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大黃) 무엇인가?

전쟁터에서 큰전염병 온역을 완치시킨 놀라운 대황

 

 

 


사하 작용, 항균 작용, 항종양 작용, 해열 작용, 이뇨 작용, 체온강하 작용, 담즙분비촉진 작용, 열성변비, 복부창만, 이질초기에 설사가 빈번하고 후중증[대변을 보고 나서도 뒤가 묵직하고 상쾌하지 않은 증상]이 있을 때, 화사가 상염하여 나타난 두통, 눈의 충혈, 인후통, 잇몸이 붓고 아프면서 입안과 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변비가 있는 증상, 큰전염병[온역], 혈열로 코피, 토혈, 각혈, 열독으로 종기와 등창이 생기며 변비를 수반하는데, 혈소판 감소증 및 지혈[임상보고], 구내염과 구순 궤양 및 모낭염[임상보고], 화상[임상보고], 하퇴 궤양[임상보고], 소아 회충성 장폐색증[임상보고], 장창기[임상보고], 맹장염, 부인들의 월경폐색, 오한발열, 산후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았을 때, 징가[아랫배 속에 덩어리가 생겨 딴딴한 것이 만져지는 병증], 타박상, 장관에 수분이 정체되어 나타난 부종 및 복부창만, 만성신기능쇠약, 위장출혈, 소화성궤양, 담석증, 급성담낭염, 고지혈증, 장경색, 출혈성장염, 급성뇌혈관병, 급성황달형간염, 동상, 급성 화농성 편도선염을 다스리는 대황

대황(식대황, 화대황)은 마디풀과(여뀌과) 대황속에 속하는 시베리아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대황의 학명은 <Rheum undulatum L.>이다. 마디풀과는 전세계에 50속 약 800여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9속 58종이 자라고 있다.

대황속은 전세계에 수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산 암석지대에 자라는 장군풀과 시베리아산 재배 식물인 대황이 자라고 있다. 대황의 키는 1.5cm 가량자라고 뿌리는 노란색의 배추꼬랑이 모양이다. 줄기는 거칠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넓은 심장형이고 근생엽은 밀생한다. 긴 잎자루가 있고 잎맥은 뒷면에 돌출하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황백색이고 겹총화서가 가지와 줄기 끝에서 원추상으로 배열되며 꽃받침은 6갈래이고 수술은 9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고 열매는 수과인데 세모지고 둥근 날개가 있다. 개화기는 7~8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재배하고 중국, 몽골, 시베리아에 분포되어 있다.
대황의 재료로 우리나라 북부지방에서 자라는 장군풀(Rheum coreanum Nakai)도 사용하고 있다

대황은 크게
금문계 대황토대황으로 나눈다.

금문계 대황은 해발 2,000~3,000m의 높은 산지대에서 자라는데 그 뿌리(약재)의 자른면에 밤색, 누런색, 흰색의 무늬가 있다 하여 금문대황이라 한다. 이러한 무늬는 유다른관묶음(방선문, 별점, 별무늬)이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여기에는 장군풀, 금문대황(또는 중질대황, 천군이라고도 한다: R. palmatum L, R. palmatum var. tanguticum Regel=R. tanguticum Maxim), 마제대황(또는 경질대황, 웅황, 당대황, 운남대화이라고도 한다: R. officinaie Baillon)등이 있다. 이러한 대황은 중국의 서북부(감숙, 섬서성)와 운남성의 산지대에서 자란다. 이 밖에(R. laciniatum Prain, R. pontaninii Los-Losinsk, R. rubrifolium Maxim.)등의 뿌리도 금문계 대황에 속한다.

토대황계에는 재배하고 있는 화대황(R. undulatum L.), 라폰티쿰(R. raponticum L, R. compactum L.), 토대황(또는 터키대황: R. collinianum Baillon-중국 섬서성에서 자란다. R. franzenbachii Muent, R. compactum L.-중국 신강성에서 자란다)등이 있다. 토대황계는 낮은 지대에서 자라며 금문이 없고 라포티신을 비롯한 스틸벤화합물이 있다.

인도의 히말라야 지방에서 자라는 R. emodii Wallich, R. speciforme Royle 뿌리를 인도대황이라고 하는데 금문이 없지만 라폰티신도 없다.

유럽에서는 19세기 후반기부터 R. palmatum, R. officinale를 가져다 심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심는 사이에 잡종이 많이 생겨 정확한 종 감정이 힘들다. 또한 R. undulatum과 R. raponticum은 중국, 일본에서도 심고 있지만 유럽에서 널리 재배하던 종이다. 일본에서는 18세기 초에 R. undulatum을 중국에서 가져다 재배하였는데 요즘에는 장군풀과 유럽 재배종을 심고 있다.

