냥을 먼저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가열하여 한 번 비등하면 바로 복용한다. 너무 오래 달여서는 안 된다. 어린이의 폐농양 5례를 치료하였는데 가장 빠른 것은 1주일간 복용하여 농양이 소실되었으며 경도의 흉막 비후가 남아 있을 뿐이었다. 다른 환자는 농양이 2주일 만에 완전히 흡수되었다. 발열된 것은 약을 써서 2~8일에 정상으로 되었다. 치료 과정에서 2~3일 만에에 대부분 환자들은 심한 해수가 있었고 농담(膿痰)이 해수 시에 많이 나왔는데 5일 후부터 해수도 경하게 되었고 농담도 나오지 않았다. 1주일 후에는 기침이 아주 드물 게 나는 정도였다.

본품으로 치료한 데서 담의 악취도 많이 경감되었고 혈액 상태도 10일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어성초 30g, 도라지 15g에 물 350ml를 넣고 10분간 끓여 여과한 것을 3회에 나누어 복용하였을 때에도 치료 효과가 좋았다. 또는 어성초의 주사액을 하루에 2~3회, 한 번에 5ml씩 근육 주사하고 동시에 어성초, 압척초(鴨
草), 폐형초(肺形草) 각기 1냥을 달인 약액을 어른은 하루에 1첩, 어린이는 적당히 감량하여 복용하였다. 객혈(喀血), 해수 등 증상이 있을 때 대증(對證) 치료를 하였다. 이 방법에 의하여 폐농양의 16례를 치료하였는데 9례가 치유되고 7례가 호전되었다. 치료 기간은 2~6개월이었다. 화농성 폐렴 3례를 치료하였는데 전부 치유되었꼬 치료 기간은 10~30일이었다. 또 신선한 어성초 2냥을 짓찧은 즙을 1일 2회 복용하여 농기흉(膿氣胸)을 병발한 폐농증 환자 1명을 치료하였는데(기타 항생물질을 병용하지 않았고 농액의 배출도 시술하지 않았다) 2일만에 담(痰)의 양이 뚜렷이 감소되었고 해수와 숨이 가쁜 증상도 현저히 감소되어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약을 모두 10일간 복용한 후 X-선 사진 검사를 하였는데 양측의 농기흉이 거의 모두 치유되었다. [중약대사전]

