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귀 무엇인가?

열매의 생김새가 자동차 바퀴를 닮은 아름다운 어저귀

 

 

 

 

 

 

 

 

 

 

 

 

[어저귀의 잎, 꽃이 핀 전초, 솜털이 나 있는 줄기, 꽃, 푸른 열매, 익은 열매, 갈색 종자, 종자 확대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이뇨작용, 해독, 거풍, 명목, 지리, 통유, 이뇨, 소변삽통, 소염, 완화약, 수렴약, 설사멎이약, 기침과 피부염, 설사, 위염, 땀내기약, 치질, 피부질병, 윤장, 중이염, 이명, 나력, 소변을 잘 못보거나 임신중 몸이 부었을 때, 옹저, 중이염, 이명, 이농, 관절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상, 종독, 종기, 소변임력, 적백냉열리, 적백리, 안예(눈에 생긴 예막이 잘 낫지 않을 때), 안예어육, 도첩권모, 홍역, 유선염, 이질, 섬유원료용, 변비를 치료하고, 관절염을 다스리는 어저귀

어저귀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어저귀의 학명은 <Abutilon avicennae Gaertn.>이다. 아욱과는 전세계에 80속 1,500종이 자라고 우리나라에는 7속 10종, 1변종이 자라고 있다.

인도산이고, 섬유식물로 한때 많이 재배하였으며 들로 퍼져 나간 것도 있다. 귀화식물이며 높이 1.5m 정도이며 전체가 털로 덮인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원형으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수술은 합쳐져서 통처럼 되고 암술은 10여 개의 방으로 갈라진 씨방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며 9월에 결실하며 심피가 돌려난 모양으로 배열하고 흑색으로 익으며 뾰족한 끝이 밖으로 젖혀진다. 종자의 겉에 털이 있다. 줄기에서 윤기가 나는 섬유를 채취하여 로프와 마대를 만들고 찌꺼기는 종이 원료로 한다.

이 과에는 어저귀를 비롯한 껍질섬유가 발달되어 섬유 원료로 쓰는 식물이 많다. 또한 꽃이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흔히 꽃보기 식물로 많이 심고 있는 무궁화, 부용화, 촉규화, 아욱, 닥풀, 금화규 등이 있다.

닥풀, 아욱, 알테아를 비롯한 이 과의 식물은 잎, 꽃 뿌리에 아라비노오스, 갈락토오스, 람노오스 등으로 된 다당류 점액이 있어 기침약, 인후염과 위염에 점활약, 또는 뿌리 가루를 알약의 부형제로 쓴다. 동양의학에서는 무궁화꽃(목근화), 촉규화뿌리(촉규균), 아욱씨(동규자)를 점활약으로 쓴다.

특히 이 과에는 향료로 쓰이는 식물도 있는데, 닥풀아재비[Hibiscus  abelmoschus]는 닥풀과 비슷한 풀인데 씨에 암브레톨리드 <O-CH2-(CH2)7-CH=CH-(CH2)-CO>라는 사향과 비슷한 향기 성분이 들어 있다.

어저귀의 다른 이름은
경마[苘麻=qǐng má=V: 당본초(唐本草)], [蔴: 설문(說文)], 백마[白麻: 본초강목(本草綱目)], 청마[靑麻, 경마:苘麻=어저귀경, 삼마, 야저마:野苧麻, 팔각조:八角鳥, 공마:孔麻: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춘마[椿麻, 당마:塘麻, 청마:青麻, 백마:白麻, 차륜초:車輪草: 백도백과(百度百科)], 이치비[イチビ=莔麻, 키리아사:キリアサ=桐麻, 보우마:ボウマ=莔麻: 일문명(日文名)], velvetleaf[velvet leaf, China jute: 영명(英名)], 모싯대, 오작이, 어저귀 등으로 부른다.

어저귀 뿌리의 다른 이름은
경마근[
麻根: 촉본초(蜀本草)]이라고 부른다.

