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자 무엇인가?

중국 남부지역 소태나무과의 상록관목 아담자

 

 

 

 

 

 

 

 

 

 

 

 

[아담자의 잎, 꽃,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대만 구글 이미지 검색]

항아메바 작용, 항말라리아 작용, 장충을 제거하는 작용, 사마귀와 유두종의 치료 작용, 항암작용(직장암, 식도암, 외이도피부인상상피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외이도유두상류, 임파세포백혈병-388, 아이씨복수암, 와크씨-256육류), 아메바성 적리(임상보고),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성 및 ameba 원충성 질염(임상보고), 사마귀(임상보고), 청열조습, 살충, 해독, 이질, 말라리아(학질), 사마귀, 만성설사, 치질, 정독, 티눈, 화류독림, 타박상, 기생충 구제, 열에 의한 대소변 출혈, 매독 다스리는 아담자

아담자(鴉膽子)는 소태나무과 상록 큰 관목이거나 작은 교목이다.

학명은 <Brucea javanica (L.) Merr.>이다. 높이는 3m에 달하고 전체가 황색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홀 수 깃꼴 겹잎은 어긋나고 길이는 10~30cm이며 긴 자루를 가지고 있다. 작은 잎은 5~11개이고 마주 나며 긴달걀 모양 피침형이다.

길이는 5~10cm이고 너비는 2~4cm이다. 끝은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고 기부는 쐐기 모양이거나 좌우 비대칭의 비스듬한 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삼각형의 거치른 톱니가 있으며 윗면은 녹색이고 밑면은 짙은 녹색이다. 원추 취산 화서는 액생하고 암수 딴그루이다. 수꽃차례의 길이는 10~30cm이고 암꽃차례의 길이는 4~18cm이다. 꽃은 매우 작고 홍황색이다. 수꽃의 꽃받침 조각은 4개이고 피침형이다. 꽃잎은 4개이고 선 모양 피침형이다. 수술은 4개이고 꽃받침의 아래에 착생하며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진다. 암꽃의 꽃받침 조각은 4개이고 삼각형이며 꽃잎은 4개이고 타원 모양 피침형이다.

씨방은 4개의 심피로 이루어지고 대부분 이생(離生)하였으며 밑면은 꽃받침에 의해 둘러싸였고 암술대는 아래로 굽었으며 화두(花頭)는 길고 뾰족하다. 핵과는 긴 달걀 모양이고 끝이 밖으로 조금 굽었으며 익으면 흑색이 되고 돌기한 그물 모양 무늬가 있다. 개화기는 3~8월이고 결실기는 4~9월이다.

중국의 해남도(海南島), 광서(廣西), 복건(福建), 운남(雲南), 대만(臺灣), 광동(廣東)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주로 풀밭, 과목림 및 길가의 양지 쪽에서 자란다.

아담자의 여러 가지 이름은
아담자[鴉膽子=
yā dǎn zǐ=VV, 고삼자:苦參子: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노아담[老鴉膽: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아담[鴉膽, 고진자:苦子: 길운여초(吉雲旅)], 아단자[鴉蛋子: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압단자[鴨蛋子: 의학충중삼서록(醫學衷中參西錄)], 압담자[鴨膽子: 중약지(中藥誌)], 해고련[解苦: 광서중의약지(廣西中醫藥誌)], 소고련[小苦: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아탄시[あたんし=鴉胆子: 일본명(日本名)] 등으로 부른다.

아담자의 뿌리의 다른 이름은
노아담근[老鴉膽根: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이라고 부른다.

아담자 잎이 다른 이름은
노아담엽[老鴉膽葉: 본초구원(本草求原)]이라고 부른다.


[채취]


<열매>


가을에 열매가 익을 때 채취하여 가지, 잎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먈린다.

<뿌리>


일년 내내 채취하여 씻어서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건조한 익은 열매는 길이가 10mm이고 지름이 3~7mm인 긴 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으로 양끝이 약간 뾰족하다. 표면은 연한 흑색이고 불규칙한 다각형의 그물 무늬가 있으며 밑에는 오무라진 열매 꼭지의 흔적이 있다. 겉껍데기는 단단하지만 무르고 자르면 안쪽 면이 회홍색이거나 노르스름한 회색으로 매끄럽고 광택이 나며 기름기가 많다. 속에는 황백색의 종자가 있는데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4~7mm, 지름은 3~5mm이고 외면은 주름잡힌 박막에 쌓여 있으며 유성(油性)이 풍부하다. 무취이지만 맛은 매우 쓰다. 종자는 단단하고 백색이며 유성이 풍부한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광동(廣東), 광서(廣西), 복건(福건)이 주산지이며 대만(臺灣)에서도 한다. [중약대사전]

[성분]

<열매>


아담자(
鴉膽子)는 alkaloid(brucamalin, yatanine 등), glycoside(brucealin, yatanoside 등), 페놀성 성분(brucenol 등)과 일종의 hydroxycarboxylic acid인 bruceolic acid(C47 H94 O3, 융점 88.5℃) 등을 함유한다.
아담자인(
鴉膽子仁)은 지방유인 아담자유(鴉膽子油)를 56.23% 함유한다. 기름 중에 불검화물은 1.36%(그 중에는 휘발유가 소량 함유되어 있음), 검화물은 92.47%이며 이것에는 oleic acid(원유의 %, 이하 같음) 81,87%, linoleic acid 3.37%, stearic acid 2.65%, palmitic acid 6.62% 등이 들어 있다. 그 외에 융점이 152℃되는 견사 모양의 결정이 4.59% 함유되어 있다. 또 종자에는 guassin과 구조가 비슷한 여러 종류의 쓴맛 성분 즉 brussatol, bruceine A, B, C, D, E, F, G, H 등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


나무껍질에 들어 있는 고미질성분은 과실에 들어 있는 것보다 적다. 또 behenic acid도 들어 있다.