대황의 여러 가지 이름은
대황[大黃=dà huáng=후앙: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황량[黃良, 화삼:火參, 부여:膚如: 오보본초(吳普本草)], 장군[將軍: 이당지(李當之), 약록(藥錄)], 금문대황[錦紋大黃: 천금방(千金方)], 천군[川軍: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 티베트명], 장엽대황[掌葉大黃, 규엽대황:葵葉大黃, 북대황:北大黃, 천수대황:天水大黃=Rhuem palmatum L. ; 당고특대황:唐古特大黃, 계조대황:鷄爪大黃=Rheum tanguticum Maxim. ex Reg., 서령대황:西寧大黃[중국 청해성(靑海省) 동인(同仁, 동덕(同德) 등지에 자생한다], 양주대황:凉州大黃, 양황:凉黃, 구두대황:狗頭大黃, 하주대황:河州大黃, 민현대황:岷縣大黃[감숙성(甘肅省) 무위(武威), 영등(永登) 등지에서 자생한다], 전수대황:銓水大黃, 문현대황:文縣大黃, 청수대황:淸水大黃, 장랑대황:莊浪大黃[중국 감숙성(甘肅省) 문현(文縣), 성현(成縣), 청수(淸水) 등지에 자생한다] ; 약용대황:藥用大黃, 남대황:南大黃=Rheum officinale Baill.: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다이오우[ダイオウ=大黃: 일문명(日文名)], 조선대황, 산대황, 왕대황, 갑대황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9~10월에, 3년 이상 자란 포기를 선택하여 뿌리 줄기를 파내어 줄기와 잎, 받침뿌리를 제거하고 거친 껍질 및 끝눈을 제거하여 바람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 말리거나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

[성분(成分)]


<중약대사전>: ""

[약리작용(藥理作用)]


<중약대사전>: "1, 사하 작용:


2, 항균 작용:


3, 항종양 작용:


4, 기타 작용: "

[포제(
炮製)]

1, <중약대사전>:
"1, 생대황(生大黃): 생군(生軍)이라고도 부른다. 원약(原藥)에 섞인 잡물을 없애고 크기별로 나누며 안팎의 습기가 같이 될 때까지 수분이 스며들 게 하여 얇은 조각 모양으로 썰거나 혹은 작은 덩이로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2, 주대황(酒大黃):
대황 조각에 황주(黃酒)를 고르게 뿌려 약간 젖게 해서 가마에 넣고 약한 불에 조금 볶아 꺼내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대황 조각 50kg에 황주(黃酒) 12kg을 쓴다.

3, 숙대황[熟大黃: 숙군(熟軍), 제군(製軍)이라고도 부름]:
작은 덩이로 썬 생대황(生大黃)을 황주(黃酒)와 고르게 섞고 시루에 찌거나 혹은 통에 넣어서 밀봉하고 끓는 가마에 넣고 물과 간격을 두어서 충분히 찐 후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대황괴(大黃塊) 50kg에 황주(黃酒) 15~25kg을 쓴다. 또는 상술한 방법으로 2~3번 반복하여 찌는 방법도 있다.

4, 대황탄(大黃炭):
대황편(大黃片)을 가마에 넣고 센불로 겉면이 타서 갈색으로 될 때까지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아 맑은 물을 약간 뿌리고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2, <뇌공포자론>:
"보통 대황을 쓸 때에는 썰어 겉으로부터 속까지 찌는데 모두 7회 찐 후 햇볕에 말린다. 다시 연한 꿀물에 담그고 또 다시 일복시(一伏時:
만 1일을 의미, 오늘 자시로부터 다음날 자시에 이르기까지를 말함) 동안 쪄서 오고(烏膏)처럼 쪼개고 낮에 햇볕에 말려 쓴다."

[성미(性味)]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3, <오보본초>: "신농(神農), 뇌공(雷公): 쓰고 독이 있다.

편작(扁鵲): 쓰고 독이 없다.

이씨(李氏): 조금 차다."

4, <명의별록>: "아주 차고 독이 없다."

5, <약성론>: "맛은 쓰고 달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위(胃), 대장(大腸), 간경(肝經)에 들어간다."

2, <탕액본초>: "수(手), 족양명경(足陽明經)에 들어간다."

3, <본초강목>: "족태음(足太陰), 수(手), 족양명(足陽明), 수(手), 족궐음(足厥陰)의 오경(五經)의 혈분약(血分藥)이다."

4, <본초경해>: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에 들어가며 또한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에 들어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1, <중약대사전>: "사열독(瀉熱毒)하며 파적체(破積滯)하고 행어혈(行瘀血)하는 효능이 있다. 실열변비(實熱便秘), 헛소리를 하고 발광하는 증세, 식적비만(食積
滿), 초기 이질, 이급 후중, 어정경폐(瘀停經閉), 징가적취(癥瘕積聚), 시행열역(時行熱疫), 급성 결막염, 토혈, 코피, 양황(陽黃), 수종, 임탁(淋濁), 수적(赤), 옹양종독(癰瘍腫毒), 정창(瘡), 화상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어혈, 혈폐(血閉), 한열(寒熱)을 치료하고 징가적취(
癥瘕積聚), 유음숙식(留飮宿食)을 파(破)하며 장위(腸胃)를 세척한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수곡(水穀)<즉 일명 수곡도(水穀道)라고도 한다>을 통리(通利)하며 조중(調中)하고 소하를 도우며 오장을 안화(安和)한다."

3, <명의별록>: "평위(平胃), 하기(下氣), 제담실(除痰實)하고 장간결열(腸間結熱), 심복창만(心腹脹滿), 여자한혈폐창(女子寒血閉脹), 소복통(小腹痛), 제노혈유결(諸老血留結)을 치료한다."