어저귀 종자의 여러 가지 이름은
경실[
實: 당본초(唐本草)], 경마자[img1.jpg麻子: 산유집험방(產乳集驗方)], 동마자[茼麻子, 장실:藏實: 성제총록(聖濟總錄)], 공마자[空麻子: 강소식약지(江蘇植藥志)], 마반수자[磨盤樹子: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경마실[麻實: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등으로 부른다.  

[채취]


<뿌리>


<중약대사전>: "12월에 뿌리를 뽑아서 줄기와 잎을 잘라 버리고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말린다."

<종자>


<중약대사전>: "가을에 열매가 여물었을 때 채취한다. 지상 부분을 잘라 햇볕에 말린 후 종자를 부스러뜨려 체로 쳐서 열매 껍질과 잡물을 버리고 건조한 곳에 저장한다."

[약재(藥材)]

<종자>


<중약대사전>: "말린 종자는 삼각형 모양이거나 난형, 납작한 신장형이며 한끝이 조금 뾰족하고 긴쪽의 지름은 3.5~6mm, 짧은쪽의 지름은 2.5~4.5mm, 두께가 1.1~2mm이다. 표면은 암갈색이거나 회갈색이고 뚜렷하지 않은 짧은 털이 드물게 나 있다. 신장형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연한색을 띤 밑씨가 있고 씨껍질은 딴딴하며 씨껍질을 벗겨 버리면 원기둥 모양의 배근(배근)이 보인다. 배근은 아랫쪽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떡잎은 심장형이고 2개가 겹쳐 있으며 다시 굽어 있다. 냄새가 약하고 맛이 싱겁다. 알이 통통하고 잡물이 없는 것이 좋다.

중국에서 주산지는 사천(四川), 하남(河南), 강소(江蘇), 호북(湖北)이며, 그 외에 안휘(安徽), 산서(山西), 하북(河北), 호남(湖南) 등지에서도 난다.

본품은 시장에서 대다수가 아욱의 종자인 <동규자(冬葵子)>로 쓰인다. 그러나 역대 <본초서>에서는 <동규자(冬葵子)>와 <경마자(茼麻子)>라는 항목을 각각 따로 설정해 놓았고 약효도 다르다. 상세한 것은 아욱의 종자인 <동규자(冬葵子)>의 항을 참조할 수 있다."

[성분]

<전초 혹은 잎>

<중약대사전>: "지상부에는 루틴(rutin)을 함유한다."

<뿌리>


<중약대사전>: "mucilage을 함유한다. 그 속에는 pentoses 1.41%, pentosans 1.25%, methylpentosans 5.13%, uronic acid 17.20%와 미량의 methylpentoses가 함유되어 있다."

<종자>


<중약대사전>: "fat 15~17%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의 58%는 linoleic acid이다."

[성미]

<전초 혹은 잎>

<상해상용중초약>: "전초는 맛이 쓰고 성질이 평하다."

<종자>


<당본초>: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전초 혹은 잎>


1, <복건민간초약>: "잎은 옹저(癰疽)와 종독을 치료한다."

2, <상해상용중초약>: "전초는 해독하고 거풍(祛風)한다. 이질, 중이염, 이명, 이농, 관절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뿌리>


<본초도경>: "이질을 치료한다."

<종자>


1, <중약대사전>: "적백리, 안예(眼翳), 옹종(癰腫), 나력을 치료한다."

2, <당본초>: "적백냉열리(赤白冷熱痢)를 치료한다. 가루를 복용한다. 한 개를 먹으면 종기가 터진다."

3, <본초강목>: "안예어육(眼翳瘀肉)을 치료하고 도첩권모(倒睫拳毛)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전초 혹은 잎>


<중약대사전>: "내복: 11.1~37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뿌리>


<중약대사전>: "내복: 37~74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종자>

<중약대사전>: "내복: 7.4~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어저귀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30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백마(白麻)


[기원]
아욱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어저귀(Abutilon avicennae Gaertn.)의 종자다.