<잎>


phenol, amino acid,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 작용]

1, 항아메바 작용:
아담자인(
鴉膽子仁) 및 그 유효 성분은 적리균, 티프스균, 콜레라균 등에 대해 억제 작용은 없지만 아메바, 짚신벌레, 말라리아원충에 대해서는 살멸 효력을 가지고 있다. 지방유를 제거한 아담자(鴉膽子)의 1:1,000회의 희석 중성액을 3종의 조직 용해성 아메바 배양기에 넣은 결과 접촉 후 48시간 뒤에 2종의 아메바가 사멸되었다. 이로부터 in vitro에서 아메바에 대한 살멸 효력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임상 치료 효과를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또 아담자(鴉膽子)에서 뽑아낸 조제 결정성 배당체는 in vitro에서 더욱 크게 작용하지만 더 정제하면 효력은 반대로 내려가기 때문에 그 유효 성분은 아직 해명되지 않고 있다. 아담자(鴉膽子)에서 분리된 결정성 성분인 배당체 A의 1:10,000 수용액은 슬라이드 글라스 위에서 아메바를 4시간 내에 사멸시켰다. 배당체 B는 효력이 약하여 1:1,000의 농도가 필요하다. 인공적, 자연적으로 아메바 적리에 걸린 동물(고양이, 개, 원숭이)을 아담자(鴉膽子) 및 그 유효 성분으로 치료한 결과 항아메바 작용이 증명되어 전부 또는 다수에서는 증상이 사라졌고 1/3~1/2은 완치되었다. 과거의 동물 실험 문헌에서는 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에 치유율에 영향을 주었다.

2, 항말라리아 작용:
1950년에 아담자인(
鴉膽子仁) 또는 그 수침액이 닭의 말라리아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된 후 상산(常山) 보다도 작용이 강하고 quinine과 비슷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추출한 결정 성분의 치료 효과는 충분하지 않다. 아담자(鴉膽子)의 온(溫) 침제나 알코올 물 추출액은 닭의 말라리아 원충의 번식에 대해 확실히 현저한 억제 작용이 있지만 그 효력이 발휘되려면 LD50에 가까운 양이 필요하다. 치료 중 닭은 체중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증상이 심한 닭은 죽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치료 중 죽지 않은 닭은 투약 정지 후 모두 재발해 죽었다. 간일열(間日熱) 말라리아 환자에 대해 아담자(鴉膽子)의 물 추출 엑스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지만 부작용(주로 오심, 구토)이 비교적 심하다.

3, 장충(腸蟲)을 제거하는 작용:
아담자(
鴉膽子)에 의한 아메바 적리의 치료법이 발견되었을 때 장내의 편충, 회충, 조충 등의 기생충도 없어졌기 때문에 아담자(鴉膽子)가 이런 기생충에 대해 독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담자(鴉膽子) 중 쓴맛 배당체 성분은 비교적 높은 농도에서 폐디스토마의 성충을 사멸시키지만 개의 디스토마병 치료 실험에서는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십이지장충에 대해서도 무효에 가까웠다.

4, 사마귀와 유두종의 치료 작용:
아담자인(
鴉膽子仁)이나 아담자유(鴉膽子油)는 정상적인 피부와 점막에 대해 자극 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세포독이며 임상적으로는 사마귀와 유두종에 효과가 있다. 실험적으로 발생시킨 마우스의 유두종에 아담자인(鴉膽子仁)과 수제(水劑) 및 유제(油劑)의 효과는 비교적 좋지 않아 종양 조직 세포를 퇴행 변성시켜 파괴한다. 또 정상적인 피부 조직과 암 조직에 대해서도 유사한 작용을 한다.

5, 기타 작용:
지방유를 제거한 아담자인(
鴉膽子仁) 가루의 침제와 각종 조제 유효 성분을 소량 정맥 주사하면 포유 동물의 혈압은 일시적으로 내려가며 양측 미주 신경을 끊어도 원래의 혈압을 낮추는 작용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외에 체내 심장 및 적출 심장의 박동을 억제시키고 뒷다리 혈관을 확장시키지만 개구리의 혈관은 반대로 수축되며 정제한 후의 아담자(鴉膽子) 배당체에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없고 비교적 다량을 투여해도 원숭이의 심전도 및 간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담자인(鴉膽子仁)의 엑스는 적출 자궁과 체내의 소장에 강한 수축 운동을 일으킨다. 아담자(鴉膽子)에서 추출한 배당체 A는 토끼의 적출 심장에 대해 일시적인 억제 작용이 있어 토끼의 혈압을 내리게 한다. 토끼의 적출한 귀 또는 개구리의 하지 혈관에 대해서는 수축 작용이 있고 토끼의 적출 자궁에 대해서는 확실한 작용이 없다. 배당체 B도 토끼와 개구리의 심장에 대해 일시적인 억제 작용이 있으며 페놀성 화합물은 토끼와 개구리의 적출 심장을 수축 부전시킨다. 이외에 아담자(鴉膽子)의 냉침액(5~10%)은 모기의 유충을 사멸시키며 줄기와 잎을 물이 고인 독에 넣어 두어도 효과가 있다. 