4, <약성론>: "한열(寒熱)을 주치하고 소화를 도우며 오장을 튼튼히 하고 여자의 경후(經候)를 통하게 하며 이수종(利水腫)하고 담실(痰實), 냉열적취(冷熱積聚), 숙식(宿食)을 파(破)하며 이대소장(利大小腸)하고 첨열독종(貼熱毒腫), 주소아한열시질(主小兒寒熱時疾), 번열(煩熱)을 주치하고 식농(蝕膿), 파유혈(破留血)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일체의 기(氣)를 통하게 하고 혈맥(血脈)을 조절하며 관절(關節)을 이롭게 하고 옹체(壅滯), 수기(水氣)를 쏟아 버리며 사지냉열부조(四肢冷熱不調), 온장열담(溫
熱痰)을 치료하며 대소변을 매끄럽게 하고 또한 일체의 창절옹독(瘡癤癰毒)에 바른다."

6, <본초강목>: "주로 적백리(赤白痢), 이급복통(裏急腹痛), 소변임력(小便淋瀝), 실열조결(實熱燥結), 조열섬어(潮熱
譫語), 황달, 여러 화창(火瘡)을 치료한다."

[용법(用法)과 용량(用量)]


<중약대사전>: "내복: 3.7~14.8g을 달여서 먹는다. 사하제로 쓰는 경우에는 오랫동안 달이지 말아야 한다. 또는 알약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가루내어 물 혹은 식초에 개어서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대체로 표증(表證)이 아직 끝나지 않고 혈허기약(血虛氣弱), 비위허실(脾胃虛實), 무실열(無實熱), 적체(積滯), 어결(瘀結)의 자 및 태전(胎前), 산후의 임산부는 모두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황금(黃芩)을 사(使)로 한다."

3, <약성론>: "찬물을 꺼린다. 건칠(乾漆)과 상오(相惡)한다."

4, <신농본초경소>: "이란적으로 혈폐(血閉)의 원인이 혈고(血枯)에 있고 열적(熱積)에 있지 않은 것, 한열(寒熱)의 원인이 음허(陰虛)에 있고 어혈에 있지 않은 것, 징가(
癥瘕)의 원인 비위허약(脾胃虛弱)에 있고 적체정류(積滯停留)에 있지 않는 것, 변비의 원인이 혈소장조(血少腸燥)에 있고 열결(熱結)하여 통하지 않는 것에 있지 않은 것, 심복창만(心腹脹滿)의 원인이 비허(脾虛) 때문에 중기(中氣)가 운행하지 않는 것에 있고 음식정체(飮食停滯)에 있지 않은 것, 여성의 아랫배가 아픈 증상의 원인이 궐음혈허(厥陰血虛)에 있고 경조노혈어결(經阻老血瘀結)에 있지 않는 것, 토혈, 코피의 원인이 음허(陰虛) 때문에 화(火)가 아래에서 일어나고 염(炎)이 위를 태우고 혈열(血熱)이 마음대로 돌고 상반신의 혈(穴)에 흘러 나온 것에 있고 혈분(血分)의 실열(實熱)에 있지 않은 것, 음낭의 한쪽이 부어 처지는 병 증세의 원인이 신허(腎虛)를 틈타서 습사(濕邪)가 허객(虛客)에 오르게 된 것에 있고 습열실사(濕熱實邪)가 침습한 것에 있지 않은 것, 화농성 유선염과 종독의 원인이 간기(肝氣)가 기역(氣逆)하고 막혀 펴지지 않으며 이것이 영기불종(營氣不從)을 일으키고 반대로 육리(肉裏)에 향하여 조그마한 종기가 생긴 것에 있고 고량(膏粱)의 변(變)에 있지 않은 것, 족(足)에 대정(大)이 생긴 원인이 혈분(血分)의 적열(積熱)에 있는 것, 이상의 법을 꺼기는 것은 이것에 의하여 위기(胃氣)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5, <본초휘언>: "대체로 병이 기분(氣分)에 있는 자, 오랫동안 벼을 앓고 있는 노인은 경솔히 대황을 쓰면 안 된다."

6, <본경봉원>: "신허동기(腎虛動氣) 및 음저색백불기(陰疽色白不起) 등의 증은 함부로 쓰면 안 된다."

대황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대황(大黃)

[기원]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약용대황(Rheum officinale Baillon)=사진감상: 1, 장엽대황(Rheum palmatum Linne var. palmatum)=사진감상: 1, 대황(Rheum undulatum L.)=사진감상: 1, 의 뿌리이다. 개대황(Rumex longifolius DC.)=사진감상: 1, 토대황(Rumex aquatica Linne)=사진감상: 1, 은 대용품이다.

[성미]
맛은 쓰고, 약성은 차다.

[귀경]
비경(脾經), 위경(胃經), 대장경(大腸經), 간경(肝經), 심포경(心包經)

[효능주치]
사열통장(瀉熱通腸), 양혈해독(凉血解毒), 축어통경(逐瘀通經)의 효능이 있어서 실열변비(實熱便秘), 적사복통(積瀉腹痛), 사리불상(瀉痢不爽), 습열황달(濕熱黃疸), 혈열토뉵(血熱吐), 목적(目赤), 인종(咽腫), 장옹복통(腸癰腹痛), 옹종료창(癰腫療瘡), 어혈경폐(瘀血經閉), 질박손상(跌撲損傷)에 응용하며, 수화탕상(水火큏傷)과 상부위장관출혈(上部胃腸管出血)에는 외용(外用)한다.