15, 만성기관지염의 치료
(임상보고)
길경(桔梗) 15g에 물을 약 200ml를 넣고 약한 불에 10~20분간 끓인 후 어성초 20g을 넣고 다시 5분간 끓여 여과하여 150ml의 즙을 취하여(150ml 되지 않을 때는 증류수 또는 끓인물을 찌꺼기에 넣어 보충한다) 그 즙을 한 번에 20~30ml씩 하루에 3~4회 복용한다. 복약한 후 해수와 객담이 모두 경감되었거나 소실되엇따. 또 어성초 주사액을 1회 1ml, 하루에 1회 또는 2일에 1회씩 2~3개의 혈위(주혈:主穴은 정천:定喘, 곡지:曲池)에 주사하였다. 동시에 부항 요법이나 침자(주혈:主穴은 신주:身柱, 고맹:膏盲)도 하였는데 2주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이 방법으로 116례를 치료하였는데 해수, 객담, 천식 등의 증상이 모두 호전된 병례가 97.4%이다. 그 가운데서 어성초의 혈위 주사만 하고 부항, 또는 침자를 병용하지 않은 경우 보다 치료 효과가 못하였다. 어성초의 추출물인 decanoyl acetaldehyde는 인공으로 정제 또는 주사액을 만들 수 있다. 정제는 함량이 10~30mg이며 하루에 3회, 1회에 2~3정을 복용한다. 주사액은 하루에 2회, 1회에 4ml씩(함량이 8ml이다) 근육 주사한다. 모두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고 2치료 기간을 계속해서 치료할 수 있다. 어성초의 제제는 삼맥엽마란(三脈葉馬蘭)이나 아시(鵝柴: 아불식초:鵝不食草 및 시호:柴胡) 엑스의 정제를 같이 써도 좋다. 수백 예의 임상 관찰에 의하면 치료 효과는 단순형이 비교적 좋고 천식형이 조금 못하다. 사용할 때 두렷한 부작용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일부분 환자들은 약을 쓴 후 머리가 어지럽고 위가 불편하고 심와부의 작열감 등이 있었는데 얼마 후에 자연히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16, 백일해의 치료
(임상보고)
어성초 증류물의 50% 주사액을 매 혈위에 0.5ml, 하루에 1회씩 주사하였다. 5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고 다음 단계의 치료를 실시하기 전에 1일씩 휴식하였다. 혈위는 쌍폐유(
双肺兪)와 곡지(曲池)이다. 천식이 있으면 정천(定喘)을 가하고 담이 많으면 단중(中), 풍천(豊喘)을 가하고 출혈이 있으면 비유(脾兪)를 가하였다. 52례의 치료에서 치유가 32례이고 호전이 18례이며 무효가 2례이다. 일반적으로 1~2치료 기간을 거치면 병이 나았다(간헐적인 경련성 해수가 완전히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17, Leptospirosis의 예방
(임상보고)
어성초 정제를 매회 5정씩(생약 함유량은 모두 5돈) 하루에 3회 복용한다. 오염된 물과 자주 접촉하는 입하(立夏)와 하지(夏至)의 농번기에는 2~3일 연속하여 복용하고 3일 후에 다시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18, 화농성 관절염의 치료
(임상보고)
어성초 주사액(정유 포화 수용액 1ml에 생약 1g 들어있다)을 2~3일에 1회, 5~15ml를 관절강(강내의 농액을 모두 흡출하고 다시 무균 생리염수로 씻는다)에 주입한다. 도잇에 근육 주사를 5ml씩 하루에 2차 놓았다. 호나부가 무릎일 때에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다. 이 방법으로 급성 화농성 슬관절을 치료한 3례에서 각기 7, 10, 12일 만에 증상이 소실되고 병이 완전히 나아 퇴원하였다. 관절강에 대한 어성초 주사제는 일반적으로 1~2회 주사하면 증상을 통제할 수 있다. [중약대사전]

19, 피부과 질환의 치료
(임상보고)
어성초 500g에 물 1.5kg을 가하여 증류한 약액 750g을 취하여 환부에 바른다. 단순성 포진, 농피병(膿皮病), 옹절 창구 감염 등을 치료한 50례에서 유효가 48례이고 무효가 2례이다. 그 가운데서 단순성 포진에 대한 효과가 가장 좋았다. 일부 환자에게는 바르는 외에 상술한 용액을 1일 3회, 1회 10~20ml를 복용시켰다. [중약대사전]

20, 만성 자궁경부염의 치료
(임상보고)
① 합성한 decanoyl acetaldehyde의 수용액을 쓴다. 먼저 0.1%의 bromogeramine액의 면구로 자경경부의 분비물을 깨끗이 닦아내고 수분도 잘 닦아낸 후 바셀린을 바른 가제 천을 질벽에 넣어 보호하고 다시 면구 한 개를 수용액을 묻혀 자궁경의 궤란한 곳에 넣는다. 1일 1회에 바꾸어 넣는다. 5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제 1단계의 치료가 끝나서 1주일 후 제 2단계의 치료를 실시하는데 월경 기간에는 중지한다. 73례의 치료에서 완치가 22례이고 현효가 12례이며 유효가 22례이고 무효가 17례이다. 총유효율은 76.6%이다.

② decanyyl acetaldehyde 정제: 각 1정에 10mg의 decanoyl acetaldehyde가 들어 있다. 하루에 1정을 자궁의 궤란한 곳에 넣어 둔다. 5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는 환자 자신이 하게 하였다. 11례의 병례에서 완치가 3례이고 현효가 3례이며 유효가 4례이고 무효가 1례이다. 어성초의 증류액을 국소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24종의 급만성 염증 109례에 대한 임상 치료 관찰에 의하면 어성초는 호흡기 염증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급성 결막염, 검연염(瞼緣炎), 단독, 요로 감염 등 질환 및 기타 급성 염증에 대하여서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만성 염증에는 효과가 못하다. [중약대사전]

21, 여드름 및 심한 여드름

특히 발갛게 종기로 되어가는 여드름이나 이미 고름이 잡힐 정도로 심한 여드름에 어성초의 생즙을 바르면 그 효과에 놀랄 것이다. 물론 곪지 않은 여드름에는 더욱 좋다. 어성초차(茶)를 마시면서 바르면 더욱 좋다. [어성초 건강법 401면]

"살균(殺菌)과 조직재생작용(組織再生作用)으로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개선한다.