6, 독성:
아담자(
鴉膽子)의 정유에는 자극성이 있고 그 유독 성분은 물에 녹으며 쓴맛이 있다. 대량의 아담자인(鴉膽子仁)이나 유효 성분은 동물의 내장 혈관을 현저히 확장시키고 심지어 출혈을 일으키며 중추 신경계에 관범위한 억제 현상을 일으키고 백혈구를 증가시키며 다핵 세포의 비율을 높인다. 임상 치료량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오심, 구토이고 때에 따라 혈압 강하도 나타난다. 지방유를 제거한 아담자(鴉膽子)를 고양이 위에 주입했을 때 최소 치사량은 0.1g/kg이다. 아담자(鴉膽子) 중 페놀성 성분의 독성이 제일 강하고 배당체 A, 배당체 B가 그 다음이다. 마우스의 피하 주사에서 LD50은 각각 0.65, 10.74mg/kg이고 사망 전에 전신 억제 및 사지 마비가 나타난다. [중약대사전]

[포제(
炮製)]

불순물을 제거하고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낸다.

[성미]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1, <의학충중삼서록(
醫學衷中參西錄)>: "맛은 매우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2, <본초정의>: "맛은 매우 쓰고 성질은 몹시 차다."

3, <광서중약지>: "맛은 매우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약효와 주치]

<열매>

청열(淸熱), 조습(燥濕), 살충, 해독의 효능이 있다. 이질, 만성설사, 말라리아, 치질, 정독(
疔毒), 사마귀, 티눈을 치료한다.

1, <생초약성비요>: "혈(血)을 식히고 비창(脾瘡)을 제거하며 타박상을 치료한다
."

2, <본초강목습유>: "설사, 치질을 치료한다."

3, <영남채약록>: "냉리(冷痢), 만성설사를 치료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작용이 있다."

4, <의학충중삼서록(
醫學衷中參西錄)>: "양혈(凉血)하고 해독하며 열성 적리, 열에 의한 대소변의 출혈, 매독, 화류독림(花柳毒淋), 사마귀를 치료한다. 정독(疔毒)에는 찧어서 식초에 개어 바른다."

5, <과학적민간약초(科學的民間藥草)>: "학질(말라리아)의 발작을 예방하고 아메바성 적리를 치료한다. 정제유는 외이도의 유상류(乳狀瘤), 유두류(乳頭瘤) 및 첨예성(尖銳性) 습우(濕
)를 치료한다."

6, <광서중약지(廣西中藥誌)>: "감닉(
img1.jpg)을 치료한다. 외용(지방유를 사용해도 된다)하여 피부 종양을 치료한다."

<뿌리>


<광서중초약>: "학질(말라리아)을 치료한다."

<잎>


<본초구원>: "열독(熱毒)을 없애며 타박상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용안육(龍眼肉)으로 싸거나 캡슐에 넣어서 하루 1회 한 번에 5~20알을 식후에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상처에 붙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비위(脾胃)가 약하고 토하는 환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1,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임신부와 소아는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2,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아담자(
鴉膽子)의 유독 부분은 과실 껍질과 종자이다. 성인도 12알을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현기증, 전신 무력, 호흡 완서(緩徐) 곤란, 혼수 상태의 증상이 나타나며 최후에는 사지가 마비된다."

3, <중약대사전>: "
<구급 방법>: 세위(洗胃: 위세척), 계자청(鷄子淸)이나 우유 및 활성탄의 내복, 비타민 B1의 내복이나 주사, glucose 염수 및 비타민 C의 정맥 점적 등이 있다. 복통이 심할 때에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혼수일 때는 대증(對證) 요법으로 흥분제 등을 투약한다. 광주(廣州)의 초약(草藥) 의사에 소개에 의하면 먼저 감초(甘草) 3돈을 달여 먹거나 잘 씹어서 원즙을 삼키고 그 다음에 홍당(紅糖)과 동백죽(凍白粥)을 먹으면 좋다고 한다."

아담자의 효능에 관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90면 65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아담자(鴉膽子)

기원: 고목과(苦木科=소태나무과: Simaroubaceae)식물인 아담자(鴉膽子: Brucea javanica (L.) Merr.)의 성숙한 종자(種子)이다.

형태: 반상록성(半常綠性) 관목(灌木)이다. 전주(全株)는 담황색(淡黃色)의 가늘고 부드러은 털로 덮혀있다. 잎은 기수우상복엽(奇數羽狀複葉)이고, 소엽(小葉)은 마주나며 장난형(長卵形) 혹은 장난상(長卵狀) 피침형(披針形)이다. 꽃은 단성(單性)이고 자웅이주(雌雄異株) 혹은 자웅동주(雌雄同株)이며 액생(腋生)하는 원추상취산화서(圓錐狀聚傘花序)에 달리며 크기는 작고 홍황색(紅黃色)이다. 핵과(核果)는 장난형(長卵形) 혹은 타원형(橢圓形)이며 익으면 흑색(黑色)이 되고 건조한 후에는 과피(果皮)가 주름져 축소되어 그물무늬를 나타낸다.