[임상응용]


1. 사하(瀉下)작용이 있어서 장위(腸胃)를 세척하고 대사를 촉진시키므로 열성(熱性)변비와 복부창만에 손으로 누르면 단단한 것이 촉지되는 증상에 유효하다.

2. 이질초기에 설사가 빈번하고 후중증(後重症:대변을 보고 나서도 뒤가 묵직하고 상쾌하지 않은 증상)이 있을 때에 술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3. 화(火)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화사(火邪)가 상염(上炎)하여 나타난 두통, 눈의 충혈, 인후통, 잇몸이 붓고 아프면서 입안과 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변비가 있는 증상에 쓴다.

4. 혈열(血熱)로 코피, 토혈, 각혈이 있을 때에 활용된다.

5. 열독(熱毒)으로 종기와 등창이 생기며 변비를 수반하는데 유효하며, 맹장염에도 신속한 효과를 나타낸다.

6.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어혈(瘀血)을 제거하므로 부인들의 월경폐색, 오한발열, 산후(産後)에 어혈(瘀血)이 제거되지 않았을 때, 징가(
癥痂:아랫배 속에 덩어리가 생겨 딴딴한 것이 만져지는 병증), 타박상 등에 활용된다.

7. 수분을 제거하고 이뇨작용도 함께 나타낸다. 그러므로 장관에 수분이 정체되어 나타난 부종 및 복부창만에 이용된다.

[임상연구]


1. 만성신기능쇠약에 20∼30g을 모려(牡蠣) 등과 같이 복용하여 유효성을 높였다.

2. 위장출혈에 1회 3g 1일 3회복용하고, 소화성궤양에도 효력을 보였다.

3. 담석증, 급성담낭염, 고지혈증(高脂血症), 장경색, 출혈성장염, 급성뇌혈관병, 급성황달형간염, 동상(凍傷), 급성화농성편도선염에 치유효과가 나타났다.

[약리]


1. 유효화학성분들은 대장에서 결장의 긴장력을 증가시키고 연동작용을 가속화하며 아울러서 소장에서 영양물질의 흡수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한다.

2. 사하작용, 해열, 체온강하작용, 담즙분비촉진작용이 있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내리므로 혈액응고시간을 단축시킨다.

3. 광범위한 항균작용이 있어서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임균, 디프테리아균, 장티프스균, 이질균 등에 억제작용이 있다. 이 외에도 이뇨작용과 간기능보호작용등이 나타났다.

[화학성분]
rhein, aloe-emodin, emodin, physcion, chrysophanol, physcion-8-O-glucoside, aloemodin-8-O-glucoside, chrysophanol-O-glucoside, chrysphanol-1-O-glucoside, chrysphanol-8-O-glucoside, emodin-1-O-glucoside, emodin-8-O-glucoside, rheinoside A,B,C,D, palmidin A,B,C, sennidin A,B,C, reidin A,B,C, sennonside A,B,C,D, rhaponticin, catechin, epicatechin gallate, glucogallin, rhatannin, isolindley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대황의 효능과 관련하여 이풍원의 <재미있는 이야기 한방> 제 2권, 24~3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징기스칸과 대황(大黃)

원(元)나라의 태조(太祖)인 징기스칸 즉 성길사한(成吉思汗)은 세계를 정복한 위대한 역사적인 영웅이다. 그는 작은 몽고족 부락의 수령으로 시작하여 각 부락을 통일시키고, 남으로 침략해 내려와 중국을 통일시켰다. 중국이 역사상 가장 큰 지역을 지도에 남긴 왕조이다. 역사가들은 원나라를 <정복 왕조>라고 부른다.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지역을 벙복했던 징기스칸은 실크로드를 군사용 도로로 활용하였고, 무적을 자랑하는 기마군단을 이끌고 기원 1215년에 황하의 북쪽을 손에 넣엏고, 인더스강 상류에서 페르시아, 이라크를 지나 코카서스 산맥을 넘어 남러시아 킵차크, 크리미아를 석권하여 유럽까지도 영토가 넓혀졌다.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타타르 부족에게 독살되어 부족이 흩어지게 되어 빈곤한 환경에서 성장하였고, 당시 강세를 자랑하던 케레이트 부족의 완칸 아래서 세력을 키워 기원 1189년 몽골 씨족 연합의 맹주(盟主)로 추대되면서 징기스칸이란 칭호를 받게 되었다. 그의 아명은 테무진 즉 철목진(鐵木眞)이고, 바이칼호 근처 출생이다.

징기스칸은 문화를 단 한번도 공부한 적이 없는 문맹자였다. 모택동 주석은 <심원춘(沁園春), 설(雪)>에서 <일세대의 교만한 징기스칸은 오직 아는 것이 활을 쏘아 잡는 것 밖에 몰랐다>라고 말하였다.

