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무엇인가?

가을에 열매에서 붉은 종자를 토해내는 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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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의 겨울눈에서 올라오눈 새싹, 새순, 햇잎, 뒤로 약간 말린 자란잎, 겨울철 뒤로 말린잎, 잎 앞면, 잎 뒷면, 꽃봉오리, 만개한 꽃, 암술과 퇴화된 짧은 수술꽃의 양성화, 정상적인 긴 수술꽃의 양성화, 자루가 달린 푸른열매, 누렇게 익어가는 열매, 노랗게 익은 열매, 익은 열매에서 벌어져 터진 붉은 종자, 붉은색의 신선한 종자 확대, 붉은색의 약간 마른 종자, 푸른색 어린 가지 잎자국과 겨울눈, 잎끝에 달린 겨울눈, 푸른색 어린 가지 나무껍질, 좀더 자란 젊은 가지 나무껍질, 묵은 나무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JDM 촬영>>]

▶ 청열제습, 해독, 활혈소종, 산기, 지통, 개창, 강압, 소종독, 활혈, 고혈압, 동맥경화, 골절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경통, 중풍, 습진, 창독, 종독, 일체의 피부창독, 종기를 다스리는 돈나무

돈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돈나무과의 상록활엽 관목이다.

돈나무의 학명은 <Pittosporum tobira (Thunb.) Ait.>이다. 돈나무는 떨기나무 또는 큰키나무, 때로는 덩굴나무이다. 잎은 어긋나고,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 드물 게 장과이다. 전세계에 약 10속 200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1속 1종이 자라고 있다.

섬음나무, 갯똥나무, 해동 등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수피는 검은갈색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높이는 2∼3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꽃잎, 꽃받침조각, 수술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2cm 정도이며 10월에 3개로 갈라져 붉은 종자가 나온다. 관상적 가치가 있다. 한국(전남, 전북, 경남),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돈나무의 유래에 대하여 제주도 사람들은 돈나무를 두고 '똥낭' 즉 똥나무라고 부른다고 하며. 꽃이 지고 난 가을 겨울에도 열매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묻어 있어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시 온갖 곤충은 물론이지만 특히 파리가 많이 찾아 와서 '똥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알려준다.

돈나무의 다른 이름은
해동화[海桐花=hǎi tóng huā=하이V후와: 중국약용식물강요(中國藥用植物綱要)], 소년약[小年藥=xiǎo nián yào=샤오V니앤야오: 전남본초(南本草)], 발독산[拔毒散, 운남해동:雲南海桐, 다화해동화:多花海桐花: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칠리향[七里香], 해동[海桐], 토베라[とべら: 일문명(日文名)], 똥낭[제주방언], 만리향, 섬음나무, 음나무, 갯똥나무, 돈나무, 똥나무, 섬엄나무 등으로 부른다.

열매가 갈라지면서 붉은 종자를 토해내는 돈나무 유튜브 동영상: http://youtu.be/OAQWNc5ymj4

돈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458호에서는 이와같이 알려주고 있다.

[소년약(小年藥)

[기원]
돈나무과의 상록성 떨기나무인 돈나무(Pittosporum tobira Ait.)의 잎이다.

[효능주치]
소종독(消腫毒)한다.

[임상응용]
일체의 피부창독, 종기에 가루를 내서 식초에 개어 붙인다.]

돈나무의 효능에 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210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돈나무(Pittosporum tobira (Thunb.) Ait.) [돈나무과]

늘푸른떨기나무. 높이 2~3m.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전체가 둥근 모양이다. 잎은 가지 끝에 모려 달리고 두꺼우며 긴 타원형, 길이 5~10cm, 너비 2~3cm로 밑은 쐐기 모양이며, 앞면은 윤채가 있고 뒷면은 엷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화로 5~6월에 가지 끝에 취산 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잎은 달걀 모양으로 수술과 더불어 각각 5개이며, 꽃잎은 주걱 모양, 백색에서 황색으로 된다. 열매는 삭과로 원형, 길이 1.2cm, 연녹색이며, 10월에 3개로 갈라져서 적색 종자가 나온다.