[성미]
맛은 쓰고,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해독(解毒), 거풍(祛風), 명목(明目), 지리(止痢), 통유(通乳), 이뇨(利尿), 윤장(潤腸)한다.

[임상응용]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을 잘 못보거나 임신중 몸이 부었을 때에 쓰고, 종기, 유선염에 소염효과를 보이고, 이질, 변비를 치료하고, 관절염에도 활용된다.

[화학성분]
rut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

어저귀의 효능에 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331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어저귀[Abutilon theophrasti Medicus] [아욱과]

한해살이풀. 높이 1.5m 가량. 꽃은 황색으로 8-9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뾰족한 끝이 밖으로 젖혀지고 익으면 흑색으로 된다.

종자는 겉에 털이 있다.

분포/
인도 원산으로, 전국의 들판에서 자라는 귀화 식물이다.

약효/
전초를 경마(
麻)라고 하며, 해독, 거풍의 효능이 있고, 이질, 중이염, 이명, 관절통을 치료한다. 뿌리를 경마근(麻根)이라고 하며, 하리, 소변임력(小便淋瀝)을 치료하고, 열매를 경실(苘實)이라고 하며, 적백리, 나력을 치료한다.

성분/
지상부에 rutin이 0.2%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전초, 뿌리, 열매 각각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

어저귀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468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어저귀(Abutilon avicennae Gaertner(A. theophrastii Medik)

다른 이름:
모싯대

식물:
높이 1.5m에 이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넓은 심장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여름철에 노란 꽃이 핀다.

각지에서 섬유 원료로 심는다.

성분:
뿌리에 플라보노이드, 사포닌(거품지수 1:1,000, 용혈지수 300), 잎에 루틴, 씨에 16-19%의 기름, 20%의 단백질, 흔적의 알칼로이드가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상마자, 경마자)를 완화약, 수렴약, 설사멎이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기침과 피부염, 설사, 위염에 쓰고 은 땀내기약으로, 은 치질과 피부질병에 쓴다.

일부 지방에서는 어저귀씨를 동규자라고 하여 아욱씨와 같은 목적에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동약 동규자의 기원식물은 아욱이고 어저귀가 아니다.

참고:
알테아(마쉬멜로우=양아욱: Althaea officinalis L.)

식물은 높이 1-1.5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털이 길고 잎은 달걀 모양인데 5-7개로 얕게 갈라졌다. 이른 여름 연분홍색 꽃이 핀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저절로 자라거나 재배한다.

뿌리(알테아뿌리):
가을에 캐어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뿌리에는 점액질 35%, 녹말 37%, 펙틴 11%, 자당 4%, 베타인 4%, 아스파라긴 2%, 기름 1.7%가 있다. 점액질은 펜토산, 핵소산의 혼합물인데 약산성이며 우선성이고 물분해하면 펜토오스, 갈락토오스, 덱스트로오스로 된다.

점액질은 위점막의 신경말단을 덮어주므로 다른 물질의 자극을 막는다.
뿌리를 알테이근이라 하여 유럽에서 닥풀과 같은 목적에 쓴다. 즉, 염증약, 포섭약, 가래약으로 상기도염증과 설사, 급성 위염, 대장염에 쓴다.

또한 여러 가지 약품의 작용을 오래 끌기 위하여 흡수를 느리게 하는 데에도 쓴다.
]

어저귀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113면 199호에서는 이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경마자(苘麻子)

기원: 금규과(錦葵科=아욱과: Malvaceae) 식물인 경마자(苘麻子=어저귀: Abutilon theophrasti Medic.)의 종자(種子)이다.

