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나무 무엇인가?

잎이 나오기 전에 꽃부터 먼저 피는 박태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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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기나무의 꽃봉오리, 꽃, 흰꽃, 나무껍질, 겨울눈과 잎눈,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항바이러스 작용, 항균 작용, 활혈, 소종, 통경, 해독, 풍한습비, 월경폐지, 월경통, 인후통, 행혈, 파어, 소종, 지통, 부인의 혈기에 의한 심복통, 산후 어혈에 의한 천식, 월경 폐지를 다스리는 박태기나무

박태기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이다.

학명은 <Cercis chinensis>이다.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높이 3∼5m로 자라고 가지는 흰빛이 돈다. 잎은 길이 5∼8cm, 나비 4∼8cm로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밑에서 5개의 커다란 잎맥이 발달한다. 잎면에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이 피기 전에 피고 7∼8개 또는 20∼30개씩 한 군데 모여 달린다. 꽃줄기가 없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6∼15mm로 꽃받침과 더불어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꽃은 홍색을 띤 자주색이고 길이 1cm 내외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꼬투리는 길이 7∼12cm이고 편평한 줄 모양 타원형으로 8∼9월에 익으며 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목재는 연한 녹색이고, 수피를 통경, 중풍, 대하증에 이용한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 것을 <흰박태기나무>라고 부른다.


박태기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자형[紫荊=
zǐ jīng=V: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만조홍[滿條紅: 군방보(群芳譜)], 조상[鳥桑, 나광수:蘿樹, 자중반:紫重盤, 편두옹:扁頭翁: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하나즈오우[ハナズオウ=花蘇芳: 일본명(日本名)], Cercis chinensis[학명(學名)], 소방목[蘇方木], 구슬꽃나무[전북 방언], 동백, 밥태기꽃나무, 박태기나무 등으로 부른다.  

박태기나무 줄기껍질의 여러 가지 이름은
자형피[紫荊皮=
zǐ jīng =V: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내홍[內紅, 내소:內消: 본초강목(本草綱目)], 자형목피[紫荊木皮: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백림피[白林皮: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등으로 부른다.  

박태기나무 뿌리 껍질의 다른 이름은
자형근피[紫荊根皮: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이라고 부른다.

박태기나무 목질부의 다른 이름은
자형목[紫荊木: 개보본초(開寶本草))이라고 부른다.

박태기나무 꽃의 다른 이름은
자형화[紫荊花: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라고 부른다.

박태기나무 열매의 다른 이름은
자형과[紫荊과: 민간상용초약휘편(民間常用草藥彙編)]라고 부른다.

[채취]


<줄기껍질>


<중약대사전>: "7~8월에 나무 껍질을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털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줄기껍질>

<중약대사전>: "말린 나무 껍질은 긴 통 모양 또는 감겨진 덩어리이며 모두 안쪽으로 말려 있다.

길이는 약 6~25cm이고 너비는 약 3cm이며 두께는 3~6cm이다. 바깥 표면은 회갈색이고 주름이 있으며 안쪽 표면은 자갈색이고 가는 세로 무늬가 있다. 질은 단단하여 잘 부러지지 않으며 절단면은 회홍색이다. 빛을 비추면 작고 밝은 별 모양의 점이 보인다. 냄새는 없고 떫은 맛이 있다. 길고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알찬 것이 상등품이다.

주로 중국의 사천(四川), 하남(河南), 호남(湖남), 호북(湖北), 강서(江西) 등에서 난다. 상술한 품종 외에 동속 식물인 운남자형(雲南紫荊: Cercis yunnanensis Hu et Cheng)의 뿌리도 약용한다.

운남자형(雲南紫荊)의 잎은 심장형이거나, 심장형에 가까우며 밑면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조금 있다. 총상화서이며 8~24개의 꽃이 달린다. 꽃은 홍색이고 길이는 약 15mm이다. 협과는 조금 짧고 종자가 1~2개 있다.

중국 운남(雲南), 사천(四川), 호북(湖北), 섬서(陝西)에 분포한다.

본 식물의 뿌리껍질도 약으로 쓴다. 생약은 원통형이거나 덩어리 모양이며 외표피는 귤홍색이거나 귤황색이며 가로 무늬가 있다. 내표면은 진한 갈색이며 세로 무늬가 있다. 중국 운남(雲南)에서 난다."