[아담자의 열매, 잎, 종자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대만 구글이미지 검색]

분포: 적응성이 매우 좋은 열대 식물(植物)이며, 토양이 거친 해변이나 구릉지(丘陵地)의 관목숲 개울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남(華南), 복건(福建), 대만(台灣), 운남(雲南)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과실(果實)이 다 익었을 때 채취(採取)하여 햇볕에 말리고, 껍질을 벗겨서 사용한다.

성분: 다종의 quassin, bitters류의 성분, 식물독단백, alkaloid, fatty oils.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조금 있다.

효능: 청열조습(淸熱燥濕), 살충(殺蟲).

주치: 이질(痢疾), 학질(虐疾). 외용(外用)- 사마귀.

용량: 0.5∼2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3권, 527면.]

아담자의 항암 효과에 관하여 중의사 상민의 교수의
<항암본초> 309-31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아담자(鴉膽子)

<
의학충중삼서록(醫學衷中參西錄)>: "맛은 매우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양혈해독(凉血解毒)한다."

이 약은 소태나무과 아담자속 아담자나무(
Brucea javanica-역자)의 종자이다. 종자는 난형(卵形)으로서 담황색(淡黃色)이고 유질(油質)이며 아주 쓰다. 중국의 남방 각성(各省)에서 자란다. 열매에는야타닌(Yatanine), 페놀류(類: Brucenol), 지방산, 브루사톨(Brusatol), 브루세인(Bruceine) A, B, C, G가 들어 있다. (그림 138)

[항암 약리]


1, 아담자 유제(油劑), 수제(水劑) 또는 아담자인(
鴉膽子仁)은 실험성(實驗性) 유두상류(乳頭狀瘤)에 퇴행성변화(退行性變化)와 괴사(壞死)를 가져오며 정상적 피부조직과 암세포(癌細胞)에도 이와 유사한 작용을 보여주며 유제(油劑)의 효과는 낮다.

2, 본품(本品)은 좀흰생취 육류(肉瘤)-180, 와크씨암(氏癌)-256과 정모세포(精母細胞) 억제 작용이 있다.

3, 체외실험에 의하면 열수(熱水) 추출물은 90% 이상(以上)의 JTC-26 억제율을 갖고 있다.

4, 10%의 아담자(
鴉膽子) 유탁액(乳濁液)은 체외에서 배양한 좀흰생취 복수형간암세포(腹水型肝癌細胞)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

5, 아담자(
鴉膽子) 유제(乳劑)를 좀흰생취의 복강(腹腔)에 주사하니 복수형간암(腹水型肝癌)의 복수량(腹水量)과 암세포수(癌細胞數)를 현저하게 억제하였으며 Cyclophosphamide에 의해 발생한 백혈구(白血球)의 감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7일간 계속 이 유제를 주사하였더니 암세포(癌細胞) 내부의 cAMP 함량이 뚜렷이 증가되었다.

[사용 방제]


1, 직장암:
아담자(
鴉膽子)로 10%의 주사액을 제조한다. 하루 또는 이틀 건너 하루에 1차씩 2ml을 근육에 주사한다. 15차의 주사를 한 치료단계로 작정한다. [종류적진단여방치(腫瘤的診斷與防治)]

2, 식도암:
아담자(
鴉膽子) 60g, 도인(桃仁) 120g, 수질(水蛭) 60g, 자석(赭石) 150g. 우선 수질(水蛭), 도인(桃仁), 생자석(生赭石)을 세연(細硏)한 다음 아담자(鴉膽子)를 넣고 찧는다. 9~12g씩 하루에 2~3차 먹되 약가루에 우분(연꽃 지하경의 가루)를 섞어 먹는 것이 좋다. 몸이 허한 자는 조심히 쓴다. [신편중의입문(新編中醫入門)]

3, 외이도피부인상상피암(外耳道皮膚鱗狀上皮癌):
① 아담자인(
鴉膽子仁)을 첫째 주일은 9알씩 둘째 주일은 10알씩 셋째 주일은 11알씩 넷째 주일은 12알씩 다섯째 주일은 15알씩 하루에 3차 식후에 용안육(龍眼肉)으로 싸서 먹는다. ② 아담자인(鴉膽子仁)을 가루로 하고 와셀린으로 개어서 아픈 곳의 겉에 붙인다(하루에 1차). [광서중의약, (3), 1979]

4, 대장암(大腸癌):
아담자(
鴉膽子)를 분쇄하여 달인 탕액으로 관장한다. [절강중의학원학보(浙江中醫學院學報)]

5,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
아담자(
鴉膽子), 생마전자(生馬錢子), 생부자(生附子), 경분(輕粉) 각 4.5g, 웅황(雄黃) 9g, 비석(砒石) 6g, 청대(靑黛) 9g, 노사 6g, 오매탄(烏梅炭) 15g, 빙편(氷片) 1.5g, 사향(麝香) 3g을 가루로 하여 아픈 곳에 바른다.