분포/
제주, 남쪽섬, 경남, 전남, 전북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흔히 자라며, 중국, 대만, 일본에 분포한다.

채취/
줄기, 잎, 껍질을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줄기, 잎은 칠리향(七里香)이라 하며, 강압, 활혈, 소종의 효능이 있고, 고혈압, 동맥경화, 골절통, 습진, 종독을 치료한다.

사용법/
줄기, 잎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머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참고/
전국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한다.]

돈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 제 6권 2412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소년약[小年藥: 전남본초(
南本草)]

이명(異名):
발독산(拔毒散)

내원(來源):
섬엄나무과 식물 운남해동(雲南海桐)의 잎이다.

원식물(原植物):
운남해동[雲南海桐: Pittosporum floribundum Wight et Arn.], 다화해동화(多花海桐花)라고도 한다.

상녹 소교목이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피침형이고 길이는 20cm에 달하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고 표면은 밝은 녹색이다. 복합 산방 화서는 정생한다. 꽃은 작고 황색이다. 꽃받침은 5개이고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나 있다. 꽃잎은 5개이고 기부가 연합되어 있다. 수술은 5개인데 꽃잎과 어긋나있다. 씨방은 위에 있다. 암술대는 1개이고 암술머리는 분열되지 않았다. 삭과는 지름이 약 7mm이고 털이 없다. 과판(果
)은 가죽질이고 종자는 2~4개이다.

중국의 운남(雲南)에 분포되어 있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모든 창독종독(瘡毒腫毒)에 가루내어 초로 개어 붙인다.]

돈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59면 59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해동화(海桐花)

기원: 해동화과(海桐花科=돈나무과: Pittosporaceae)식물인 해동(海桐=돈나무: Pittosporum tobira (Thunb.) Ait.)의 가지와 잎이다.

형태: 상록(常綠) 관목(灌木) 혹은 소교목(小喬木)으로 높이는 6m에 이른다. 어린가지는 갈색(褐色)의 유모(柔毛)로 덮여있다. 잎은 가지끝에 모여나며 혁질(革質)이고, 어린잎의 양면(兩面)은 유모(柔毛)로 덮여 있으며 도란형(倒卵形) 혹은 도란상(倒卵狀) 피침형(披針形)이고 선명한 녹색(綠色)이며 전연(全緣)이다. 산방상(傘房狀) 산형화서(傘形花序)에는 황갈색(黃褐色)의 유모(柔毛)가 밀생한다. 꽃은 백색이며 방향(芳香)이 있고, 꽃받침과 꽃잎은 모두 분리되어 자라며, 수술은 25개보다 적고 두가지 유형인데 퇴화 수술의 수술대는 길이가 2∼3mm이며 정상적인 수술의 수술대의 길이는 5∼6mm이고, 측막(側膜) 태좌(胎座)는 3개이다. 삭과(蒴果)는 원구형(圓球形)이며 능각이 있으며 세갈래로 되어 있으며 목질(木質)이고 횡격(橫格)이 있다.



분포: 중국의 장강(長江)이남의 바다에 접한 각 성(省)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성분: 수피(樹皮)- edergenin.

기미: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청열제습(淸熱除濕), 해독(解毒), 활혈소종(活血消腫).

주치: 산기(疝氣), 지통(止痛). 외용(外用) -개창(疥瘡) 부위를 해동화를 끓인 약물로 씻는다.

용량: 25∼50g

참고문헌: 중국약용식물강요(中國藥用植物綱要), 상권, 279면.]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바닷가 및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사철 늘 푸른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이 빳빳하고 가죽질이며 밝은 푸른색을 하고 있어 잎에서 광채가 나기도 한다. 잎은 찢어서 코에 대어 보면 아주 강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가을에 열매가 벌어지면서 붉은 종자를 토해내는 모습도 대단히 아름답다.

민간에서는 중풍이나 류머티스성 관절염, 고혈압, 신경통 등에 잎을 한줌 정도 넣고 1.8리터의 물을 붓고 달여서 보리 오차물처럼 마시기도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돈나무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9, 10,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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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돈나무 사진도 감상해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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