[성분]


<줄기껍질>

<중약대사전>: "자형(紫荊)에는 탄닌(tannin)이 들어 있다. 종자에는 미량의 유리(遊離) lysin과 asparagic acid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줄기껍질>

<중약대사전>: "자형피(紫荊皮)는 경과(京科) 68-1 바이러스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으며 ECHO 바이러스 11에 대하여 세포의 병변을 완화,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시험관에서 포도구균의 생장을 억제할 수 있다."

[포제(
炮製)]

<줄기껍질>

1, <중약대사전>: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에 담가 수분이 스며들면 꺼내어 덩어리로 잘라 햇볕에 말린다."

2, <전남본초>: "소주로 볶아서 쓴다."

[성미]


<줄기껍질>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2, <개보본초>: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3, <전남본초>: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성이 있다."

<목질부>


<개보본초>: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뿌리>

<중약대사전>: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귀경[歸經]]


<줄기껍질>

1, <전남본초>: "간(肝), 비(脾)의 2경(經)에 들어간다."

2, <본초강목>: "수족궐음경(手足厥陰經)의 혈분(血分)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줄기껍질>

1, <중약대사전>: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풍한습비(風寒濕痺), 월경중지, 생리통, 후비(喉痺), 임질, 옹종(癰腫), 선개(癬疥), 타박상, 뱀이나 벌레에 쏘인 상처를 치료한다."

2, <개보본초>: "숙혈(宿血) 즉 울혈(鬱血)을 파(破)하고 오림(五淋)을 내린다. 진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3, <일화자제가본초>: "소장(小腸)을 통하게 한다."

4, <전남본초>: "관절통과 근육통, 풍한습비(風寒濕痺), 저린 것에 의한 지각 마비, 무력을 치료하며 근육을 풀어주고 요통을 멈추게 하며 부인의 혈한(血寒) 복통을 치료한다."

5, <본초강목>: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며 소종 해독하고 부인의 어혈 동통, 생리 불통을 치료한다."

6, <분류초약성>: "타박상, 인후통, 치통, 생리 불순, 자궁 출혈, 백대하를 치료한다. 산혈(散血)하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선창(癬瘡)을 치료한다."

7, <사천중약지>: "후비(喉痺)를 치료한다. 외용으로는 뱀이나 벌레 물린 상처에 붙인다."

<목질부>

1, <중약대사전>: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통림(통림)하는 효능이 있다. 여자의 월경통, 어혈로 인한 복통, 임병을 치료한다."

2, <개보본초>: "숙혈(宿血)을 풀고 오림(五淋)을 내리게 한다. 진하게 끓여서 복용한다."

3, <일화자제가본초>: "소장을 통하게 한다."

4, <본초강목>: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며 소종, 해독한다. 월경통, 경수응삽(經水凝澁)을 치료한다."

<뿌리>


<중약대사전>: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옹(癰)을 치료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꽃>


1, <일화자제가본초>: "소장을 통하게 한다."

2, <민간상용초약휘편>: "해열, 양혈(凉血)하며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해독한다."

3, <강소약재지>: "풍습에 의한 근골통을 치료한다."

<열매>


<중약대사전>: "해수 및 임신부의 심통(心痛)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줄기껍질>

<중약대사전>: "내복: 2~4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술에 담그거나 환제로 만들어 쓴다.

외용: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 바른다."

<목질부>


<중약대사전>: "내복: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뿌리>


<중약대사전>: "내복: 2~4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붙인다."

<꽃>


<중약대사전>: "내복: 1~2돈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바른다."

<열매>


<중약대사전>: "내복: 3~4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줄기껍질>

<중약대사전>: "임신부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목질부>


<중약대사전>: "임신부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박태기나무의 효능에 대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245면 29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박태기나무

콩과(Cercis chinensis Bunge)

갈잎떨기나무. 높이 5가량. 꽃은 자홍색으로 4월 하순에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협과로 길이 7~12cm이며 8~9월에 익는다. 종자는 편평하고 타원형이며 길이 7~8mm로 황록색이다.

분포/
중국 원산으로, 전국의 마을 근처에서 재식한다.

약효/
줄기 껍질을 자형피(紫荊皮)라 하며, 활혈, 소종, 통경, 해독의 효능이 있고, 풍한습비, 월경폐지, 월경통, 인후통을 치료한다. 목질부를 자형목(紫荊木)이라 하며, 행혈(行血), 파어(破瘀), 소종, 지통의 효능이 있고, 부인의 혈기에 의한 심복통, 산후 어혈에 의한 천식, 월경 폐지를 치료한다.

