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골무꽃(반지련) 무엇인가?

항암제로 이용되는 칫솔골무꽃

 

 

 

 

 

 

 

 

 

 

 

 

[칫솔골무꽃의 잎, 줄기, 꽃, 열매,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청열해독, 활혈거어, 각종암[식도암, 폐암, 위암, 자궁암 등], 토혈, 객혈 요도염, 혈뇨동통, 열성혈리, 이질, 간염, 위기통,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인후두염, 편도선염, 사두정, 림프절염, 림프절 결핵, 배옹, 암증, 타박상, 모든 독사에 물린 상처, 독사에 물린 상처, 식도암 및 폐암[임상보고], 소종지통, 항암, 종류, 충수염, 간염, 간경화복수, 폐농양. 유선염, 타박상을 다스리는 반지련

칫솔골무꽃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칫솔골무꽃의 학명은 <Scutellaria barbata D. Don>이다. 줄기는 뭉쳐나며 비교적 가는 네모기둥모양이고 길이 15~35cm이다. 바깥 면은 어두운 자주색~녹갈색이다. 잎은 마주 나고 삼각형의 달걀모양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1.5~3cm, 너비 0.5~1cm이다. 윗면은 어두운 녹색이고 아랫면은 회록색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거치가 뚜렷하지 않고 짧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줄기 상부의 잎겨드랑이에 단생하고 꽃받침의 열편은 둔하거나 비교적 둥글고, 꽃대에 털이 성글게 덮여 있다. 꽃부리는 입술모양으로 황갈색~연한 남자색이며 길이는 약 1.2cm이고 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납작한 구형으로 연한 갈색이다. 뿌리는 매우 가늘다. 냄새가 약간 있고 맛은 약간 쓰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6~8월이다. 늪이나 소택지의 변두리, 밭가, 길가의 다습한 곳에서 자란다.

칫솔고무꽃의 여러 가지 이름은
반지련[
半枝蓮=bàn zhī lián=리앤, 아쇄초:牙刷草: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통경초[通經草, 자연초:紫蓮草, 병두초:並頭草: 남경민간초약(南京民間草藥)], 소한신초[小韓信草, 수한신:水韓信: 광서약식도지(廣西藥植圖誌)], 소이알초[小耳挖草: 남영시약물지(南寧市藥物誌)], 계변황금[溪邊黃芩, 금알이:金挖耳: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야하고초[野夏枯草, 방초아:方草兒, 반향화:半向花, 반면화:半面花, 偏頭草:편두초, 사방초:四方草: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이알초[耳挖草: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소호향천잔[小號向天盞, 호교홍:虎咬紅, 재생초:再生草: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간산편[趕山鞭: 성도(成都), 상용초약치료수책(常用草藥治療手冊)], 협엽향천잔[狹葉向天盞: 복건(福建), 신의료법자료선편(新醫療法資料選編)], 협엽한신초[狹葉韓信草: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한시렌[ハンシレン=半枝蓮: 일문명(日文名)], 칫솔골무꽃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개화시에 채취한다. 뿌리를 제거하여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말린 전초는 잎몸이 대부분 탈락해 있으며 꽃과 이삭이 있는 주릭와 가지로서 길이는 15cm이고 각이 진 모양이고 네모지며 표면이 황록색이거나 자갈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매끌매끌하다. 질은 연하며 절단면은 섬유 모양이고 속은 비었으며 남은 잎몸은 짙은 황록색이고 대부분 찢어져서 불완전하며 주름이 잡혀 있거나 굽어 있고 질은 부드러워서 쉽게 떨어진다. 꽃과 이삭은 가지 끝에 붙어 있고 황록색이며 미약한 냄새가 나고 맛은 약간 짜고 쓰다.

중국의 강소(江蘇), 강서(江西), 복건(福建), 광동(廣東), 광서(廣西) 등지에 분포 한다."

[성분]


<중약대사전>: "전주(全株)에 alkaloid, flavonoid glycoside, phenols, sterol이 들어 있다."

[약리 작용]


<중약대사전>: "methylene blue 실험법을 사용한 screening test에서 급성 과립세포형 백혈병 세포에 대하여 약한 억제 작용이 있다. 세포 호흡기의 screening test에서는 상술한 백혈병 세포에 대한 억제율이 75% 이상이었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2, <광서약식도지>: "맛은 맵고 약간 비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3, <남영시약물지>: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무독하다."

4, <강서민간초약험방>: "맛은 맵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다."