그런 징기스칸이 매번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아랫사람을 잘썼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의 품행 재능을 판단하여 인물을 선택하였는데, 특히 예루추차이 즉 야율초재(耶律楚材)란 문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루추차이와 한약재인 대황(大黃)과의 인연이 있었는데, 징기스칸이 서쪽인 유럽을 정벌할 때 이야기가 있다. 비록 징기스칸 때는 후세에 남겨 놓은 기록이 적지만, 정사(正史)인 이십사사(二十四史) 중의 <원사(元史)>나 야사(野史)인 <원대비사(元代秘史)>와 소설 <원사연의(元史演義)>나 일본 저명한 몽고학가인 고바야시 다까시로(小林高四郞)가 쓴 <징기스칸>이 있다. 이 책에서 예루추차이가 유럽을 정벌할 때 대황을 수집하여 유행성 질환에 걸린 장병들을 치료한 사례가 바로 원나라를 존재하게 하였다.

예루추차이는 원해 요(遼)나라 황족의 후예이다. 징기스칸이 여진족(女眞族)의 완안아골타(完顔阿骨打)가 세운 금(金)나라를 정벌하였는데 천문(天文), 지리(地理), 율역(律歷), 술수(術數)와 의복(醫卜)에 능한 예루추차이가 재능이 있다고 하여 그를 받아들였다. 당시의 전쟁은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것으로, 징기스칸은 활과 촉을 만드는 궁장(弓匠)을 중요시 여겼다. 그런데 징기스칸이 총애하는 활 만드는 궁장(弓匠)이 예루추차이를 깔보았다.

<국가는 싸움에 필요한 활이 중요하지, 이런 학문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예루추차이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였다.

<활을 만들자면 계속 궁장이 필요하지만, 천하를 다스리는 데는 천하를 다스리는 장(匠)이 필요한데, 어찌하여 필요 없다는 말인가?>

이 말을 들은 징기스칸은 매우 기뻐하며, 국가 대사를 맡길 만한 인재는 예루추차이라고 생각하여 그를 중용하였다.

징기스칸의 대원정 7년이 되었을 때, 성들을 점령하고 계속 서아시아의 아프카니스탄에 도달하였다. 예루추차이는 본국을 떠난 지 오래되어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다. 장군과 병사들 누구 하나도 피로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고향이 그립고 가족들과도 만나고 싶었다.

예루추차이는 징기스칸에게 말하였다.

<우리 군이 전쟁을 여러 번 치러 그 위용을 크게 떨쳤지만 모두들 지쳐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징기스칸은 휴식이나 회군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니다. 인도로 가서 점령하자.>

그때는 아주 무더운 여름날이라 남으로 향해 진군을 하니 사병들의 사기는 떨어질 때로 떨어졌고, 피로하여 땀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인도 강에 도착하니 수증기가 하늘을 덮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사병들은 강이 보이자 물을 마시기 위해 말에서 내렸다. 강물은 강렬한 열기에 마치 끓는 물처럼 뜨뜻했다. 그러자 사병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마시던 물을 토해 내고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하루빨리 고향에 가고 싶구나!>

<마누라도 보고 싶고, 자식들도...>

예루추차이는 사병들이 고향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고 생각 끝에 그날 밤에 짐승의 신 <각단(角端)>이 나타나 <대왕은 빨리 돌아오라>고 말했다며 거짓 소문을 퍼트렸다.

소문을 들은 징기스칸이 그제서야 회군하도록 명령하였다. 대군은 서하(西夏)를 진공하였던 길을 따라 돌아오는 길에 영주(靈州)를 점령하였다.

사병들은 이른 새벽에 길을 떠나 오랜 동안 황량한 사막을 행군하여 영주를 점령하였다. 전쟁에 승리한 기쁨과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모든 사병들은 취하도록 술을 마시거나 여자를 겁탈하거나 금은보화를 탈취하였다. 그러나 예루추차이만은 혼란한 가운데서도 그곳의 약재인 대황(大黃)에 관심을 가졌다.

<이 약재를 모아서 수집해 놓아라>

예루추차이는 이렇게 앞을 내다보고 대황과 서적을 구하는 데 몰두했다. 그 소식이 장수들에게 알려지자 여인을 끼고 술 마시던 장군들은 콧방귀를 뀌며 웃었다.

<계집과 술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군!>

<아냐! 그는 책벌레라 그럴 거야.>

비아냥거리는 장군들은 한 마디씩 하였다.

<대황이라는 약재를 수집한다며?>

<자네들도 알지만 대황의 맛은 써서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지 못해! 그리고 사는 사람도 없어서 돈이 되지도 않지?>

<그래, 아마 대황이 노란색이라 황금으로 착각했나봐! 하하하!>

당연히 이런 이야기들이 예루추차이의 귀에서 들어갔지만 그는 씁쓸하게 웃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대황이 황금과 같이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 대황의 약효를 아직 몰라서 그래...>

오래 되지 않아 군사들은 걸어서 고향을 향해서 행군을 했다. 어떤 장수는 강탈한 계집과 금은보화를 말에 싣고 기뻐하며 행군하였으나 예루추차이는 말에 대황만 싣고 행군하였다.

다른 장군들은 대황의 냄새가 향기롭지도 않고 이상한 맛이라 예루추차이와 멀리 떨어져 행군하였고, 대황을 어쩔 수 없이 실은 사병은 대황의 이상한 냄새를 맡으며 묵묵히 걸어가야만 했다.

