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어린사슴뿔) 무엇인가?

사슴 및 누렁이의 어린뿔을 썰어 말린 녹용

 

 

 

 

 

 

 

 

 

 

[사슴의 어린뿔, 갓자른 뿔, 얇게 썰어 절편한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보혈강장작용, 중추신경흥분작용, 감심작용, 조혈기능강화작용,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 이뇨작용, 혈액응고성을 높이는 작용, 성기능강화작용, 몸이 허약하고 여위는 데, 신양허로 어지러운 데, 이명, 이롱,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맥이 없는데, 빈뇨, 앓고 난 뒤, 어리와 다리 무릎에 힘이 없고 시큰거리는데,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 빈혈증, 불감증, 자반병을 비롯한 출혈성 질병, 냉증, 성기능장애(음위증=임포텐츠), 유정, 유뇨증, 어린이의 발육이 나쁜 데, 월경과다, 자궁출혈, 혈우병, 대하 등에 쓴다. 신경쇠약, 자궁허냉, 신염, 심근쇠약, 피로, 저혈압, 근무력증, 뇌빈혈, 진구성 궤양, 원양을 굳세게 하고 기혈을 잘 보하며 정수를 늘리고 근골을 튼튼히게 하는 데 신효

녹용(鹿茸)은 사슴과의 동물 매화록 또는 마록의 아직 골질화하지 않은 어린 뿔이다. 수컷에는 뿔이 있는데 완전히 성장한 뿔은 네 개로 갈라졌으며, 미차는 비스듬히 앞으로 향하여 벋는다. 갈라져 나간 두 번째 뿔과 미차의 간격은 비교적 멀고 원뿔의 끝부분은 다시 한갈래로 갈라진다.

암컷에는 뿔이 없다.  

사슴의 수컷에서 새로 돋아나와 아직 굳어지지 않은 어린 뿔을 잘라 말린 것을 '녹용'이라고 한다.
사슴은 낳은 첫해에는 뿔이 나오지 않고 다음해부터 나오는데 3~4년이 되어서야 두 가지의 뿔이 나오며 5년생부터 3가지의 뿔이 나온다. 다자란 숫사슴(6년생)의 뿔은 4가지를 치는데 그 길이는 60~70cm이고 질량은 2kg 정도이다.

사슴의 뿔은 매해 2~3월에 떨어지고 4~5월경에 다시 새 뿔이 나온다. 새로 돋아난 뿔은 삭뼈인데 말랑말랑하며 겉에는 털이 보시시하다. 이것을 녹용으로 쓰는데 6월 중순부터 8월 상순 사이에 뿔 자르기를 한다. 뿔 자르기는 이른 아침 5~6시 사이에 하되 비 오거나 무더운 날에는 하지 않는다.

녹용을 잘라 곧 거꾸로 세워 피가 흐르지 않도록 하면서 90℃의 물에 데쳐낸다. 이것을 거꾸로 세워 말린다(60~70℃의 건조실에서 말리기도 한다).

녹용의 여러 가지 이름은
녹용[鹿茸lù róng=, 반용주:斑龍珠: 백도백과(百度百科), 에+의학백과(A+醫學百科)], 로쿠죠우[ロクジョウ=鹿茸: 일문명(日文名)], 녹각, 낙각, 녹각교 등으로 부른다.

녹용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발행한 <동의처방대전> 제 5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녹용(鹿茸)은 예로부터 가장 좋은 보약으로 인정되어 왔다. 또한 녹각, 낙각, 녹각교, 녹각상 등도 다 보약으로 쓰이고 있다.  

녹용은 사슴(또는 화록, 토록)과 누렁이(마록)의 수컷의 갓 자란 뿔을 채취가공하여 말린 것이다.