어성초에는 독특한 냄새가 있는데 이 냄새의 주성분(主成分)은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라고 하며 강력한 항균(抗菌), 살균(殺菌) 작용이 있다. "설파민" 4만배의 효력이 있다고 하며 옛부터 종기의 고름을 빨아 낸다든가 무좀, 버짐, 옴, 벌레 물린데 등의 치료에 쓰여 왔다.

그러므로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 좋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또 어성초에는 다량의 "엽록소(葉綠素)인 클로로필이 함유되어 있어 이것 역시 고름이 나온 뒤의 구멍을 재생(재생)시키는 육아 조직 재새(肉芽組織再生)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학계(中國醫學界)의 발표에 의하면 어성초 끓인 물에도 조직 재생(組織再生) 작용이 있다고 하니 엽록소 이외에 어성초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생명 물질이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어떻든 헌집 자리가 보기 흉하게 남는다든지 얼룩으로 되기 쉬운 "여드름" 살결이 어성초를 활용함으로써 아름다운 피부로 회복되는 것은 이 재생작용(再生作用) 때문이다.

다만 냄새의 주 성분인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는 건조하면 사라지므로 고름이 날 정도의 심한 "여드름" 등의 피부(皮膚) "트러블"에 쓸 때는 반드시 살아있는 생약(生藥)을 쓸 것이다." [어성초 건강법 306-307면]

"어성초 말린 것 15g, 산귀래(山歸來: 토복령) 5g, 용담(龍膽) 2g을 합쳐 하루분으로 해서 달여 마신다. ※ 아주 좋은 처방이다." [어성초 건강법 35면]

"말린 어성초 20g과 껍질 달린 율무(빻은 것) 20g을 합쳐 하루분으로 달여 마신다." [어성초 건강법 35면]

"말린 어성초 20g에 당약(當藥: 자주쓴풀의 뿌리와 줄기를 말린 한약재:韓藥材) 3g을 합쳐 하루분으로 달여 마신다. ※ 이렇게 같은 여드름에 여러 처방이 있는 것은 체질이나 원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차례로 해보면 반드시 맞는 것을 알게 될 것임." [어성초 건강법 36면]

"<영지건강법(靈芝健康法)>이라는 책에는 매일 영지 3g과 어성초 10g, 율무 30g을 합쳐 달여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시면 아무리 심한 여드름도 낫는다고 한다." [어성초 건강법 161면]

22, 탈모증

어성초의 탈모 예방에 대해서 인터넷 신문
<뉴스웨이> 2014년 4월 26일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
엄지의 제왕 탈모 극복프로젝트 ‘화제’…“대머리 유전NO"


‘엄지의 제왕’에서 탈모 극복 프로젝트 특집이 방영돼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 탈모 극복 프로젝트 특집에서는 탈모를 극복할 수 있는 비법으로 발모차와 발모팩, 발모식단이 공개됐다.

탈모예방을 위한 발모팩은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1:1 비율로 잘라 용기에 넣고 증류주 1.5리터를 넣은 후 구멍을 뚫어 밀봉, 3개월 간 발효해 만든다. 이를 아침 저녁으로 머리를 감고 두피가 촉촉한 상태에서 발라주고 마사지를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발모차는 발모팩처럼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1:1 비율로 준비해 물 1.5L를 넣고 한 시간 동안 상온에 둔 후 또 한 시간 동안 달이면 되는데, 이를 아침 저녁 공복에 음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 멸치, 시금치, 미역 등 섬유질이 많은 거친 식품들이 탈모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의 제왕’, 탈모 극복 프로젝트 대박”, “‘엄지의 제왕’, 명수형한테 알려줘야겠다”, “‘엄지의 제왕’, 명수형 발모제 사업 망할꺼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으로 발모제 만들기]