<재수 없게 대황 냄새를 맡으며 가야 하다니!>

군대의 사병들은 오랜 전생으로 인해 체질이 허약해진 데다 더욱이 노숙을 하게 되고, 남방의 여름 더위와 서북 고원의 차가운 바람에 신체를 상하게 되었다. 또 영주에서의 무절제한 생활로 병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마침내 사병이 쓰러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수효가 점점 늘어나 백 명이나 넘게 쓰러지게 되었다. 쓰러지는 사병들은 점점 더 생겼고, 전염병처럼 퍼졌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대황을 운반하는 사병만은 쓰러지지 않았다. 큰소리치던 장수도 쓰러져서 숨이 넘어가고, 모든 사병이 속수무책이었다. 죽음 앞에서는 금은보화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징기스칸의 마음도 점점 조급해졌다. 승승장구하던 전사들이 모두 사망한다면 6~7년의 대원정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것은 당연지사이고, 마침내는 자신이 이룩한 왕조(王朝)도 멸망할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군사들이 쓰러진다면 천만 명의 백성에 관한 문제이며, 나라의 생사존망이 달여 있었다. 징기스칸이 고심하던 있던 차에 예루추차이가 말을 하였다.

<대왕! 걱정하시지 마십시오.>

<어찌 걱정이 안 되는가? 우리의 존폐가 달려 있는데...>

<대왕! 바로 이것이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뭐, 이 대황이...>

예루추차이가 모든 군사에게 대황을 끓여서 마시게 하였다. 온역(溫疫)을 앓고 있던 수많은 군사들의 건강이 점차 회복하였다. 전에 예루추차이를 비웃던 장수들도 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결국 대황이라는 한 가지 약초로 군사들의 생명들을 구하게 되었다.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갔고, 예루추차이를 비웃던 장수들은 장수들은 그의 숙소에 들어가 잘못을 뉘우쳤다.

<대황은 과연 신약(神藥)이다!>그들은 예루추차이의 탁월한 식견을 칭송하였다. 징기스칸은 매우 기뻐하며 이들에게 말하였다.

<예루추차이는 정말로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뛰어난 양재(良才)다!>

징기스칸은 예루추차이의 그간의 공로를 극찬하며, 중서령(中書令)의 관직을 수여했다. 중서령은 일찍이 한(漢)나라 때 사마천(司馬遷)이 직무하였던 관직이다.

당(唐)나라 때는 황제가 특별한 인재 외에는 중서령의 직책을 주지 않았다. 원(元)나라 때 예루추차이가 처음으로 중서령에 임명되어 관직의 권위는 더욱 중요시 되었고, 실제적으로 그의 위치는 <일인지하(一人之下) 만인지상(萬人之上)>의 위치에 있었다.

그는 서정(西征)의 대군을 대황으로 치료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그의 공로는 만인의 추앙을 받았다. 오래 되지 않아 징기스칸은 1227년 임종 전에 아들 태종(太宗)인 워꿔타이 즉 와활대(窩濶台)에게 이렇게 유언했다.

<예루추차이는 하늘이 우리 가문에 준 양재(良才)이다. 그에게 군사 전권을 맡겨라!>

예루추차이는 그 후에도 원(元)나라를 위하여 수차례 공을 세웠고, 태종(太宗)의 정권을 잡을 때까지 줄곧 30년 간 관직에 있었다. 일본의 몽고사 전문가인 고바야시 고시로 즉 소림고사랑(小林高四郞)은 그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몽고 왕조에 예루추차이의 공적과 영향력은 지금껏 써온 말로는 부족하다.>

예루추차이는 55세에 별세하였다. 이에 조정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비통해 하였으며, 대황으로 구원되었던 군사들은 더욱 애도하였다. 그의 공적으로 대황을 빼놓을 수 없다.

대황은 귀한 한약재이다. 대황에는 Chrysophanol, Rheic acid, Emodin이 함유되어 포도구균, 용혈성연구균, 탄저균 등을 퇴치하고, 변비에 효과가 있다. 또한 출혈증에 쓰이고, 눈이 붓거나 목이 아프거나 잇몸이 아플 때도 쓰인다.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에도 쓰이며, 부인들의 어혈로 인한 폐경에도 좋다.

자궁의 물혹에도 효과를 보며 Rheic cid, Emodin은 melanotic cancer(melanoma)와 복수암(ascites carcinoma), 유선암(mammary cancer)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혈압을 떨어뜨리고 혈관을 확장해주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골수의 혈소판을 만드는 작용을 촉진시키며, 췌장의 인슐린 분비도 촉진시킨다. 특히 노화방지 작용과 건위(健胃) 작용을 해준다.
]

대황의 효능과 관련하여 이풍원의 <재미있는 이야기 한방> 제 2권, 64~6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장군으로 불리는 대황(大黃)

청(淸)나라 때 시인 원매(袁枚)가 있었다. 그는 1716년에 태어나 1798년까지 82세의 향년을 누린 시인이다. 어느 날, 그가 이질(痢疾)에 걸려 한의원을 찾게 되었다.

<이질로 계속 고생합니다>

<어디 맥을 봅시다>

한의사가 맥을 보며 진단하였다.

<지금 장이 약하여 장을 보하는 약을 드셔야 합니다.>

<아니, 지금 이질로 고생하는데 어찌 보약을 먹습니까?>

<이질에 걸린 원인은 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인삼과 황기로 만든 보약을 드시면 괜찮습니다.>

원매는 한의사가 준 보약을 복용하였다. 한약을 먹었지만 이질은 더욱 심해졌다. 어느 날, 오랜 친구인 장지후(張止厚)가 그의 집을 방문하였다.