[효능 및 맞음증]

녹용은 원양을 보하며 여위는 것을 막고 정혈을 보충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 신양이 허하여 생긴 유정, 음위증,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나며 귀가 머는 것, 허리와 다리가 시리고 아프고 나른한 데 쓰며 어린이의 발육이 나쁘고 늦도록 걷지 못하며 이빨이 나지 않는 데, 허약하고 몸이 여위는 데, 신이 허하여 소변을 자주 누는 데, 유뇨, 충임맥이 허하여 생리가 많고 붕루, 이슬 등이 있는 데 쓴다. 

[처방예]

1, 녹용, 참당귀뿌리를 같은 양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으면 좋다. 이 약은 음혈부족증세에 쓴다.

2, 흑환: 녹용(졸인젖에 발라 구운 것)40그램, 참당귀뿌리 40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섞어서 오매살로 만든 약엿과 함께 알약을 만들어 6~8그램씩 따뜻한 술로 먹는다. 이 약은 음혈부족증에 쓴다. 

3, 녹용술: 녹용과 마를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약천주머니에 넣어 술에 1주일 동안 담그었다가 건져내어 주머니 안의 약은 꿀알약을 만들어 먹고 술은 한번에 20~40밀리리터씩 잠자기 전에 먹는다. 이 약은 정혈부족으로 음위증이 있는 데 쓴다.

4, 녹용보약: 녹용침출액과 찐지황침출액을 섞어 만든 다음 하루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이 약은 정혈 부족 때 보약으로 쓴다.

5, 용부탕: 녹용, 포부자 각각 10그램, 생강 7쪽을 물에 달여 먹는다. 몸이 쇠약한 데 만성 소모성 질병, 빈혈, 결핵, 냉병 등에 쓴다.  

6, 녹각 370그램, 포부자 110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그램씩 따뜻한 술로 빈속에 먹는다. 이 약은 만성 소모성 질병, 냉병 등에 쓰며 몸을 보하는 데 쓴다.

[참고]

녹용에는 판토크린, 탄산 암모늄, 단백질, 교질, 호르몬 및 연골질 등이 있다.

녹용은 피로를 없애고 입맛을 돋구며 심장기능을 세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신경계통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녹용은 혈액생성을 빠르게 하고 화농성 상처 구멍이나 궤양성 창면에서 새살이 빨리 나오게 한다.
]

녹용의 효능에 관하여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녹용(鹿茸) [본초]

사슴과에 속하는 사슴(Cervus nippon L.)과 누렁이(Cervus elaphus L.)의 골화되지 않은 어린 뿔을 말린 것이다. 사슴은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에서 살고, 누렁이는 우리 나라 북부의 고산지대에 산다. 사슴목장들에서도 많이 기른다. 뿔갈이한 다음 60~75일 사이에 어린 뿔을 잘라 뜨거운 물에 데쳐내어 건조실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짜고 시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신양과 혈을 보하고 정수를 불려주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장작용, 중추신경흥분작용, 감심작용, 조혈기능강화작용,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 이뇨작용, 혈액응고성을 높이는 작용, 성기능강화작용 등이 밝혀졌다. 몸이 허약하고 여위는 데, 신양허로 어지러운 데, 이명, 이롱,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맥이 없는데, 빈뇨, 음위증, 유정, 유뇨증, 어린이의 발육이 나쁜 데, 월경과다, 자궁출혈, 혈우병, 대하 등에 쓴다. 신경쇠약, 신염, 심근쇠약, 피로, 저혈압, 근무력증, 뇌빈혈, 진구성 궤양 등에도 쓴다.  

하루 3~6그램을 산제, 고제, 탕약 형태로 먹는다. 약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장의 기질적 변화가 있는 데, 혈액응고성이 높아진 경우, 중증신염 등에는 쓰지 않는다.
]

녹용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 제 6권에서는 이렇게 알려준다.

