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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해수, 천식, 피부병, 두드러기,
습진, 땀띠, 홍역, 쇠고기 먹고 체한데, 편도선염에 좋은 벚나무
벚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키는 20m까지 자란다. 벚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2,00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9종이 자생하고
있다.
산이나 마을 부근에서 자라며 봄에 먼저 피는 꽃이 아름다워
가로수 및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껍질은 암자색이며 잎은 어긋난다.
난형~산상피침형이며 끝이 매우 뾰족하고 길이 6~12cm이고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와 겹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붉은색,
흰색으로 산방화서이며 2~5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며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봄철에 벚꽃놀이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눈을 즐겁게 한다. 진해의 벚꽃축제, 울산
울주의 작천장 벚꽃축제는 유명하다. 벚꽃은 일본의 나라꽃으로
알려졌지만 원래는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나무이다. 특히 왕벚나무는
제주도와 전남 대둔산 등지가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노목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벚나무를 <사오기> 또는
<먹사오기>라고 부른다.
벚나무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벚나무(Prunus
serrulata Llndl.)
식물: 높이 5~7미터 되는 잎지는 작은 큰키나무이다. 잎은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이른봄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핀다. 각지의 산기슭,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성분:
껍질에 사쿠라네틴의 배당체인 사쿠라닌 c22
h24 o10(구조식 분홍벚나무 참고)이 있다.
응용:
껍질을 기침약으로 쓴다. 하루 3~5그램을 물에 달여 먹는다.]
벚나무에
대해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야앵화(野櫻花)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벚나무(Prunus serrulata Lindley var. spontanea {Max.}
Wils.), 산벚나무(Prunus sargentii Rehder),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Matsumura)의 종자이다. 나무 껍질을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폐열(淸肺熱),
투진(透疹)
해설: ① 폐열(肺熱)을
내리므로 해수와 천식에 유효하며, ② 홍역에도 쓰인다.]
벗나무껍질에
대하여 북한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벗나무껍질
[본초]
벗나무과에 속하는 벗나무(Prunus serrulata Llndl.)의
껍질을 말린 것이다.
벗나무는 각지의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봄에 껍질을 벗겨 햇볕에서 말린다. 배당체인 사쿠라닌이
들어 있어 기침약으로 하루 3~5g을 물로 달여 먹는다.]
벚나무는
재목이 탄력이 있고 굳고 치밀하여 글을 쓰는 경판목, 고급가구재, 악기재,
썰매, 낫자루 등에도 이용되었다고 하며, 나무껍질을 민간에서는 물로
달여서 두드러기, 홍역, 습진, 땀띠, 쇠고기 먹고 체한데, 기침, 편도선염
등에 써왔다. 벚꽃으로 떡을 해먹거나 술을 담가 먹으며 익은
열매로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벚나무, 산벚나무,
털벚나무, 개벚나무, 섬벚나무, 좀벚나무, 분홍벚나무, 제주벚나무(왕벚나무),
가는잎벚나무, 올벚나무, 실벚나무, 양벚나무, 섬개벚나무, 처진개벚나무,
털개벚나무, 꽃벚나무, 겹개벚나무, 별벚곷나무, 개버찌나무, 산개버찌나무도 모두 약용한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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