[제조방법]


① 오매탄(烏梅炭)의 제조:
마른 오매(烏梅)를 그릇에 담고 따뜻한 물을 조금 부어 오매(烏梅)에 누기를 준다. 물이 너무 많으면 약성이 풀리어 나온다. 젖은 수건으로 하루밤 정도 덮어 놓았다가 칼로 오매육(烏梅肉)을 벗겨 말린다. 오매육(烏梅肉)을 그릇에 담아 밀폐하고 틈을 흙으로 메운 다음에 불 속에 넣었다가 1시간 뒤에 끄집어 내어 그릇을 열고 오매탄(烏梅炭)을 끄집어낸다.

아담자(
鴉膽子)는 껍질을 벗기고 속알 즉 인(仁)을 끄집어 낸다.

생마전자(生馬錢子)의 겉에 있는 털을 제거하지 않고 말려 가루로 하고 120호 체로 친다.

생부자(生附子)는 검은 껍질을 벗겨 절편(切片)하고 배건(焙乾)하여 가루로 하고 120호 체로 친다.

사향(麝香), 빙편(氷片) 이외의 약도 찧어 120호 체로 친다.

마지막에 약가루를 한데 섞을 때 사향과 빙편(氷片) 가루를 넣는다.

6, 외이도유두상류(外耳道乳頭狀瘤):
에텔로서 아담자유(
鴉膽子油)를 추출(또는 껍질을 벗기고 기름을 짜낸다)하여 귀에 떨궈 넣거나 바른다. [중화의약잡지, (3), 1950]

[역대 평의]


1, <중국약학대사전>: "양혈지혈(凉血止血)하며 어혈을 삭이고 새 피를 생기게 한다. 열리(熱痢)에 속효(速效)가 있다. 선혈(鮮血)이 내리는 이질과 혈수(血水)를 사(瀉)하는 이질에는 효과(效果)가 더욱 좋다."

2, <이질신방(痢疾神方)>: "석류소회(石榴燒灰) 3g, 진아편절편(眞鴉片切片) 6g, 아담자(
鴉膽子) 거유(巨油) 90g, 인삼(人蔘) 0.9g, 고백반(枯白礬) 0.6g, 침향(沈香) 0.9g. 가루로 하여 죽으로 개어 0.03~0.06g 무게의 환(환)을 지어 1~2알씩 먹는다."

[편자 주해]


아담자(
鴉膽子)나무 지상 부분의 메타놀 추출물을 국제종양연구소의 표준에 따라 체내 실험을 실시한 결과 임파세포백혈병(淋巴細胞白血病)-388에 대하여 뚜렷한 억제활성작용이 있었다. [국외약학(國外藥學), 식물약분책(植物藥分冊), (5), 1982]

탈지(脫脂)한 아담자종자(鴉膽子種子)의 에타놀 추출물을 5개 단체(單體)로 분리할 수 있는 바이 가운데 4가지는 니가키락톤(Nigakilactone)류(類)인데 이들은 모두 체외에서 항암효과(抗癌效果)를 보여 주었다. [중초약통신(中草藥通訊), (11), 1979.]

부틸알코올 추출물은 아이씨복수암(氏腹水癌), 와크씨(氏)-256육류(肉瘤) 및 임파백혈병(淋巴白血病)-388 억제작용이 명확하였다.
]


아담자의 항암작용에 대해서 동양자연의학연구소 김석봉의 1만 년 역사에 빛나는 비방, 비술을 올곧이 담은 정통 건강 전문지
 <전통의학> 2016년 2월호 66-6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아담자

직장암과 대장암 치료에 큰 효과 발휘


항암 약초 27

오늘날 인류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암이다. 서양의학은 지난 수십 년간 암을 해결하겠다고 주도해 왔지만, 그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더구나 서양의학의 주된 암 처지 수단인 화학 항암제, 절제 수술, 방사선은 오히려 암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암 환자들이 서양의학의 인공 화학요법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연요법과 천연 약초로 암 치료의 길을 찾고 있다. 이에 본지는 오랜 기간 임상적으로 암 치료에 효능이 큰 항암약초를 소개하여 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항암 약초는 중국 상민의(常敏毅) 교수가 펴낸 <항암본초>에 근거하였다. <편집자 주>

■ 전동명I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소장


아담자(
鴉膽子)는 소태나무과에 속한 상록대관목이다. 달리 고삼자(苦參子), 압단자(鴨蛋子)라고 불린다. 열매가 계란 모양이고, 유질(油質)로 되어 있다. 가을에 열매를 채취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맛이 쓰고, 성질이 차며, 약간의 독이 있다. 약성이 간경(肝經)과 대장경(大腸經)에 귀경한다.

아담자 열매에는 알칼로이드계의 브루카마린과 야타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 브루체알린 배당체와 페놀유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씨에는 약 56퍼센트의 기름과 적은 양의 정유가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주로 청열해독(淸熱解毒), 절학치리(截虐治痢), 부식췌우(腐蝕贅
)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질, 학질, 사마귀, 티눈, 질염, 치창(痔瘡), 복사(腹瀉) 등의 질환  치료에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암 치료 작용이 강해 식도암과 대장암, 피부상피암, 자궁경부암 등에 쓴다.

아담자를 이용한 치료 방법을 보면 이질의 경우, 아담자를 가루 내어 환을 만들어 한 번에 10~20알씩 하루 3번 복용한다. 또 사마귀와 티눈에는 아담자를 짓찧어 붙이거나, 아담자 기름을 바르면 조직이 괴사되어 떨어진다.