5,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맛은 약간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지혈, 진통하는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혈림, 적리, 황달, 인후통, 폐옹(肺癰), 정창(
瘡), 나력, 창독, 암종양, 타박상, 칼에 베인 상처, 독사에 물린 교상 등을 치료한다."

2 <남경민간약초>: "엉킨 혈을 파(破)하고 월경을 통하게 한다."

3, <광서약식도지>: "담과 어혈을 제거하고 지혈한다. 타박상, 혈리(血痢)를 치료한다."

4, <남영시약물지>: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타박상, 도상(刀傷), 창양(瘡瘍)을 치료한다."

5, <천주본초>: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기(氣)와 경락을 통하게 하며 수(水)를 리(裏)하고 어혈을 제거하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내복하면 혈림(血淋), 토혈, 비출혈을 다스린다. 외용하면 독사교상, 옹(癰), 정(
), 무명 종독을 치료한다."

6,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열을 내리고 해독한다. 암을 치료하여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았다. 충수염, 간염을 치료한다."

7, <성도, 상용초약치료수책>: "식도암, 위암, 자궁암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0.5~1냥(신선한 것은 1~2냥)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어 짠 즙액을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중약대사전>: "빈혈인 환자는 쓰지 말아야 하고 임신부는 복용에 신중해야 한다."


반지련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166면 806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반지련(半枝蓮)

기원: 순형과(脣形科=꿀풀과: Labiatae)식물인 반지련(半枝蓮=칫솔골무꽃: Scutellaria barbata Don)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초본으로 높이는 15-40cm이다. 줄기에는 4개의 능선(稜線)이 있고, 하부(下部)는 포복성(匍匐性)의 근경(根莖)이며 상부(上部)는 곧바로 서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卵形)에서 피침형(披針形)에 이르고 가장자리는 전연(全緣)이거나 적은 수의 조금 둔한 톱니모양이다. 윤산화서(輪傘花序)가 모여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루며, 꽃받침은 이순형(二脣形)으로 상순(上脣)의 등부분은 방패모양의 부속물이 있고, 화관(花冠)은 순형(脣形)이고 얕은 남자색(藍紫色)이며 화관(花管)은 기울어져 있고, 수술은 2개로 마주보고 길게 나오지 않으며, 암술대의 윗끝부분은 2열(裂)이다. 열매는 소견과(小堅果)로 난형(卵形)이며 가는 혹모양의 점이 있고 숙존(宿存)하는 꽃받침 안에 둘러 쌓여있다.



[반지련의 꽃와 뿌리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백도백과]

분포: 산비탈 초지 혹은 음지의 음습한 곳에서 난다. 중국의 중부(中部), 남부(南部), 서남(西南)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꽃이 나와 있는 시기에 채집하여 생으로 쓰거나, 절단하여 햇볕에 쬐어 말려쓴다.

성분: 생물감(生物碱), 황동대(黃甙) 등.

기미: 맛은 약간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활혈거어(活血祛瘀), 소종지통(消腫止痛), 항암(抗癌).

주치: 종류(腫瘤), 충수염(蟲垂炎), 간염(肝炎), 간경화복수(肝硬化腹水), 폐농양(肺膿瘍). 유선염(乳腺炎), 질타손상(跌打損傷)에 외용(外用)한다.

용량: 15-3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223면.]

반지련(치솔골무꽃)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토혈, 객혈

신선한 반지련 1~2냥을 짓찧어 짜 낸 즙액을 벌꿀에 약간 섞어서 약한 불에 달여 더운 것을 하루에 2번씩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2, 요도염, 혈뇨동통(血尿疼痛)

신선한 반지련 1냥을 깨끗이 씻어 달이고 빙당(氷糖)으로 맛을 조절하여 하루에 2회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3, 열성혈리(熱性血痢)

반지련 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서약식도지(廣西藥植圖誌)]

4, 이질

신선한 반지련 3~5냥을 짓찧어 즙액을 짜서 복용하거나 마른 전초 1냥을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5, 간염

신선한 반지련 5돈과 홍조(紅棗) 5개를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6, 위기통(胃氣痛)
건조한 반지련 1냥, 저두(猪
: 돼지의 위)나 닭 한 마리(머리, 발끝, 내장을 제거한 것)에 물과 술을 반반 붓고 약한 불에 고아서 2~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7,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신선한 반지련 8돈, 마편초(馬鞭草) 8돈, 소금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8, 인후두염, 편도선염

반지련, 녹용초(鹿茸草), 일지황화(一枝黃花) 각 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9, 폐농양