성분/
줄기 껍질에 탄닌(tannin), lysine, asparagine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ECHO virus에 대하여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으며, 포도상구균에 대하여 항균 작용이 있다.

사용법/
줄기 껍질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박태기나무의 효능
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6권 89면 2676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자형피(紫荊皮)

기원: 두과(豆科=콩과: Leguminosae)식물인 자형(紫荊=박태기나무: Cercis chinensis Bge.)의 수피(樹皮)이다.

형태: 높고 큰 관목이다. 야생의 것은 높고 큰 교목이 될 수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자루가 있으며 엽편(葉片)은 혁질(革質)에 가깝고 잎의 모양은 둥근 심장형(心臟形)이며 길이는 6∼14cm이고 너비는 같은 크기이며 잎끝은 매우 급첨두(急尖頭)이거나 단첨두(短尖頭)이며 엽저는 심심장저(深心臟底)이며 전연(全緣)이고, 탁엽(托葉)은 구형(矩形)이며 일찍 떨어진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4∼10송이가 오래된 가지위에 모여서 달리며, 소포편(小苞片)은 2개이고, 꽃받침은 종상(鐘狀)이고 상연(上緣)에는 5개의 둔거치(鈍鋸齒)가 있으며, 화관(花冠)은 홍자색(紅紫色)으로 나비모양에 가깝고 5개의 잎이 있으며 크기가 각각 다르고 하면의 1개의 잎이 가장 크며, 수술은 10개이고 분리되어 있다. 열매는 협과(莢果)으로 두각상(豆角狀)이며 매우 편박(扁薄)하고 정단에는 짧은 부리가 있으며 복부를 잇는 선을 따라 좁은 날개가 있다. 종자는 2∼8개이고 둥글고 편평하며 흑색(黑色)에 가깝다.





[중국의 박태기나무꽃과 푸른열매, 흰장수박태기나무의 꽃,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jdm 촬영 및 진주 수목원 촬영]

분포: 산비탈, 개울가, 관목숲에서 야생(野生)하거나 재배한다. 중국의 화북(華北), 화동(華東), 중남(中南), 서남(西南) 등에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다.

채취 및 제법:
7∼8월에 수피(樹皮)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탄닌(tannin).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활혈통경(活血通經), 소종지통(消腫止痛).

주치: 월경부조(月經不調), 통경(通經), 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 질타손상(跌打損傷), 인후종통(咽喉腫痛). 외용(外用)- 치창종통(痔瘡腫痛).

용량: 3∼9g.

참고문헌: 회편(滙編), 하권, 628면.]


[포항 기청산 식물원의 캐나다 박태기나무의 꽃, 사진 출처: jdm 촬영]

박태기나무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376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박태기나무(
Cercis chinensis Bunge)

식물:
높이 약 4m에 이르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둥근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색 꽃이 핀다.

중부와 남부의 마을 근처에 심는다.

응용:
민간에서 껍질인 자형피(
紫荊皮)를 오줌내기약, 통경약, 독풀이약으로 쓴다.]

박태기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줄기껍질>


1, 관절통과 근육통, 담화위연(
痰火痿軟: 체내 독이 강하고 쇠약해지는 증세), 습기유담(濕氣流痰)
술로 볶은 자형피(
紫荊皮) 2냥, 당귀(當歸) 5돈, 천우슬(川牛膝) 3돈, 천강활(川羌活) 2돈, 목과(木瓜) 3돈, 질 좋은 술 5근을 넣고 모기향 1대가 다 타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달여서 하룻밤 이슬을 맞혀 화독(火毒)을 제거하고 복용한다. [전남본초(滇南本草)]

2, 학슬풍연(鶴膝風
: 슬관절 염증으로 학의 무릎처럼 부풀어 올라 경련이 일어나는 증세)
진자형피(眞
紫荊皮)를 노주(老酒)로 달여 따뜻할 때 복용한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3, 부인월경통

자형피(
紫荊皮)를 달아서 앵두 크기의 호환(糊丸)을 만들어 1회 1알씩 술에 녹여서 복용한다. [부인양방보유(婦人良方補遺)]

4, 산후(産後)의 제림(諸淋: 소변을 누고 싶어도 나오지 않으며, 부풀어서 급통:급통이 심하고 소변을 누고 싶지 않아도 방울방울 흘러 나온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의 치료

자형피(
紫荊皮) 5돈을 술과 물을 반씩 섞은 액체에 넣고 달여 온복한다. [부인양방보유(婦人良方補遺)]