형태: 일년생(一年生) 초본(草本)으로 높이는 1∼2m이며, 전주(全株)는 융모(絨毛)와 성상모(星狀毛)로 빽빽히 덮여 있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고 원심형(圓心形)이며 양면에는 성상(星狀) 유모(柔毛)가 빽빽히 나 있고 잎 가장자리에는 조거치(粗鋸齒)가 있다. 꽃은 엽액(葉腋)에서 단생(單生)하고 꽃자루는 길며, 꽃받침잎은 5개로 난형(卵形)이고 예리하며 뾰족하고 기부(基部)는 연합되어 있으며, 꽃잎은 5장이고 황색(黃色)이며 천종색(淺棕色)의 맥문(脈紋)이 있고 기부(基部)와 수술통은 합생(合生)하며, 수술은 여러 개이고 수술대는 연합하여 통상(筒狀)이며, 암술대는 이생(離生)하지만 다발을 형성하여 수술통 안에 포함되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반구형(半球形)이며 맷돌과 비슷하고 성상모(星狀毛)가 빽빽히 나는데 익은 후에는 분과(分果)를 형성하고 정단(頂端)에는 2개의 긴 가시가 있다.



분포: 산비탈, 길가, 들판에서 자라고 재배하기도 한다. 중국 각지에 널리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철에 열매가 익은 후 거두어 들여, 햇볕에 말린 후 타작하여 종자(種子)를 얻으며 잡질(雜質)은 제거한다.

성분: 정유(精油)를 함유하는데 주요 성분은 linoleic acid이다.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청습열(淸濕熱), 해독퇴예(解毒退翳).

주치: 이질(痢疾), 옹종(癰腫), 목예(目翳), 소변삽통(小便澁痛).

용량: 3∼9g.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3권, 451면.]

어저귀와 닮은 다른 변종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112면 198호에서는 이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마반초(磨盤草=mó pán cǎo=모차오V)

기원: 금규과(錦葵科=아욱과: Malvaceae) 식물인 마반초(磨盤草: Abutilon indicum (L.) Sweet)의 전초(全草), 혹은 근(根: 뿌리)이다.

형태: 아관목상(亞灌木狀)의 초본(草本)으로 높이는 2m에 달하며, 전주(全株)에 짧은 유모(柔毛)가 덮여있다. 잎은 난원형(卵圓形)이며 양면에 성상(星狀)의 유모(柔毛)가 있고, 탁엽(托葉)으로 끌 모양이다. 꽃은 황색(黃色)으로 잎의 겨드랑이에서 단생(單生)하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져있고, 꽃잎은 5장이며, 수술은 여러 개인데 합생(合生)해서 통상(筒狀)을 이룬다. 열매는 삭과(蒴果)이며 편원형(扁圓形)이며 성상모(星狀毛)로 덮여 있으며, 15∼20개로 갈라지고 정단(頂端)에 짧은 까끄라기가 있다.

분포: 산 언덕, 황무지에서 자란다. 중국의 복건(福建), 대만(台灣), 광동(廣東), 광서(廣西), 운남(雲南), 귀주(貴州)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flavonoid glycoside, phenols, amino acid, 유기산, 당류(糖類)의 반응이 나타난다.

기미: 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소풍청열(疏風淸熱), 거담이뇨(祛痰利尿).

주치: 감모(感冒), 폐결핵(肺結核), 유행성(流行性) 시선염(腮腺炎), 이명(耳鳴), 이농(耳聾), 소변불리(小便不利).

용량: 15∼30g.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920면.]


[마반초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본초도록]



[인도 국기, 어저귀 열매를 닮은 국기 중간 바퀴모양]


인도 국기의 유래:
귤색은 용기와 희생을, 하양은 진리와 평화를, 초록은 공평과 기사도를 나타낸다. 바퀴모양의 파란색 문장은 '차크라(물레)'라고 하는데, 이는 아소카왕의 불전결집에서 취한 것으로 '법의 윤회'를 뜻하며, 24시간을 뜻하는 24개의 바퀴살을 가지고 있다. 원래 기에는 문장이 들어 있지 않았는데, 국가 제정시 차르카에 의한 경제적 독립의 필요성을 주장하던 마하트마 간디의 요청으로 넣었다. 3색기는 1920년대부터 비공식적으로 국기로 사용되어왔으며 당시 3색은 힌두교, 통일, 이슬람교를 의미하였다. 194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국기로서 처음 사용되었고 1947년 7월 22일 입법회의에서 제정하였다. [출처: 네이버 검색]