아담자를 이용한 암 치료 작용은 최근의 암상에서도 확인됐다. 아담자 유제(油劑)와 수제(水劑)가 실험성 유두상류
(乳頭狀瘤)의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좀흰생쥐육류-180'과 '와크씨암(氏癌)-256'의 정모세포(精母細胞)에도 강력한 치료 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에 대한 체외 실험에서도 열수 추출물이 'JTC-26육종'을 90퍼센트 이상 치료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 다른 임상 실험에서는 아담자에서 추출한 10퍼센트의 유탁액(乳濁液)이 체외에서 배양한 '좀흰생위의 복수영간암세포(腹水型肝癌細胞)'를 치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담자 유제를 좀흰생쥐의 복강에 주사한 결과, 복수형 간암의 복수가 줄어들고, 암세포도 현저하게 정상 세포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담자 효능에 대한 문헌적 기록을 보면 <중약학대사전>은 "양혈지혈(凉血止血)하고, 어혈(瘀血)을 삭이며, 새 피를 생기게 한다. 또 열리(熱痢)에 즉효를 발휘한다."고 했다. <이질신방(痢疾神方)>에서는 "석류소탄(石榴燒炭) 3그램, 진아편절편(眞鴉片切片) 6그램, 기름을 제거한 아담자 90그램, 인삼 0.9그램을 가루 내어 죽으로 만든다. 이것을 0.03~0.06그램의 환(丸)으로 만들어 한 번에 1~2알씩 복용한다."고 했다. 다만 비위 허약자와 위궤양, 만성 장염, 간신(肝腎) 기능 쇠퇴,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아담자를 이용한 암 치료법]


1, 직장암:
<종류적진단여방치(腫瘤的診斷與防治)>는 "아담자로 10%의 주사액을 만들어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씩 2밀리리터를 주사한다. 15번을 하나의 치료 단계로 해서 반복적으로 주사하면 직장암종이 치료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2, 식도암(食道癌):
<신편중의입문(新編中醫入門)>은 "아담자, 수질(水蛭) 각 60그램, 도인 120그램, 자석(
赭石) 150g을 준비한다. 먼저 수질과 도인, 생자석을 분말한 뒤 아담자를 넣고 가루낸다. 1회에 9~12그램씩 하루 2~3번 나누어 복용한다. 이 때 약 가루에 연꽃 지하경의 가루를 섞어 복용하면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고 했다.

3, 외이도피부인상상피암(外耳道皮膚鱗狀上皮癌):
<광서중의약>은 "아담자를 가루내어 7일간은 1회에 9알씩 복용한다. 이어 매주 한 알씩 추가해서 1회에 15알씩 하루 3번 복용한다. 반드시 용안육(龍眼肉)으로 싸서 먹어야 한다. 외용할 경우에는 아담자인을 가루 내어 바셀린으로 갠 다음 아픈 곳에 하루에 한 번씩 붙인다."고 했다.

4, 대장암(大腸癌):
아담자를 가루내어 물로 달여서 관장하면 서서히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5, 자궁경부암(子宮頸部癌):
아담자, 생마전자, 생부자, 경분(輕粉) 각 4.5그램, 웅황 9그램, 비석(砒石) 6그램, 청대(靑黛) 9그램, 노사 6그램, 오매탄(烏梅炭) 15그램, 빙편(氷片) 1.5그램, 사향(麝香) 3그램을 모두 가루 내어 아픈 곳에 바르면 낫는다.]

아담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이급후증

아담(
鴉膽)은 껍질을 버리고 과즙을 용안육(龍眼肉)으로 싸서 1세(歲) 당 1알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 [길운족초(吉雲族)]

2, 열성 적리 및 열에 의한 대소변 출혈

아담자(
鴉膽子)의 껍질을 버리고 한 번에 25~50알을 백당(白糖)으로 복용한다. 환(丸)을 통째로 돈복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상처를 낸 인(仁)은 먹지 말아야 한다. 만약 복용하면 토할 우려가 있다. [의학충중삼서록(醫學衷中參西錄)]

3, 말라리아

아담자(
鴉膽子)의 과인(果仁) 10알을 계원육(桂圓肉)으로 싸서 하루에 3번 복용한다. 3일째 되는 날부터는 양을 반으로 줄여 5일간 계속 복용한다.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4, 흡혈충병(吸血蟲病)의 조기 치료

아담자(
鴉膽子)의 과인(果仁) 10알을 하루 2회, 4~5일 동안 복용한다.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5, 치질

아담자(
鴉膽子) 7알을 용안육(龍眼肉)으로 싸서 복용한다.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6, 사마귀

아담자(
鴉膽子)의 껍질을 버리고 잘 익은 백인(白仁)을 절구공이로 찧어 소주에 개어 소량 바른다. 작은 것은 즉시 치료된다. [의학충중삼서록(醫學衷中參西錄)]

7, 티눈

아담자(
鴉膽子) 20개의 껍질을 제거하고 씨를 바늘로 찔러 불 위에서 황색으로 될 때까지 구워 반창고 위에 놓고 얇게 잘라 상처에 붙인다(붙이기 전에 더운 물로 상처를 씻고 두꺼운 피부는 깍아 낸다). 하루 1회 바꾸어 붙이는데 20일 정도 되면 치유된다. [신중의약(新中醫藥)]