5, 모든 옹창(癰瘡), 등의 종창, 신체의 심부(深部)에 나는 악성 종양, 여러 가지 종독의 냉열불명(冷熱不明)한 증세의 치료

볶은 천자형피(川
紫荊皮) 5냥, 마디를 제거하고 볶은 독활(獨活) 3냥, 볶은 적작약(赤芍藥) 2냥, 신선한 백지(白芷) 1냥, 목랍(木蠟: 망견소:望見消, 양춘설:陽春雪이라고도 한다. 배합량 증감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다), 석창포(石菖蒲)를 갈아서 총탕(蔥湯)으로 개어 뜨거운 것을 붙인다. [선전외과집험방(仙傳外科集驗方), 충화선고(衝和仙膏) 또는 황선고(黃仙膏), 선고(仙膏)] 

6, 초기 옹종(癰腫)을 속으로부터 제거하는 치료

백지(白芷), 자형피(
紫荊皮)를 술로 개어 복용한다. [선전외과집험방(仙傳外科集驗方), 일승고(一勝膏)] 

7, 치창종통(痔瘡腫痛)

자형피(
紫荊皮) 5돈을 식전에 처음 길은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8, 상처로 인한 눈의 피하 출혈

자형피(
紫荊皮) 5돈을 소변에 7일간 담가 햇볕에 말려 갈아서 생지황즙(生地黃汁)과 강즙(薑汁)으로 개어 붙인다. 부풀지 않았을 때에는 총즙(蔥汁)을 쓴다. [영류검방(永類鈐方)]

<뿌리>

9, 미친 개에게 물린 상처

신선한 박태기나무 뿌리 껍질을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짓찧어 상처 부위에 붙인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0, 부인유뇨증

박태기나무 뿌리 껍질 5~8돈을 술과 물 각각 반씩 붓고 약한 불에 달여 복용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꽃>

11, 비중감창(鼻中疳瘡)

그늘에 말린 자형화(자형화)를 가루내어 환부에 붙인다. [위생이간방(衛生易簡方)]



[박태기나무 붉은색의 열매와 푸른색의 열매, 사진 출처: jdm 직접 촬영]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본초술(本草述)>:
"여러 가지 약이 활혈(活血)시키는 것은 대개 신온(辛溫)의 효능에 속한다. 혈(血)은 온(溫)하게 되면 그 흐름이 원활해진다. 여러 가지 독을 푸는 것은 대개 고한(苦寒)의 효능에 속하는데 그 독은 신열이 맺혀서 생기는 것이다. 이 약 즉 자형(
紫荊)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해독할 수 있음로 분명히 고한(苦寒)이나 고온(苦溫)은 아니다. 본초(本草)에서 기(氣)는 평(平)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옳은 말이다. 그러나 선철(先哲)은 평(平)이란 바로 양(凉)이라 하였으므로 해독에 쓰면 적절할 것이다. 이빈호씨(李瀕湖氏)는 촉(蜀)에서 난 것을 예로 들어 그 쓴맛은 쓸개외 비슷하다고 말하였다. 이 사실로 미루어 보아 그 성질은 신온(辛溫)이 아니라 극고(極苦)로써 효과를 나타내리아 추측된다. 왜냐하면 고(苦)는 용설(湧泄)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 약은 활혈(活血), 해독하느 효능에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즉 어혈과 열이 함께 있을 때 적절한 약이다."

[비고(備考)]


1, <본초강목(本草綱目)>:
"자형(
紫荊)은 그 껍질을 약으로 쓴다. 사천(사천)에서 난 두껍고 자색이며 쓸개처럼 쓴 것이 상등품이다."

2,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자형(
紫荊)은 <개보본초(開寶本草)>에 처음으로 기재되었고 여러 곳에 있다. <본초습유(本草拾遺)>에서는 자형(紫荊)은 종자가 둥글고 자색이며 진주(珍珠)와 같다고 하였으므로 다른 종류일 수 도 있지만 호남(湖南)에서도 자형(紫荊)이라 부른다. <몽계필담(夢溪筆談)>에서는 널리 고찰하지 않았다. 이시진(李時珍)이 자형(紫荊)과 자주(紫珠)를 한 조목에 나란히 둔 것도 착오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박태기나무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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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jdm이 찍은 박태기나무의 잎의 뒷면과 앞면 사진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박태기나무/흰박태기나무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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