<웬일이야? 얼굴색이 안 좋은데!>

<요즘 이질로 고생한다네.>

<그럼, 한의원에 가 봐야지.>

<갔었지. 한약도 먹고 있다네.>

<그런대도 안 듣는가?>

<음...>

<그럼, 내가 한약을 보내 주겠네.>

친구는 원매에게 대황(大黃)을 보냈다.

<여기 법제한 대황으로 이질을 고치게나.>

원매는 친구가 보낸 대황을 복용하였다. 대황을 복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의사는 놀랬다.

<대황은 변을 나가게 하는 약이라 이질이 더 심해질 텐데...>

시인 원매는 친구가 보낸 대황 3첩을 복용한 후에 이질이 치료되었다. 대황은 몸에 열이 있으면서 변비가 있을 때 좋은 약이다. 대황을 오래 끓이면 이뇨작용도 해주고, 또한 약의 강한 성질을 부드럽게 해준다.

원매는 몸이 완쾌되어 친구에게 시를 지어 보냈다.

1-약가통신신불무(藥可通神信不誣)
1-약은 신과 통하거늘 무당을 믿어 무엇하랴.

2-장군경구백운부(將軍競救白云夫)
2-장군은 죽어가는 사람을 구했다.

3-의무성견심재활(醫無成見心才活)
3-병은 믿어야 치료되느니

4-병도수위담역조(病到垂危膽亦粗)
4-위급한 병일수록 담대해야 한다.

5-기유짐인양숙자?(豈有鴆人羊叔子?)
5-친구가 어찌 독으로 사람을 해할 수 있겠는가?

6-흔봉성수사이오!(欣逢聖手謝夷吾!)
6-나는 명의를 만나 너무 기쁘다.

7-전가감사회천력(全家感謝回天力)
7-우리 집 모두가 되살아나게 한 이에게

8-요리화간주백호(料理花間酒百壺)

8-백 번 술상으로도 감사한 뜻을 다할 수 없다.

원매는 대황으로 치료를 받아 완쾌되어 친구에게 귀한 시를 전했다. 여기서 장군(將軍)은 바로 대황을 두고 한 말이며, 그 이후로 대황을 장군<將軍>이라고 불렀다.
]

대황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상한양명부증(傷寒陽明腑證)으로 양사(陽邪)가 속으로 들어가고 장(腸) 속에 된똥이 있으며 배가 무어서 아프고 헛소리를 하며 신열이 주기적으로 나고 손발에서 갑자기 땀이 나며 오한은 없고 비만조실(
滿燥實)하는 등 이상의 증상이 보이는 경우의 치료
술로 씻은 대황(大黃) 148g, 구워서 껍질을 없앤 후박(厚朴) 250g, 구운 지실(枳實) 5개, 망초(芒硝) 3홉, 물 1말을 우선 후박(厚朴)과 지실((枳實)을 끓여서 2되로 만들며 찌꺼기를 버리고 대황을 넣어 다시 끓여서 2되로 만들어 찌꺼기를 버리고 망초(芒硝)를 넣어 또 다시 약한 불에 1~2번 펄펄 끓여서 몇 번 나누어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나으면 나머지를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상한론(傷寒論), 대승기탕(大承氣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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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혈소판 감소증 및 지혈
[임상보고]



24, 구내염, 구순 궤양 및 모낭염(毛囊炎) 등의 치료
[임상보고]



25, 화상
[임상보고]




26, 하퇴 궤양
[임상보고]




17, 소아 회충성 장폐색증
[임상보고]



18, 장창기(腸脹氣의 치료
[임상보고]
대황(大黃) 1냥을 갈앗허 보드라운 가루로 만들어 적당량의 식초에 풀처럼 개어서 양쪽 용천혈(湧泉穴)에 바르고 1회 2시간, 필요할 때에는 2~3회 바른다. 6례를 임상관찰한 결과 일반적으로 바른 후 1시간에 장강(腸腔)의 연동감과 항문의 가스 배출현상이 나타나며 복창(腹脹)의 경감을 자각하고 장명음(腸鳴音)이 난다. [중약대사전]

[비고(備考)]


1, <도홍경(陶弘景)>:
"대황은 지금 익주(益州) 즉 지금의 사천성(四川省) 일대(一帶)이다. 북부의 문산(汶山) 및 서산(西山)에서 캐며 이것은 하서(河西), 농서(
西)의 것과 다르다고 말하며 상등품은 역시 자지금색(紫地錦色)과 비슷하고 맛이 매우 쓰고 떫으며 색은 진한 까만색이다. 서천(西川)의 그늘말림한 것이 좋다. 북부에서는 햇볕에 말린 것과 또한 불에 말린 것이 있으며 껍질이 약간 타고 <이(而)을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서(西)라고 썼다> 좀이 잘 쏠지 않는다. 본약은 경리(勁利)하다. 거친 것은 복용에 적합하지 않다. 민간 처방에서 제일 중하게 여기며 장군의 칭호를 가진 것은 작용이 아주 빠른 것에 의한 것이다."