8,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껍질을 벗긴 아담자(
鴉膽子) 20개와 한 컵 반의 물을 질그릇 주전자에 넣어 반 컵이 되게 달인 후 소독한 그릇에 넣고 소독한 주사기로 한 번에 20~40ml를 주입한다. 증상이 가벼우면 1회, 중하면 2~3회 주사한다. [하북중의약집금(河北中醫藥集錦)]

9, 아메바성 적리
(임상보고)
50례와 65례의 관찰 결과 단기 치유율은 각각 74%와 94%이고 그 중 50례일 때의 재발율은 6%였다. 치유된 경우 대개 2~7일내에 증상이 사라지고 대변의 현미경 검사에서도 대부분 3~5일내에 음성으로 바뀌었다. 대변이 음성으로 되기까지의 시간으로 보아 아담자(
鴉膽子)의 영양체(營養體)에 대한 작용은 낭자형(囊子型)에 대한 작용보다 좋다. 또 아담자(鴉膽子)는 급성, 만성에 대해 모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현기증, 복통, 설사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설사가 비교적 많지만 치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중약대사전]

10, 말라리아
(임상보고)
간일열학(間日熱虐), 삼일열학(三日熱虐), 악성학(惡性虐)에 효과가 있으며 많은 병례에서 복용 후 발작을 억제할 수 있었다.

용법: 성인은 하루에 아담자인(
鴉膽子仁) 10알(캡슐에 넣는다)을 하루 3~4회 엲속해 먹고 4~5일 되는 날은 양을 반으로 줄이는 데, 치료 기간은 5일이다. 소아의 경우 10살 이하는 한 번에 6알, 14살 이하는 8알을 복용한다. 부작용이 비교적 많으며 주로 소화기의 반응으로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 식용감퇴, 대변 횟수의 증가가 나타나고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도 소수 있다. [중약대사전]

11,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성 및 ameba 원충성 질염
(임상보고)
아담자인(
鴉膽子仁) 20알을 100ml의 물로 20ml가 되게 달여서 주사기에 도뇨관(導尿管)을 연결하여 하루 한 번 질 내에 주입한다. 6례의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성 질염은 2~3회 주입해서 모두 치유되었으며 그 뒤 1년 정도의 추적 조사에서도 재발되지 않았다. 이외에 아담자인(鴉膽子仁) 20알을 가루내어 400ml의 물로 40ml가 되게 달여서 하루 한 번 질 내를 깨끗이 씻었더니 ameba 원충성 질염이 7일만에 치료되었다는 1례의 보고 있다. [중약대사전]

12, 사마귀
(임상보고)
아담자유(
鴉膽子油)를 바르는 방법은 외이도의 유두종, 목 안의 유두종 및 보통 사마귀, 편평우췌(扁平疣贅) 등에 치료 효과가 있었다. 외이도의 유두종에는 하루 1~2회 아담자유(鴉膽子油)를 넣은 결과 3~7일이 되어 사마귀가 떨어졌다. 단발성 후두의 유두종은 먼저 혹을 떼어내고 밑부분에 바른다. 다발성일 경우 떼어 버리기 쉬운 것은 떼어 버리고 그 다음 아담자유(鴉膽子油)를 혹의 표면에 바른다. 소아는 직접 인두경(咽頭鏡)으로 성인은 간접 인두경(咽頭鏡)으로 1주일에 1~3회 바른다. 일반적으로 5~6회 바르면 부은 것이 내리지만 최고 30회 치료한 경우도 있다. 아담자유(鴉膽子油)는 목구멍에 부작용이 없고 바른 후 국소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궤양이 발생하지 않으며 유두종의 반흔이 남지만 정상적인 점막은 침범하지 않는다. 아담자유(鴉膽子油)를 이용한 치료 예에서는 재발한 예가 없었다. 보통 사마귀와 편평우췌(扁平疣贅) 등은 먼저 작은 칼로 혹의 표피(表皮)를 조심스럽게 긁어내고(깊게 긁어내거나 주위의 피부를 손상시키면 안 된다) 쪼갠 아담자(鴉膽子)로 직접 환부를 마찰하거나 소량의 아담자유(鴉膽子油)를 혹에 떨어뜨린다. 이것을 4~7일에 한 번 시행하며 10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지방유를 바른 후 5~6시간 이내에 절대 물로 씻거나 헝겊으로 문질러서는 안 되며 약기운이 없어지거나 주위의 피부에 닿지 않게 한다. 얼굴에 약을 사용할 때는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다음에 약을 바를 때는 피부가 상해서 생긴 딱지를 먼저 조심스럽게 긁어 버린 다음 아담자유(鴉膽子油)를 바른다. 이 치료를 받은 편평우췌(扁平疣贅) 47례 중에서 39례가 치유되었으며 대부분 5회 이내의 치료로 치유 되었다. 약을 바른 후 많은 환자들의 피부가 상하거나 건강한 피부가 붉게 부어 올라 가려움, 작열감 등 염증 현상이 생겼지만 치료 효과가 없는 병례에서는 이런 증상이 매우 적게 나타났다. 염증 반응이 있어도 계속 약을 문질러 바르면 원래 염증이 있었던 부분이 점차 갈색으로 되고 여러 날 후에는 딱지가 떨어져 혹이 없어진다. 아담자유(鴉膽子油)는 아담자인(鴉膽子仁)에 비해 속효성이 있으며 국소의 염증 또한 매우 강렬하다. 또한 아담자(鴉膽子)를 가루내어 물에 풀처럼 개어서 혹에 발라도 되는데 이것은 아침, 저녁 한 번씩 딱지가 생길 때까지 바르며 일반적으로 2주일 정도 되면 딱지가 생기고 낫는다. 연하고 줄 모양의 유두종에 대한 아담자유(鴉膽子油)의 작용은 보통 혹이나 편평우(扁平疣)에 대한 것보다 신속한 효과가 있는데 그 작용은 아담자(鴉膽子)의 독성 작용이 세포에 퇴행성 변성을 일으켜 세포핵을 응축시켜 최종적으로 괴사해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아담자인(
鴉膽子仁)의 내복은 항문열(肛門裂)이나 내치(內痔) 등에 의한 출혈, S상결장 육아종을 합병한 흡혈충 병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 아담자(鴉膽子)의 외용에 의해 알러지 반응이 생긴 것이 1례 있었고 오른발 중지 상피의 각화 부분에 아담자(鴉膽子)를 발랐는데 20분 후에 호흡 곤란이 돌발하고 반혼미 상태가 되어 구급 처치 후에 회복된 예가 있었다. 회복 후에 아담자인(鴉膽子仁) 침액(浸液)으로 피문(皮紋) 실험을 했는데 20초 후에 국소에 홍윤(紅潤)이 생기고 1분 사이에 지름 1.2cm되는 구진이 생겼으며 동시에 호흡 곤란이 12시간 지속되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사람에게도 같은 실험을 했으며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 환자는 과거에 두 번 아담자인(鴉膽子仁)을 외용한 적이 있는데 두 번 모두 1~2시간 전후에 각기 다른 정도의 담마진, 호흡 촉박, 오심, 구토 등 알러지 증상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
의학충중삼서록(醫學衷中參西錄)>: "아담자(鴉膽子)의 성질은 양혈(凉血), 지혈(止血)하고 화어생신(化瘀生新)할 수 있다. 설사로 열에 치우쳤을 때는 이것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선혈(鮮血)이 내리는 설사와 혈수(血水)가 내리는 설사를 치료하는 데 가장 효과가 있다. 또 위부(胃腑)의 열을 내리고 위완(胃脘)의 실열(實熱)이 충색(充塞)하여 먹지 못할 때 이것을 복용하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것을 통해 아담자(鴉膽子)는 하초를 잘 통리(通利)할 뿐만 아니라 상초에 허열이 있을 때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것이 금구리(噤口痢) 치료에 빠른 효과가 있는 이유이다."