어저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전초 혹은 잎>


1, 옹저(癰疽)

경마(
麻: 어저귀)의 신선한 잎을 꿀과 함께 찧어 바른다. 만약, 종기가 잘 낫지 않는 것은 신선한 잎과 홍당(紅糖: 붉은 설탕)을 함께 찧어 바른다. 경마실(麻實: 어저귀 종자) 1개를 매일 2회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뿌리>


2, 소변임력(小便淋瀝)

경마근(
麻根: 어저귀 뿌리) 37~74g을 적당량의 물로 달여서 1일 2회, 식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종자>


3, 적백리

경마자(img1.jpg麻子) 37g을 향기가 날 때 까지 볶아서 가루내어, 꿀물로 3.7g을 복용하되 다시 복용하지 않는다. [산유집험방(
產乳集驗方)]

4, 눈에 생긴 예막(翳膜)이 잘 낫지 않을 때

경실(
苘實: 어저귀 종자)의 가루를 얇게 자른 분저간(豶豬肝: 불알을 깐 돼지 간)으로 잘 덮은 다음 뭉근한 불에 잘 구워 가루로 만들어 잠자기 전에 묵은 쌀로 만든 미음에 개어서 약 7.4g을 복용한다. 또는 진한 식초로 환을 만들어, 매회 20환을 먹는다. 혹은 경실(苘實: 어저귀 종자)을 고기로 싸서 한 번 찌고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꿀에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마실산(實散)]

5, 나력

경마(
麻: 어저귀)의 열매를 껍질과 함께 갈아서 가루내어 1회 7.4~11.1g(소아는 양을 감소한다)을 말린 두부 1개를 쪼개어 약가루를 끼워넣고 달여서 그 달인 물을 복용하고 말린 두부를 환부에 붙인다. 열매가 없으면 경마(麻: 어저귀)의 어린 싹(높이는 대략 5치 가량) 2~3그루를 1제(劑)를 두부와 같이 달여서 위에서 말한 방법처럼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6, 홍역

경마자(
麻子: 어저귀 종자) 7.4~1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비고(備考)]


<본초강목(
本草綱目)>: "경마(麻: 어저귀)는 지금의 백마(白麻)이다. 저습지에서 많이 자라고 재배도 한다. 잎은 오동(梧桐)의 잎처럼 크고 둥글며 뾰족한 것이 있다. 6~7월에 황색의 꽃이 피고 맷돌 절반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 과실에 톱니가 있고 어릴 때에는 푸르고 늙으면 검어진다. 속의 종자는 납작하고 검으며 황규(黃葵)의 종자와 비슷하다. 줄기는 가볍고 속이 비어 있으며 새하얗다. 북방 사람은 껍질을 벗겨서 마(麻)로 만든다. 그 어린 종자는 어린이들이 먹을 수도 있다."

어저귀의 잎을 만져보면 빽빽한 솜털이 비단처럼 덮여 있어 만져보면 촉감이 좋다.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 피는 노란색의 꽃이 아름답고, 열매가 주름진 원통형에 둥글게 붙은 원형의 수레바퀴가 있어서 어찌보면 비행기 양쪽날개 옆에 달린 돌아가는 비행기 엔진 팬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어저귀 사진 감상: 1, 2, 3, 4, 5, 6, 7,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어저귀 상세 사진 웹사이트: 1, 2, 3,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메일: jdm0777@naver.com

아래의 섬유, 비단 또는 밧줄 문종이 등을 만드는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금화규(金花葵) 무엇인가?
  2. 누에고치 무엇인가?
  3. 닥나무 무엇인가?
  4. 닥풀(황촉규) 무엇인가?
  5. 모시풀 무엇인가?
  6. 부용 무엇인가?
  7. 삼지닥나무 무엇인가?
  8. 수박풀 무엇인가?
  9. 아욱 무엇인가? 
  10. 어저귀 무엇인가?
  11. 칡 무엇인가?
  12. 히비스커스(로젤)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어저귀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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