2, <당본초(唐本草)>:
"대황은 유(幽), 병(幷)의 이북으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지며, 기력(氣力)은 촉(蜀)보다 못하다. 지금은 탕주(宕州), 양주(凉州), 서강(西羌), 촉(蜀) 등의 지역에 모두 있다. 도홍경(陶弘景)이 촉지(蜀地)의 것은 농서(
西)의 것만 못하다 라고 말한 것은 틀린 것이다."

[우리나라 장군풀의 서식지]

<조선식물지 제 1권, 273면>: <<우리 나라 북부 백두산, 관모봉, 남포태산, 두류산, 차일봉, 북수백산, 와갈봉 등의 높은 산마루부근의 누기많은 땅과 골짜기의 돌무지짬에서 자라는 특산종이다. 남포태산의 왕대황은 천연기념물로서 적극 보호되고 있다.>>

[대황 및 장군풀 재배법]


1, <조선식물지 제 1권, 273면>:
<<장군풀 번식: 씨앗과 뿌리가름법으로 시킨다. 자연생의 왕대황은 그 자원이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뿌리는 큰 것만 캐고 어린 것을 캐지 말아야 하며 적극 보호하면서 번식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씨앗은 낮은 온도(0~5℃)에서 처리하여 봄에 뿌리고 모를 키워 옮겨 심은 다음 2~3년 지나서 수확한다.

뿌리가름은 뿌리목부분을 겨울동안 묻어 두었다가 이른 봄에 싹눈이 붙어 있게 쪼갠 다음 자름면에 재를 묻혀심는다.

추위에 견디는 힘이 비교적 세다. 여름철에 서늘하고 비가 적게 오는 지대에서 잘 자란다. 햇볕을 좋아하며 물이 잘 빠지는 메흙탕, 모래메흙땅이 좋다.>>

2, <중약대사전, 제3권 1015면>:
<<대황 재배: 북대황과 남대황에 수요되는 토양과 기후는 거의 같고 그것들의 재배방법에도 큰 차이가 없다.

1, 기후와 토양:
기후는 한랭하고 연간 평균 온도가 10℃ 정도 되는 높은 산간지대가 적합하다. 두껍고 부식량이 풍부한 사질 토양이 좋다.

2, 땅고르기:
모판은 양지쪽에다 선택해야 하며 갈아 엎은 다음 퇴비,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주고 써레질하여 흙을 보드랍게 하고 평평하게 만든 후 너비가 약 1.3m 되는 두둑을 만든다. 정식(定植)할  밭은 50~60cm 이상 깊이로 갈아야 하고 매 무(畝)에 초니탄(焦泥炭) 600g에 사람과 가축의 분뇨 200kg을 섞어 주어야 한다.

3, 심기:
주로 육묘(育苗)로 심기한다. 가을 파종은 7월 하순에 한다. 종자를 받은 후 바로 파종한다. 봄철 파종은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 사이에 하지만 가을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파종 방법에는 줄뿌리기(이랑 사이의 거리 25cm), 흩어 뿌리기 등이 있는데 줄뿌리기한 것이 관리하기 편리하다. 파종한 후 북주기를 하고 풀을 덮어야 하며, 발아한 후 김매기와 물주기에 주의해야 하고 희석한 액체 비료를 2~3회 주어야 한다. 어린 모가 너무 배면 씨솎음해야 한다. 이밖에 자아(子芽)번식을 할 수 있다. 즉 암나무의 자아(子芽) 혹은 암나무의 뿌리 줄기에서 눈을 베어다가 심는다(암나무의 벤 자리엔 초목회를 발라주어 썩는 것을 방지한다). 이 방법으로 심으면 빨리 생장하고 품질도 좋다. 정식은 대부분 이듬 해 가을에 한다(봄에도 할 수 있다). 먼저 이랑 간격을 65cm, 포기 간격을 5cm로 하고 깊이 30~50cm, 지름이 약 30cm 되는 구멍을 파고 각 구멍에 어린 싹 또는 어린 포기를 1포기씩 심고 보드라운 흙 및 퇴비를 덮고 뿌리 부분을 잘 다져 놓고 끝눈이 지면에 조금 나오게 한다. 구멍 안의 흙면은 지면보다 10여cm 낮게 하여 후에 거름 주는 데 편리하도록 한다. 경우에는 흙을 덮어 동결을 방지해야 한다.

4, 경지 관리:
정식한 후 2년 되는 4월 하순 및 9~10월의 도묘(倒苗)한 후 각각 한 번씩 김매기를 하고 북을 주며 거름은 2~3회 주어야 한다. 3년째 되는 봄, 가을 및 4년째 되는 봄에는 김매기와 북주기와 결합하여 각각 한번씩 하고 거름도 한 번 주며 여름과 가을의 계절이 바뀔 때에 꽃줄기를 잘라 버리고 뿌리줄기의 발육에 이롭도록 해야 한다.

5, 병충해의 예방과 퇴치:
지세가 비교적 높은 곳을 선택하고 윤작을 하여 뿌리가 썩어 죽는 병을 방지하여야 한다. 뿌리가 썩어 죽는 병을 발견하면 황산철로 토양을 소독하고 물주기를 줄이며 주의해서 흙을 파 일으켜 부드럽게 해야 한다. 풍뎅이, 밤나비 유충 및 진딧물에는 BHC를 살포하거나 그것의 액제를 분무해야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약용대황 사진 감상: 1, 2, 대황 사진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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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대황의 사진도 함께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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