반지렴, 어성초(魚腥草) 각 1냥을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0, 사두정(蛇頭
), 림프절염
신선한 반지련 1~2냥에 소금을 조금 넣고 짓찧어 붙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1, 림프절 결핵

반지련 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반지련, 수용골(水龍骨) 각 1냥에 돼지 살코기를 적당히 넣고 함께 고아서 국물과 고기를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2, 배옹(背癰)

신선한 반지련근을 짓찧어 붙인다. 옹(癰)의 하얀 꼭지를 내놓고 나머지 부위에 하루 2번씩 붙인다. 또는 전초 1냥을 물로 달여서 4~5회 복용하면 고름을 짜낼 수 있다. 고름을 짜낸 후 뿌리의 즙액을 그 구멍에 떨어뜨려 넣고 가제로 싸맨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3, 암증(癌症)

반지련, 사포도근(蛇葡萄根)을 각 1냥, 등리근(藤梨根) 4냥, 수양매근(水楊梅根) 2냥, 백모근(白茅根), 봉미초(鳳尾草), 반변련(半邊蓮) 각 5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4, 타박상

반지련을 짓찧어 술찌거기인 주조(酒糟)와 함께 달여서 더운 것을 바른다. [광서약식도지(廣西藥植圖誌)]

15, 모든 독사에 물린 상처

신선한 반지련을 깨끗이 씻고 짓찧어 짜 낸 즙액을 소량의 황주(黃酒)로 온복하고 찌꺼기를 환부에 붙인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6, 독사에 물린 상처

신선한 반지련, 관음초(觀音草) 각 1~2냥, 신선한 반변련(半邊蓮), 신선한 일포침(一包針) 각 4~8냥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상술한 신선한 약초를 깨끗이 씻어 식염을 조금 넣고 짓찧어 즙액을 짜내어 바른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7, 식도암, 폐암
(임상보고)
종양에 사용했다. 반지련 1냥을 두 번 달여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복용하거나 차 대신으로 마신다. 36례의 식도암, 폐암 환자를 관찰한 결과, 복용 후에 증상이 비교적 빨리 호전되었는데, 완전한 치료 효과는 아직 보지 못하였다.

또 반지련, 백영(白英) 각 1냥을 달여서 1일 1회 복용한 결과 폐암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반지련 재배 방법]


1, 기후와 토양: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를 좋아한다.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사질 양토야 비교적 좋다.

2, 번식:
① 종자 번식: 중국의 사천(四川) 지구에서는 9~10월에 파종한다. 전에 땅을 잘 고르고 너비 1.3m가 되게 두둑을 만들며 두둑 위에 이랑 사이 거리가 30cm, 깊이가 4~6cm 되는 골을 옆으로 내고 파종 너비를 약 10cm로 하여 흙을 부드럽게 해준다. 종자는 사람과 가축의 똥오줌과 섞인 초목회와 섞어서 종자회로 만들어 1무(무)에 사용되는 종자는 250~300g으로 한다. 파종할 때에는 골에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먼저 뿌리고 그 다음에 종자회를 골고루 뿌리면 된다.

② 분주 번식:
여름에 수확한 후, 묵은 포기를 캐내어, 성장이 좋은 어린 포기를 골라서 이랑 사이를 30cm, 포기 사이를 7~10cm로 해서 심고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준다.

3, 경지 관리:
종자 번식을 시킨 것은 모가 1cm 정도 자라면 묽게 탄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거름으로 주어 묘가 빨리 자라게 한다. 묘가 3~4cm 될 때 묘를 솎거나 보충하거나 한다. 3~4cm 마다 1포기씩 세운다. 빈 곳에 모를 보충할 경우에는 모 뿌리에 흙이 붙어 있게 한다. 모를 균등하게 한 후에 사이 갈이와 김매기를 한 번 실시하면서 동시에 덧거름을 준다. 분주 번식한 것은 심은 후에 새로운 모가 자라 나오면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한 번 실시하면서 동시에 덧거름을 주며 그 후에는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하면 된다. 9월의 수확기와 11월에 한 번씩 덧거름을 주어 겨울을 나게 한다. [중약대사전]

반지련은 현재 중국에서 항암중약(抗癌中藥)중 제 2등급에 속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는 복방반지련주사제, 복방반지련환등을 만들어 소화기암, 폐암, 자궁경부암, 악성포상기태, 융모상피암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대량 재배를 통해서 좀더 저렴한 항암약초를 국민 모두에게 전달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반지련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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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에 비슷한 식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송엽국 무엇인가?
  2. 채송화(반지련)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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