1, 준비물

1) 어성초 200g. 2) 자소엽 100g. 3) 녹차잎 100g. 4) 소주(30%) 1.8리터. 5) 빈용기.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 등은 탈모 예방은 물론 발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들이다. 약 3개월이라는 발효 기간을 거치면 발모제가 왼성된다.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200g) : 1(100g) : 1(100g) 비율로 빈 용기에 담는다.  과실주로 나오는 30%짜리 소주를 붓는다. 약 100일 동안 숙성하면 발모액 효소가 만들어진다. 사용법으로는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아침저녁 샴푸 후 두피에 뿌려준 후 손가락을 이용해 지문 마사지를 해준다. 효과는 약 보름에서 한 달 후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약 4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하면 발모 완료된다. 실제로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발모제를 사용하는 동시에 마셔야 하는 물 만들기:
어성초와 자소엽, 녹차잎을 2:1:1 비율로 주전자에 넣은 후 물을 채우고 약 한 시간 정도 상온에 보관했다가 끓여준다. 팔팔 끓는다 싶으면 작은 불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더 우려낸다. 식수처럼, 하루 500~100cc 마신다. 딱 4개월이면 풍성하고 건강한 머릿결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출처: 인터넷 네이버 검색 자료]

23,

[비고(備考)]


1, <도홍경(陶弘景)>:
"즙(
)은 사람의 발에 이롭지 않은데 아마 기(氣)를 폐(閉)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도 유아들이 이것을 먹은 후 발의 동통을 느끼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즙(
)이라고 하는 문자는 단공로(段公路)의 <북호록(北戶錄)>에서 예()라고 썼는데 그 발음은 즙()이다. 진(秦)의 사람들은 저자(子)라고 부른다. 저()와 즙()은 발음이 비슷하다. 잎은 비린내가 나므로 통속적으로 어성초(魚腥草)라고 한다. 조숙문(趙叔文)의 의방(醫方)에 "어성초(魚腥草)는 자즙(紫)이다. 잎은 행(荇)과 비슷한데 삼각형이며 한쪽은 붉고 한쪽은 푸르다. 사람들은 돼지 사료로 한다."라고 씌어 있다. 또 오즙(五)이라는 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오독초(五毒草)라는 것으로서 꽃과 잎이 유사하고 뿌리는 구배(狗)과 비슷하다."

[어성초 재배법]


1, 기후와 토양:
따씃하고 습윤한 기후를 좋아하고 그늘지고 축축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가뭄을 꺼린다. 비옥한 사질 양토와 부식질 양토가 좋다.

2, 정지:
낮고 습한 지대를 골라 20~30cm의 깊이로 갈고 너비 1.2m, 높이 15~20cm 되는 두둑을 만든다. 두둑에 30cm의 사이를 두고 9~12cm 깊이로 가로 골을 낸다.

3, 번식:
근경으로 번식시킨다.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에 뿌리줄기를 파내어 9~12cm의 길이로 잘라서 골에 포기 사이 거리를 10~15cm로 하여 심고 흙은 3~5cm 두께로 덮어 둔다. 그런 다음 약간 다지고 물을 준다.

4, 경작 관리:
심은 후 싹이 돋아나온 후 사람의 똥오줌을 희석하여 1~2회 주어야 한다. [중약대사전]

어성초는 생것을 만지거나 비비면 대단히 고약한 생선썩은 냄새가 난다. 하지만 말리면 그러한 냄새가 줄어들고 달여서 먹으면 구수한 맛이 난다.

시골에서 농약을 잘못먹고 중독되었을 때 어성초 생즙을 내서 먹고 목숨을 건진 예가 가끔 있다. 어성초는 생명을 살리는 강력한 해독제이기도 하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어성초
사진 감상: 1, 2, 3, 4, 4-1, 5, 6, 7, 8, 9, 10, 11, 12, 13, 14,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어성초 상세 사진 일본 웹사이트: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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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jdm0777@naver.com


참조: 아래에 비슷한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삼백초 무엇인가?
  2. 어성초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어성초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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