[녹용

사슴의 수컷에서 새로 돋아나와 아직 굳어지지 않은 어린 뿔을 잘라 말린 것이다.
사슴은 낳은 첫해에는 뿔이 나오지 않고 다음해부터 나오는데 3~4년이 되어서야 두 가지의 뿔이 나오며 5년생부터 3가지의 뿔이 나온다. 다자란 숫사슴(6년생)의 뿔은 4가지를 치는데 그 길이는 60~70cm이고 질량은 2kg 정도이다.

사슴의 뿔은 매해 2~3월에 떨어지고 4~5월경에 다시 새 뿔이 나온다. 새로 돋아난 뿔은 삭뼈인데 말랑말랑하며 겉에는 털이 보시시하다. 이것을 녹용으로 쓰는데 6월 중순부터 8월 상순 사이에 뿔 자르기를 한다. 뿔 자르기는 이른 아침 5~6시 사이에 하되 비 오거나 무더운 날에는 하지 않는다.

녹용을 잘라 곧 거꾸로 세워 피가 흐르지 않도록 하면서 90℃의 물에 데쳐낸다. 이것을 거꾸로 세워 말린다(60~70℃의 건조실에서 말리기도 한다).

녹용은 오랜 예로부터 좋은 전신강장보약으로 특히 보양약으로 쓰였다. 몸이 허약하고 여위는 데, 허리와 다리, 무릎에 힘이 없고 시큰거리는 데, 앓고 난 뒤, 신경증, 신경쇠약, 저혈압증,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 성기능 장애(음위증), 유뇨증, 근무력증, 심근쇠약, 빈혈증, 자반병을 비롯한 출혈성 질병, 냉증 등에 쓴다. 그리고 중년기가 지나서 성기능을 높이고 노화를 막기 위해서도 쓴다.

녹용의 약리작용을 종합해 보면 몸무게를 늘리고 물질대사를 항진시키며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과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흥분작용, 강심작용이 있다. 또한 피로를 없애고 입맛을 돋구며 상처와 궤양을 빨리 아물게 하고 골절의 유합을 빠르게 한다. 그리고 피의 응고성을 높이고 콩팥의 오줌내기기능도 세게 하며 성선을 자극하여 성기능을 높인다는 것이 알려졌다.

녹용을 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① 녹용을 달여서 묵처럼 만들어 먹는 방법
녹용 300g을 한번에 달여 쓰는데 달이기 전에 녹용 겉에다 소젖을 고루 바르고 약한 불에서 솜털을 그을린 다음 칼로 겉면을 긁어 버리고 1.5~2cm 길이로 자른다. 이것을 또 0.5cm 정도의 두께로 쪼갠다. 이렇게 한 것을 깨끗이 씻은 사기단지에 넣고 물을 푹 잠기게(물은 녹용의 2~2.5배) 부은 다음 뚜껑을 덮고 그 틈 사이를 감자떡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바른다.

이 단지를 물을 넣은 가마에다 들여 놓는데 물이 된다. 높이의 절반이 좀 넘게 채워 넣고 가마 뚜껑을 닫고 나무불을 지핀다. 첫날에는 불을 좀 세게 때다가 둘째 날부터는 불을 좀 약하게 하여 2~3일 동안 달인다. 도중도중 가마의 물을 보아 많이 줄면 더운 물을 채워 넣으면서 달인다.

녹용이 완전히 물렀으면 약간 식혀서 배천이나 약천으로 짜서 찌꺼기는 따로 내놓아 말리고 짠즙을 단지나 유리그릇, 알루미늄그릇 같은 데 담아 식히면 묵처럼 된다. 이것을 냉장고에 넣거나 찬 데 보관해 놓고 먹는다. 약을 떠먹는 숟가락에는 물기가 없어야 하며 될수록 그릇에 그냥 놓아두고 써야 한다.

이렇게 달인 녹용은 한번에 50g씩 하루 한 번 저녁을 먹지 않고 5~6일 동안에 다 먹는다. 또한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되 17~20일 동안 먹는다.