[비고(備考)]


1,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
아담자(鴉膽子)는 복건(福建), 광동(廣東)에서 난다. 모든 약방에 있다. 모양은 벽오동의 열매와 비슷하고 핵에는 기름이 많으며 날 것으로 먹으면 구토를 일으킨다. 가루내어 찧어서 지방유를 제거하고 약으로 쓰면 좋다."

2,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
아담자(鴉膽子)는 소의 정독(疔毒)을 치료한다. 찧은 즙을 사료로 먹인다."

3,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아담자(
鴉膽子)의 유독 부분은 과실 껍질과 종자이다. 성인도 12알을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현기증, 전신 무력, 호흡 완서(緩徐) 곤란, 혼수 상태의 증상이 나타나며 최후에는 사지가 마비된다."

4, <구급 방법>:
"세위(洗胃: 위세척), 계자청(鷄子淸)이나 우유 및 활성탄의 내복, 비타민 B1의 내복이나 주사, glucose 염수 및 비타민 C의 정맥 점적 등이 있다. 복통이 심할 때에는 진통제를 복용한다. 혼수일 때는 대증(對證) 요법으로 흥분제 등을 투약한다. 광주(廣州)의 초약(草藥) 의사에 소개에 의하면 먼저 감초(甘草) 3돈을 달여 먹거나 잘 씹어서 원즙을 삼키고 그 다음에 홍당(紅糖)과 동백죽(凍白粥)을 먹으면 좋다고 한다."

[아담자 재배 방법]


1, 기후와 토양:
온난 기후에 배수가 잘되고 토층이 두꺼우며 부식질이 풍부한 사실 양토가 좋다.

2, 정지:
퇴비를 충분히 주고 깊게 갈아 평평하게 하여 너비 1m, 높이 약 15cm, 길이 약 10m되는 두령을 만든다.

3, 번식:
종자를 채집하여 한 달 정도 휴련기를 거친 것을 파종한다. 파종 시기는 보통 1~10월이며 점뿌리기법으로 파종한다. 포기 사이 거리, 이랑 사이 거리를 각각 60cm로 하여 구멍을 파고 파종하는데 각 구멍에 종자 5~6알을 심고 고운 흙을 덮어 놓으면 5~7일후에 발아한다.

4, 경작 관리:
어린 모가 출토하면 2~5일 동안은 아침 저녁으로 물을 한 번씩 주고 5~15일은 하루 건너 한 번씩 물을 준다. 생장함에 따라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비료는 1개월에 한 번씩 주되 주로 인분뇨, 콩깻묵을 푼 물 또는 황산암모늄 등 질소 비료를 준다. 개화기에는 반드시 칼륨 비료와 인 비료를 한 번 주어야 하고 잡초가 나오면 즉시 뽑아 버려야 한다. 순을 따주면 가지가 많이 생겨 생산량이 증가한다. [중약대사전]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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