② 녹용을 가루내어 먹는 방법
녹용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③ 녹용을 다른 보약과 같이 섞어서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알약을 지어 먹는다.
예: 녹용대보탕, 대보환, 중익귀용환 등.

④ 녹용으로 주사를 만들어 쓰거나 알코올등에 우려서 쓰는 방법
예: 녹용주사, 판토크린

녹용은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장의 기질적 변화가 왔을 때, 피응고성이 높아진 경우, 심한 콩팥염 등 때는 쓰지 않는다.

녹용을 쓸 때에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① 약을 먹기 시작하거나 먹고 난 뒤에 얼마 동안 성생활을 하지 말아야 한다.

② 약 먹을 때에는 녹두, 콩으로 만든 된장이나 간장을 먹지 말아야 한다.

③ 설사를 하면 약을 얼마 동안 끊었다가 먹어야 한다.
]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녹용에 대해서 방대한 자료가 나오는데 요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녹용은 녹각, 가죽, 뼈, 골수 혹은 척수, 고기, 머리고기, 발굽, 피, 네 다리의 근육, 꼬리, 수컷의 외생식기, 치아, 갑상선체, 지방, 태수 및 태반, 간관 끝의 부풀어 커진 부분도 약용한다.

녹용은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 원기와 양기를 굳세게 하고 기혈을 잘 보하며 정수를 늘리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허로로 몸이 여위고 쇠약해진 것, 신경 쇠약, 현기증, 이롱,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세, 빈혈, 음위증, 불감증, 허약자, 앓고 난 뒤,  성기능저하,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세, 임포텐츠, 유정, 자궁허냉, 자궁 출혈, 대하를 치료한다.  

녹용은 보혈강장작용, 성기능을 높이는 작용이있다. 녹용은 성선을 자극하여 성기능을 높이며 몸무게를 늘이고 피로감을 없애며 육체적 노동능력을 높인다. 또한 골수의 조혈기능을 자극하여 적혈구, 혈색소, 망상적 혈구수를 늘인다. 보조약인 찐지황은 보혈약으로 녹용의 강장보혈작용을 돕는다.    

하루 1~3그램을 갈아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혹은 환을 만들어 먹거나 또는 술에 담가 먹어도 좋다. 신장이 허하고 화가 있는 자는 써서는 안된다. 이는 보양에 치우치기 때문이다. 상초에 담열이 있고 위가에 화가 있는 자도 써서는 안된다. 그 성질이 더워 도로 이체(膩滯)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토혈, 하혈, 음허화구(陰虛火灸)한 자는 모두 복용해서는 안 된다.  

녹용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정혈(精血)이 부족하여 얼굴빛이 새까매지고 귀가 어두우며, 눈이 어질어질하고 입이 말라 갈증이 심하며,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맥이 없고 소변이 백탁(白濁)하며, 상조하한(上燥下寒)하여 약기운이 센 약의 보양을 받지 못할 때

녹용(鹿茸: 술에 담근 것), 당귀(當歸: 술에 담근 것) 각 같은 양을 곱게 가루내어, 푹 끓여 찐득찐득하게 한 오매(烏梅)에 반죽하여 벽오동 열매만한 환을 만든다. 1회 50환씩 빈속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제생방(濟生方), 흑환(黑丸)]

2, 정혈(精血)이 모두 허하고 영위(營衛)가 소모되어 정기적으로 신열이 나고 식은 땀이 줄줄 흐르며, 공연히 가슴이 울렁거리고 불안해 하며,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나른하는 일체의 허약 증상

녹용(鹿茸: 술에 찐 것), 부자(附子: 불에 쬐어 말린 것) 각 37.5g을 잘게 썰어서 4회로 나누어, 물 2잔과 생강 10쪽을 넣어 8할이 될 때까지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식전에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용부탕(茸附湯)]

3,

4,

5,

6,

7,

8,

9,

10,

11,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녹용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이메일: jdm0777@naver.com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